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절정하수 RE DEL
(2005/11/07 12:37)
안녕하세요.^^
이 이야기는 올블에서 제가 먼저 시작했었지요. 지금은 제 글이 올블에서 지워져 있지만...^^
아무튼.. 제가 글 올렸을 때도 그렇고, Pencure님이 올렸을때도 그렇고 왜 바꾸느냐는 사람들이 많아서 난감했었지요. ^^;
도아 DEL
(2005/11/07 13:56)
> 이 이야기는 올블에서 제가 먼저 시작했었지요.
아 그런가요? 링크를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 그렇고 왜 바꾸느냐는 사람들이 많아서 난감했었지요.
이미 익숙해져있기 때문일 수도 있지만 KB, MB, GB를 표현할 때에는 역시 3자리가 더 편하더군요. 이런 경향때문이 아닐까요?

마이커피 RE DEL
(2005/11/07 15:13)
언제나 불편함을 느끼지만, 바뀌는 걸 기대하긴 참 어려운 것 중의 하나죠.
과연 우리 나라에서 전면적으로 네 자리마다 구분자를 두어 쓰는 날이 오긴 할까 하는 생각이 드는 것도 사실입니다.
도아 DEL
(2005/11/08 16:00)
예. 습관, 그것도 100여년 가까이 길들여진 습관이니 바꾸기는 힘들겠지만 서로가 노력한다면 언젠가는 바뀌겠죠. 동아리가 서클을 밀어내듯...

Pencure RE DEL
(2005/11/09 12:22)
 신문과 방송에서 힘을 써 준다면 문제가 쉽게 풀릴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국민학교가 초등학교로 바뀌었고, 인터체인지가 나들목으로 바뀌어가고 있는 것을 보면 문자 생활에서 신문과 방송이 차지하는 비중이 얼마나 큰지 느껴지거든요.
 블로그에서 좋은 정보 얻고 있습니다. QAOS에서도요. :-)
도아 DEL
(2005/11/11 20:12)
예. 언론이 나서준다면 더 바랄것이 없겠지요.

그러나 그전에 어느 정도 여론이 조성되야 엉덩이를 드는 녀석들이 언론사라서...

인디^^ RE DEL
(2005/11/11 19:40)
제 생각엔, 그다지 오래 된 습관(?)은 아닌 것 같습니다.

국민학교 1~3학년 가운데 언제인가, 선생님께 숫자를 쉽게 세기 위해 네자리마다 점을 찍는다고 배웠던 기억이 나거든요.
아마 그 때 당시의 교과서인지 참고서인지에도 그런 구절이 있었던 것 같기도 하고요......

그리고 제 기억이 아니더라도, 세자리마다 점을 찍는 습관이 100년에 가까울 만큼 오래되지는 않았으리라고 생각합니다.
영미 쪽 말글에서 세자리마다 찍기 때문에 우리도 아무 생각없이(?) 따라하는 거라면, 아무리 오래 잡아봐야 50년 정도 되었을 것 같습니다.
도아 DEL
(2005/11/11 20:11)
>국민학교 1~3학년 가운데 언제인가, 선생님께 숫자를 쉽게 세기 위해 네자리마다 점을 찍는다고 배웠던 기억이 나거든요.
저 보다 나이가 많으신 분인가 보네요. 제가 초등학교를 다니던 시절(30년전에 초등학교 3학년이었습니다)에는 3자리마 마다 끊어서 읽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보편적으로 자리잡은 시간은 모르겠지만 결국 세자리로 끊어서 쓰는 것은 왜정 시대부터입니다(물론 당시에는 일반 국민에게까지 보급되지는 않았겠지요).

윤여관 RE DEL
(2005/11/12 17:30)
덕분에 좋은 거 배웠네요
당장 바꿨습니다
적응이야 좀 시간이 걸리겠지만.......................
여담인데 30년전에 초등3학년이셨다니, 지금 불혹이시라는?
아이들 보고 제 또래로 짐작했었습니다(30대 초,중반)!!!
도아 DEL
(2005/11/13 12:34)
그런데 문제는 언어 및 국가 설정을 변경해도 동작하지 않는 프로그램이 많다는 것입니다. OTL...

> 여담인데 30년전에 초등3학년이셨다니, 지금 불혹이시라는?
예... 장가를 조금 늦게 갔습니다. 불로그에 이와 관련된 글도 있습니다.

인디^^ RE DEL
(2005/11/12 21:42)
; (30년전에 초등학교 3학년이었습니다)
;

저보다 두세살 많으신가 보군요......^^

도아님의 기억이 정확하다면 - 저는 제 기억을 그리 믿을만한 거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 그렇겠지요......
제가 기억하기로는, 그렇게 배웠을 뿐이지 초등학교 동안에 그렇게 점을 찍어 가면서 수를 쓰고 계산을 했던 적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뭐, 제가 워낙 산수(수학)를 싫어해서 그랬던 것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_^;;

어쩌면, 아마도, 그 때 저의 담임선생님이 나름대로 민족의식이랄까, 역사의식 같은게 조금 남달랐던 분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하게 되는군요.

어쨌든 제가 네자리마다 점찍기에 관한 얘기를 들었던 것은 초등학교때이고, 그 때 당시의 교과서나 참고서에 그런 얘기가 있는지에 대한 기억은 불분명하지만, 또 그 얘기를 들었던 때가 정확히 몇학년이었는지 역시 자신있게 얘기할 수 없지만, 그게 초등학교 때 라는 것만은 자신있게 얘기할 수 있습니다.
도아 DEL
(2005/11/13 12:37)
> 저보다 두세살 많으신가 보군요......^^
예. 아마도...

저는 네자리를 쓰는 것을 들어본 적이 없었습니다. 어렸을 적 통장도 3자리였고 학교에서 사용하는 수체계로 대부분은 3자리였으니까요.

다만 가르치시는 분들이 학교마다 다르니 들으신 분들도 아닌 분들도 있을 것입니다.

초절정하수 RE DEL
(2005/11/24 21:09)
뒤늦게 답글을 발견하고서 트랙백 보냅니다. ^^
도아 DEL
(2005/11/27 08:26)
저도 보내 드렸습니다.
작은인장 DEL
(2006/11/07 16:54)
글 옮겨서 트랙백을 다시 보내드립니다.
앞의 것은 지워주셨으면 좋겠네요.
즐거운 시간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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