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아의 세상사는 이야기

도아 DEL
(2006/10/11 21:47)

꼭 그런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안쪽으로 열려도 활짝 열릴 수만 있다면 아무 문제가 없는 것 같습니다. 다만 응급 상황에서 밀어야 할지, 당겨야할지 모르고 이 상황에서 사람이 몰려 문제가 되는 것이 아닐까요?

물론 많은 사람들이 있는 상태에서는 미는 것이 당기는 것보다 낫지만 습관만 된다면 역시 규칙이 있는 것이 나은 것 같습니다.

작은인장님도 추석 잘 지내셨죠? 저는 추석때부터 어제까지 계속 "주"님만 찾고 있습니다.

Likesoft DEL
(2006/10/12 01:38)

제 생각에는 은행문이 건물 내부로 밀어서 열도록 되어있는 것은 나름대로의 이유가 있다고 봅니다. 그것은 범죄가 일어났을 경우를 대비하여 그렇게 만들었다고 생각하는데요.

은행강도가 들었을 경우에, 성공하던 실패하던 간에 빨리 현장을 벗어나려고 할 때, 건물 외부로 나가려고 문을 미는 것 보다는 당기는 것이 시간을 지체시키기 쉽고, 행위자를 당황하게 할 것으로 보입니다.

날치기 등의 범죄가 일어날 경우에도 역시 마찬가지로 시간을 지연시키는 역할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날치기를 은행 내에서 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이지만 ㅡㅡ;)

화재등의 긴급상황에서는 외부로 나가기 위해서 문을 미는 것이 바른 설계이지만, 범죄등의 긴급상황에서는 외부로 나가기 위해서 문을 당기는 것이 바른 설계이기 때문에.. 그렇게 만든 것이 아닐까 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도아 DEL
(2006/10/12 10:37)

강도 때문에 당기도록 했다면 당연히 바깥으로 밀도록 바꾸는 것이 당연하다고 봅니다.

그 이유는 강도는 금전적 손해로 끝나지만 화재와 같은 상황에서는 인명이 문제가 되기 때문입나다. 아울러 돈을 보호하기위해 인명을 경시했다면 당연히 질타의 대상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저는 그러한 여러 가지 이유로 밀고, 당기고 할필요없이 일정한 원칙으로 열고 닫자는 취지로 쓴 글입니다.

도아 DEL
(2006/10/12 10:34)

저도 규칙이 있었으면 합니다. 습관만 들이면 자원 낭비도 덜하고 훨씬 편리할 텐데요.

도아 DEL
(2006/10/12 10:34)

> 도아님 추석 잘 쇠셨어요?^_^
예... "주"님의 축복아래 잘 지냈습니다.

파파님도 잘 지내셨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