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 분화구를 보시려면 삼각대와 어덥터를 추가로 준비하셔야합니다. 쌍안경 가운데 나사돌리는 부분 열어보시면 나사구멍이 있고, 여기어 어덥터를 통해 삼각대와 연결하시면 됩니다.
제 경우 어릴때 하늘을 보며 자란다는것은 꽤나 값진 경험이었습니다. 우영이는 커서도 분명 잊지 않을겁니다.
참, 광축이 틀어진 망원경을 자주 보면 눈나빠집니다. 조심해주세요.
제 경우 어릴때 하늘을 보며 자란다는것은 꽤나 값진 경험이었습니다. 우영이는 커서도 분명 잊지 않을겁니다.
참, 광축이 틀어진 망원경을 자주 보면 눈나빠집니다. 조심해주세요.
도아 DEL
(2005/10/28 10:40)어댑터는 상품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아울러 삼각대는 디카 삼각대가 필요했었기때문에 쌍안경을 구입하면서 함께 구입했습니다.
41,600(쌍안경), 10,000(삼각대), 2500(택배비)이니까 53,100원에 셋트로 구입한 셈입니다.
어릴때부터 하늘을 보며 자랐다니 부럽습니다...
뭐 거창한 장비를 가지고 본것은 아닙니다. 주로 40mm 쌍안경과 육안으로만 봤는걸요.
밤하늘은(다행스럽게도) 누구에게나 공평합니다. 밤하늘은, 고개를 들어 하늘을 보는 누구에게나 우주의 아름다움을 나누어줍니다. 그래서 교육적으로나 감성적으로나 성장기 아이들에게는 꼭 필요한 경험이라고 생각합니다.
밤하늘은(다행스럽게도) 누구에게나 공평합니다. 밤하늘은, 고개를 들어 하늘을 보는 누구에게나 우주의 아름다움을 나누어줍니다. 그래서 교육적으로나 감성적으로나 성장기 아이들에게는 꼭 필요한 경험이라고 생각합니다.
도아 DEL
(2005/10/29 12:33)예...
저는 망원경이 없었습니다.
지금이야 경제 수준이 많이 올라가서 쉽게 구할 수 있는 것이 망원경이지만 제가 어렸을 적에는 망원경을 구경하는 것은 거의 힘들었습니다.
중학교 때 친구 녀석이 청계천에 망원경(현미경 겸용)을 5000원에 구입해왔습니다. 지금도 이런 망원경은 5000원 정도 하더군요.
당시 버스비가 한 30~50원 정도 했었고, 지금은 900원이니 50원으로 잡아도 18배가 오른 셈입니다. 따라서 당시 5000원은 지금으로따지면 90000원 정도되는 셈입니다. 지금도 중학생이 90000원이라는 돈을 가지고 다니기가 쉽지 않듯이 당시 5000원도 거금이었습니다.
그런데 그 거금을 주고 배율이 얼마되지 않는 망원경 밖에 구입할 수 없었으니까 달구경은 거의 육안으로 한 셈입니다.
제가 학교다닐때 동아리가 아마추어천문회였죠. 위 트리플a도 그런 뜻이고요. 그땐 각 계절별 별자리를 다 외고 있었는데, 거기에 맞는 신화까지도...
지금은 다 옛날이 되어 버렸네요. 밤하늘을 한 번쯤 쳐다보는 그런 여유를 가졌으면 하는데. 달의 분화구는 웬만한 쌍안경으로도 볼 수가 있습니다. 망원경으로 달을 처음 접하시는 분은
그 모습에 약간은 실망을 하실지도 모릅니다.
즐거운 시간 가지세요.
지금은 다 옛날이 되어 버렸네요. 밤하늘을 한 번쯤 쳐다보는 그런 여유를 가졌으면 하는데. 달의 분화구는 웬만한 쌍안경으로도 볼 수가 있습니다. 망원경으로 달을 처음 접하시는 분은
그 모습에 약간은 실망을 하실지도 모릅니다.
즐거운 시간 가지세요.
도아 DEL
(2005/10/29 12:34)예...
웬만한 쌍안경이 어느 정도의 배율을 얘기하는 것인지 모르겠군요. 집에있는 10배율의 망원경으로도 보일까요?
> 예. 감사합니다.
예.
10배율 미만의 쌍안경으로도 가능합니다.(7~8배율 이상이면..)
단,작은 분화기는 좀 무리가 있습니다.
10배율 미만의 쌍안경으로도 가능합니다.(7~8배율 이상이면..)
단,작은 분화기는 좀 무리가 있습니다.
도아 DEL
(2005/10/30 13:26)우영이 망원경으로 확인해봐야 겠군요. 우영이 망원경이 10배율이라고 하더군요.
감사합니다.
옥션에서 팔던 제품 아닌지요?
저두 살려고 했으나 그냥 접었습니다. 어릴적 망원경으로 눈을 버리지 않았나 생각이 들정도입니다. 현미경 겸용 망원경도 사 보았습니다. 그 만원경은 달 분화구도 보이더군요
그 버릇 못고친다고 캠코더도 3개째 갈아 치우고 지금은 잠잠히 죽어 살고있습니다. 와이프한테 캠코더 500만원자리 사주면 차없이 살수 있다고하는 사람입니다. 지금은 차도 없고 택시타고 다닙니다만 맘은 간절합니다. 왜 그렇게 못사냐고요?
인간의 배반대문이죠 와이프 말 들었어야 하는건데
이젠 아무소리 못하고 와이프 시키는대로 살고있습니다
저두 살려고 했으나 그냥 접었습니다. 어릴적 망원경으로 눈을 버리지 않았나 생각이 들정도입니다. 현미경 겸용 망원경도 사 보았습니다. 그 만원경은 달 분화구도 보이더군요
그 버릇 못고친다고 캠코더도 3개째 갈아 치우고 지금은 잠잠히 죽어 살고있습니다. 와이프한테 캠코더 500만원자리 사주면 차없이 살수 있다고하는 사람입니다. 지금은 차도 없고 택시타고 다닙니다만 맘은 간절합니다. 왜 그렇게 못사냐고요?
인간의 배반대문이죠 와이프 말 들었어야 하는건데
이젠 아무소리 못하고 와이프 시키는대로 살고있습니다
도아 DEL
(2005/10/30 13:26)> 옥션에서 팔던 제품 아닌지요?
지금도 옥션에서 팔고있습니다.
> 인간의 배반대문이죠 와이프 말 들었어야 하는건데
무슨 얘기신지 모르겠군요. 속아서 물건을 구입하신 건가요?
"인간의 배반 때문"이라 하시는 것으로 볼 때,
아마도 친구 사이 돈거래나 빚보증 등으로 꽤 큰 액수를 날려보내신 모양.....이라고 짐작 해 봅니다.
저 역시 그런 경험이 있죠.
성실하나 가난한 친구에게 신용대출 보증을 서 주었다가, 친구는 친구대로 잃고 돈은 돈대로 날리고 저까지 신용불량자가 되었던 적이 있는데......
돌아보면, 옛 어른들 말씀처럼 "친구 간 돈거래는 하는게 아닌" 모양입니다.
그나저나...... 달에 있는 분화구는 그냥 맨 눈으로도 보이지 않나요? 그게 분화구라는 것만 알면 말이죠........^^;
그리고, 꼭 망원경이 좋지 않을 경우에만 시력이 나빠지는게 아니라, 적당한 필터 없이 달을 오래 바라보는 것, 그 행동 자체만으로도 시력은 나빠진답니다.
해를 필터 없이 바라보면 시력을 잃을 수도 있는 것과 같은 이치인데, 단지 달빛이 햇빛보다는 좀 약하기 때문에 바라볼 수 있는 시간도 좀 더 길어지는 것 뿐이라고 하는군요.
아마도 친구 사이 돈거래나 빚보증 등으로 꽤 큰 액수를 날려보내신 모양.....이라고 짐작 해 봅니다.
저 역시 그런 경험이 있죠.
성실하나 가난한 친구에게 신용대출 보증을 서 주었다가, 친구는 친구대로 잃고 돈은 돈대로 날리고 저까지 신용불량자가 되었던 적이 있는데......
돌아보면, 옛 어른들 말씀처럼 "친구 간 돈거래는 하는게 아닌" 모양입니다.
그나저나...... 달에 있는 분화구는 그냥 맨 눈으로도 보이지 않나요? 그게 분화구라는 것만 알면 말이죠........^^;
그리고, 꼭 망원경이 좋지 않을 경우에만 시력이 나빠지는게 아니라, 적당한 필터 없이 달을 오래 바라보는 것, 그 행동 자체만으로도 시력은 나빠진답니다.
해를 필터 없이 바라보면 시력을 잃을 수도 있는 것과 같은 이치인데, 단지 달빛이 햇빛보다는 좀 약하기 때문에 바라볼 수 있는 시간도 좀 더 길어지는 것 뿐이라고 하는군요.
도아 DEL
(2005/10/30 18:34)> 돌아보면, 옛 어른들 말씀처럼 "친구 간 돈거래는 하는게 아닌" 모양입니다.
예... 꼭 돈거래를 해야한다면 빌려주는 것이 아니라 주는 것이 낫습니다. 즉 친구를 위해 자신이 부담할 수 있는 금액만 부담하는 것이 서로를 위해 좋습니다.
> 달에 있는 분화구는 그냥 맨 눈으로도 보이지 않나요?
오해를 하시는 것 같군요. 단지 달에서 분화구의 흔적을 보려는 것이 아니라 실제 튀어나온 분화구의 모습이 보고 싶은 것입니다.
;예... 꼭 돈거래를 해야한다면 빌려주는 것이 아니라
;주는 것이 낫습니다. 즉 친구를 위해 자신이 부담할
;수 있는 금액만 부담하는 것이 서로를 위해 좋습니다.
그건 "거래"가 아니라 "두레-서로 도움을 주고 받는 것" 아닐까요?
;단지 달에서 분화구의 흔적을 보려는 것이 아니라 실
;제 튀어나온 분화구의 모습이 보고 싶은 것입니다.
네~ 그렇군요. ^_^
;주는 것이 낫습니다. 즉 친구를 위해 자신이 부담할
;수 있는 금액만 부담하는 것이 서로를 위해 좋습니다.
그건 "거래"가 아니라 "두레-서로 도움을 주고 받는 것" 아닐까요?
;단지 달에서 분화구의 흔적을 보려는 것이 아니라 실
;제 튀어나온 분화구의 모습이 보고 싶은 것입니다.
네~ 그렇군요. ^_^
헐... 부럽네요. ^^
그런데 삼각대가 10만원이면 좋은건가봐요..^^
쌍안경보다 더 비싸네요. ^^
즐거운 시간 되세요~ ^^
그런데 삼각대가 10만원이면 좋은건가봐요..^^
쌍안경보다 더 비싸네요. ^^
즐거운 시간 되세요~ ^^
도아 DEL
(2005/10/31 08:22)타이핑 실수 입니다. 10,000원인데 0이 하나 더 들어갔군요.
예. 감사합니다.
망원경으로 눈이 나바지지는 않겠죠. but 전 태양도 본사람입니다. (영어로 써있잔아요 보지말라고) 제가 생각한대로 올타고 생각해서 실행했는데 정말 태양은 보면 안됩니다
돋보기 엄청나게 큰것으로 얼만나 많은 개미 죽였는지 그리고 벤치에 태워서 낙서하던일....셀수 없습니다. 망원경으로 태양은 보지마세요 그때가 중학교3학년때입니다
돋보기 엄청나게 큰것으로 얼만나 많은 개미 죽였는지 그리고 벤치에 태워서 낙서하던일....셀수 없습니다. 망원경으로 태양은 보지마세요 그때가 중학교3학년때입니다
> 제품 사양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290cm로 크기는 꽤 큽니다. 일반 천체 망원경 보다는 작지만요.
깜짝 놀랐네요; 저모양에 3미터라면 어떻게 봐야하나...
그런데 사진 사양보니 290mm가 맞는 것 같네요. 아니면
정말3m이고 제가 잘 모르는 걸까요?^^;
깜짝 놀랐네요; 저모양에 3미터라면 어떻게 봐야하나...
그런데 사진 사양보니 290mm가 맞는 것 같네요. 아니면
정말3m이고 제가 잘 모르는 걸까요?^^;
도아 DEL
(2005/11/05 10:52)> 깜짝 놀랐네요; 저모양에 3미터라면 어떻게 봐야하나...
베란다에 걸어놓고 보면 됩니다.
> 그런데 사진 사양보니 290mm가 맞는 것 같네요.
해당 사진을 클릭하면 확대됩니다. 이 확대된 사진에서 보면 290mm가 맞습니다. 즉, 290cm는 오타입니다.
달 분화구 잘보이겠는데요? 5살배기인 아드님이 좋아하겠어요 저도 쌍안경 2개있는데 35X20인가 그렇거든요
나중에 이쪽에 관심이 가시면 큰 망원경 하나 장만하세요
정말 푹 빠져 들겁니다.저는 10인치 반사망원경 유저입니다^^
나중에 이쪽에 관심이 가시면 큰 망원경 하나 장만하세요
정말 푹 빠져 들겁니다.저는 10인치 반사망원경 유저입니다^^
도아 DEL
(2005/11/07 13:53)아이가 좋아하는 정도면 저로서는 충분합니다.
아울러 6살 우영이는 고배율 망원경이라 조금만 흔들리면 대상이 사라지기 때문에 잘 보지 못하더군요. 그래서 올해 6학년인 조카(한힘이)에게 졸업 선물로 주었습니다.
(2005/10/28 00:38)
그런데 미국이 정말 달에 착룩했을까요? 저는 안 믿거든요.
세상에는 아직 모르는 비밀이 많아 재미있는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