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때 자취할 때 바퀴벌레가 자주 나오는 집에서 한 1년 정도 산 적 있습니다.
약을 뿌리면 백발백중이지만 하루는 왠지 모르게 짜증이 나서 라이터로 태워죽인 적도 있습니다.
약을 맞고 죽어가는 놈이 아니라 팔팔하게 기어다니는 놈을요.
왼손에 전단지 하나를 말아들고 툭툭 치면서 라이터를 든 오른손 쪽으로 몰이를 한 뒤 태워죽였죠.
(크기는 떡국 떡만한 성충이었습니다.)
글을 읽은 후에 더 확신이 들긴 하지만 아무리 위기라 해도 바퀴벌레가 인간보다 더 높은 지능을 가질 순 없겠죠.
단순히 반응속도를 기준으로 환산했을 것이라는 세스코 측의 견해가 허접 뉴스엔 기사에 비해 10000배 더 신뢰가 가네요.
약을 뿌리면 백발백중이지만 하루는 왠지 모르게 짜증이 나서 라이터로 태워죽인 적도 있습니다.
약을 맞고 죽어가는 놈이 아니라 팔팔하게 기어다니는 놈을요.
왼손에 전단지 하나를 말아들고 툭툭 치면서 라이터를 든 오른손 쪽으로 몰이를 한 뒤 태워죽였죠.
(크기는 떡국 떡만한 성충이었습니다.)
글을 읽은 후에 더 확신이 들긴 하지만 아무리 위기라 해도 바퀴벌레가 인간보다 더 높은 지능을 가질 순 없겠죠.
단순히 반응속도를 기준으로 환산했을 것이라는 세스코 측의 견해가 허접 뉴스엔 기사에 비해 10000배 더 신뢰가 가네요.
도아 DEL
(2011/06/28 18:10)바로 위에 5줄 읽은 분은 댓글을 삭제한 모양이군요. 저도 세스코측 답변이 더 신뢰가 가더군요. 밑도 끝도 없이 '억울하지만'으로 나가는 것을 보면 기사 알바가 쓴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더군요.
qp DEL
(2011/06/28 18:55)거의 광고성 댓글이라 도아님께서 직접 삭제하신 줄 알았더니 그게 아니었네요.
여튼 (맞을리 없지만) 기사가 맞다면 위기시에 340까지 IQ가 치솟은 바퀴벌레를 머리를 써서 잡았으니 제 IQ는 허경영 정도 되겠군요. ㅋㅋ
도아 DEL
(2011/06/29 11:48)광고성 댓글은 맞지만 일반 광고가 아니라 자기 사이트 홍보하는 것이고 자동으로 댓글을 단 것도 아니기 때문에 이런 글은 굳이 삭제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어제 댓글을 달기 위해 **qp**님이 쓴 댓글을 클릭하고 와보니 이미 삭제됐더군요. 글을 올린 분이 조금 민망했던 모양입니다.
해당 종의 뇌가 종의 몸무게에서 차지하는 비율로 따지지 않던가여? 비율이 높아질수록 지능이 높은 거라고 들었는데. 연구자들이 지능측정을 판타지로 했나.;;
도아 DEL
(2011/06/28 18:11)단순히 비율이 높다고 해서 지능이 높은 것은 아닙니다. 비율이 낮아도 뇌의 주름이 지능을 결정하는 또 다른 요소니까요.
IQ를 측정하는 방법은 지능나이를 실제나이로 나눈 뒤 100을 곱하는 방법과 표준편차 이용한 방법이 있습니다. IQ 표준편차를 이용한 방법의 최고치는 200정도이기에 340이라는 IQ는 아마 비율을 이용한 방법으로 측정한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100일된 바퀴벌레라면 위급한 상황에서는 340일의 지능 나이를 가지게 된다는 얘기입니다. 340일의 지능 나이가 인간의 것인지 바퀴벌레의 것인지는 잘 모르겠지습니다만...
(2011/06/20 1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