댕글댕글파파 RE DEL
(2006/11/03 12:54)
저도 대학 1학년때 까진 나름대로 독서광이었는데..
그 후 책 읽는 시간이 거의 없어지더군요...
어릴적 많은 책을 읽는 것 만큼 더 좋은 경험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도아 DEL
(2006/11/04 10:19)
저 책을 읽다보니 읽고 싶은 책들이 생기더군요. 이번에 충주에서 인천으로 오면서는 "한비야의 지도 밖으로 행군하라"를 다 읽었습니다.

댕글댕글파파 RE DEL
(2006/11/04 12:24)
버스나 기차에서 책을 많이 보시면 눈이 안 피곤하세요?? 전 몇장 읽다가 보면 눈이 피곤해서 도저히 엄두가 안나던데..난시가 올 수도 있다고 하니 조심히 독서하세요^^
도아 DEL
(2006/11/04 15:41)
대학교때 하루에 한권 정도 책을 읽을 수 있었던 이유가

1. 책을 읽는 속도가 빠르다. 한 3~400 페이지의 책은 정독을 해도 3시간 정도면 다 읽습니다. 속독으로 읽으면 한 한시간 정도면 다 읽고요.
2. 학교에 갈때 버스 타는 시간이 1시간 30분 정도, 올때 1시간 30분 정도 걸리기 때문에 딱 책을 한권 정도 읽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그런데 시력은 그 때보다 지금이 더 좋습니다. 가끔 시력 운동을 한 덕에,,,

참고로 고속 버스의 개인용 불을 키고 독서를 해도 눈이 피곤한 줄은 모릅니다. 더욱이 기차나 지하철이라면 아무런 문제없이 독서가 가능합니다.

인디^^ RE DEL
(2006/11/06 14:12)
그 "시력운동"이란거, 어떻게 하는 것인지 좀 가르쳐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저는 책 욕심이 상당히 많은 편인데, 욕심만 많을 뿐, 눈이 쉬 피로해져서 정작 읽는 속도는 무척 느리거든요.

정말이지, 그 "시력운동"을 좀 배웠으면 좋겠습니다.
도아 DEL
(2006/11/07 13:45)
그런 증상이라면 안경처럼 생겼는데 구멍이 숭숭 나있는 것이 있습니다. 제품 이름은 모르지만 이 제품으로 효과를 봤다는 사람이 많습니다.

제가 한 눈운동은 위치가 좋아야 가능합니다. 요즘은 사무실이 바껴서 눈운동은 못하고 있습니다. 먼곳까지 시야를 확보할 수 있는 고층 건물에서 해야 합니다.

PC로 작업을 하다가 눈이 피곤하다 싶으면 먼 산을 잠깐씩 처다 보곤 했는데 이후에 시력을 측정해보니 안경을 잘못맞춰다는 소리를 들을 정도로 시력이 회복됐더군요.
인디^^ DEL
(2006/11/09 16:05)

그렇군요... "먼 산 치어다보기"라...

제가 현재 근무하는, 창문조차 없는 사무실에선 전혀 불가능한 얘기군요.
바람이라도 자주 쐬러 밖에 나가야 겠습니다.
그 수 밖에 없겠군요.

답변 고맙습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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