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p RE DEL
(2010/07/19 14:30)
주제넘는 참견인지는 모르겠지만
[quote]용산참사가 발생하자 강호순이라는 살인마를 이용해서 덮으라고 지시한 정권이다.[/quote]
다음에 'MB 독도 발언을 김길태라는 강간살인범을 이용해서 덮으라고 지시한 정권이다.'라는 부분을 추가해주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같은 맥락이니까요.

다른걸 다 떠나서 일단 구라를 치게 되면 주장이 매끄럽지 못 하고 갖가지 의문점을 유발하게 되죠.
그런 의문들을 충분히 해명하지 못 하면 신뢰가 곤두박질 치는 것을 피할 수도 없죠.
도아 DEL
(2010/07/19 14:35)
김길태의 지시 건도 증거가 있는 것인가요? 강호순은 증거가 있습니다.
qp DEL
(2010/07/19 15:57)
무슨 말씀이신가 하여 잠깐 다시 보니 지시에 대한 증거를 말씀하시는 거군요. 물론 김길태의 경우 심증만 있지요.
아울러 강호순 사건에서 직접적으로 지시한 증거가 있다는 사실 자체가 정말 놀랍네요. http://wwwga.vop.co.kr/A00000242670.html
제가 뒤처져 있는건지, 그 냥반들이 상식을 뛰어넘는건지.. 하여간 끼어들어서 죄송합니다.
김길태의 경우도 뻔한 스토리지만 이런 글에 빈 틈을 보이면 안 되는 거겠지요.
도아 DEL
(2010/07/19 17:12)
글을 쓸 때에는 직접적인 증거가 있는 내용만 올립니다. 또 관련된 내용은 모두 링크를 달아두고 있습니다. 이렇게 해도 난리치는 사람이 천지인데 심증만으로 올렸다가나 무슨 일을 당할지 모릅니다.

Vermond RE DEL
(2010/07/19 15:00)
현재 우리나라는 냉전상태이고 그 상대는 북한이기에
외교로서의 북한의 입장과는 달리 확실히 할 건 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북한의

"남한 조사단은 못 믿겠으니 우리 조사단을 보내서 스스로 조사하겠다"

라는 의견을 무시한 부분만큼은 마음에 듭니다
(도대체 북한 조사단을 사고 현장에 보내야 된다는 의견은 뭔지...)


그러나 쓸데없이 북풍으로 몰고 가서도 안 된다고 봅니다

자료가 부족하기에 솔직히 뭐라고 결론을 단정지을 수 없긴 합니다만
영국의 네이쳐의 의견과 비슷한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거기에 추가한다면
지방선거 정도가 되겠지요
도아 DEL
(2010/07/19 15:09)
>(도대체 북한 조사단을 사고 현장에 보내야 된다는 의견은 뭔지...)

일종의 개그입니다. 이명박 정권의 공통점은 **일을 저지른 놈이 조사한다**입니다. 그러니 이명박 정권의 정책이 수미일관하려면 조사는 북한에서 해야 맞습니다.

인게이지 RE DEL
(2010/07/19 16:32)
트위터 설문의 편향성은 둘째치고 인터넷 사용자 풀 자체가 이미 편향성을 가지는 풀이라서
저런 설문 조사는 통계적으로 무의미 합니다.
(실제 여론조사와 인터넷 여론조사의 괴리가 얼마나 심한지는 익히 아실듯...)
그냥 나의 트위터 팔로어들의 의견정도는 되겠지만 말입니다.

도아님조차 이런 실수를 하실줄은 몰랐네요
저건 한나라당 전당대회장에 가서 응답하는 하는 사람에게 4대강 사업 찬반설문을 받은 꼴이입니다.
도아 DEL
(2010/07/19 17:21)
본문을 제대로 읽지 않은 듯하군요.

>이 설문 결과는 재미 이상의 의미를 둘 필요는 없다

본문에 분명히 **재미 이상의 의미를 둘 필요는 없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재미로 봤지만 이런 결과가 나온 이유는 **이명박 정부의 신뢰성 문제**, **합동조사단 결과 번복**이라고 부연했죠. 처음 결과는 재미일지 몰라도 부연 부분은 사실이기도 하고요.

또 간과하고 있는 부분은 1. 제 폴로어는 모두 제 지지자가 아닙니다. 2. 투표는 제 폴로어만 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따라서 한나라당 당원에게 찬반 투표를 묻는 것과는 샘플, 결과 모두 다를 수 밖에 없습니다.

미령 RE DEL
(2010/07/19 18:27)
언제 밝혀질까만 기다리고 있습니다.

천안함 말고도 정부가 하는 일들은 모두 하나하나 터져나오기 시작하네요...
정부가 하는 말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거의 다 거짓임이 드러나고 있으니...

정말 신기하다고 해야할지...

아직도 정부나 언론을 보면 내가 믿고 있는것이 확실한 진실일까? 고민을 합니다만...

시간이 지날수록 인터넷 여론이 찌라시들 보다는 훨씬 정확한 정보라는 확신이 섭니다.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말이죠...
도아 DEL
(2010/07/19 18:52)
예. 임기 5년짜리 임시직이 해도 해도 너무하죠. 그런데 이제 2년 반정도 남았습니다. 조금만 더 참고 기다리면 사실이 밝혀질 날도 멀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인디^^ DEL
(2010/07/21 10:07)
어쩌면 진실은 영원히 묻힐지도 모릅니다.
국가기록원(명칭은 정확하지 않습니다만) 기록 보관기간을 1년으로 줄이고 담당공무원이 쉽게 파기할 수 있도록, 국가기록원법을 고친다고 하더군요. 국무회의 안건으로 올라갔다하니, 곧 입법예고하고 통과시킬 듯......
도아 DEL
(2010/07/21 15:53)
인디^^
그리 쉽지는 않을 겁니다. 예전과는 달리 기록할 수 있는 매체가 워낙 많기 때문에요.

HDS-GTR RE DEL
(2010/07/19 20:31)
정말 진실은 어디에 있는건지 모르겠습니다...

오죽하면 다른 사이트에서 "어뢰교" 라는 단어까지 붙었겠습니까 -_-;;

죽은 병사들을 위해서라도 하루속히 진실 (조작된 진실이 아닌)이 밝혀졌으면 합니다.
도아 DEL
(2010/07/20 12:07)
예. 웃기는 것은 군에서는 마치 죽은 병사들이 진실을 원하지 않는 것처럼 떠들더군요.

rice RE DEL
(2010/07/19 20:54)
정말 안타까운 것은 천안함 사건 조작 가능성 및, 조작 혐의에 대한 보도가 이른바 메이저 급 언론사 및 방송에선 거의 다루지 않고 있고... 당연히 "검색" 안 해 보면 알지도 못하구요... 요 놈들이 사력을 다해 방송 언론, 장악한 이유를 여기서도 알 수가 있네요...
도아 DEL
(2010/07/20 12:08)
이명박이 부임하자 마자 언론 장악에 몰입한 이유죠. 그래야 지가 무슨 짓이든 할 수 있으니까요.

블랙체링 RE DEL
(2010/07/19 21:04)
신기하게도 저의 주변에선 북한의 소행이라고 진심으로 믿는 사람이 조금 더 많았습니다. 여기엔 관심이 없어서 조중동과 TV에서 북한이라고 하니 그런가 보다라는 생각없는 인간들도 물론 포함되고 있구요....
해군의 민간이 물놀이배 사고는 왜 북한소행이라고 하지 않는지 오히려 의아스럽더군요, 한국 해군의 고속정을 공격(?)했다면 정황증거상 당연히 북한의 소행인데 말이죠, 2번 버블제트 어뢰...;;
도아 DEL
(2010/07/20 12:09)
조중동과 KBS만 보면 천안함은 북한 소행입니다. 그러니 답이 없죠.

wildfree RE DEL
(2010/07/20 09:23)
한간에는 "MB 가 사람이다. 라고 믿는 사람도 있더군요."

개인적으로는, 과연 MB 가 최종적으로 이루려는게 무엇인지가 상당히 궁금합니다.

천안함도 실수에 의한 사고를 덮으려, 미국과 손잡고, 북풍으로 모는것까진 좋은데...과연 그렇게 해서 무엇을 얻을 수 있느냐가 궁금하네요.

4 대강 리조트 사업도 마찬가지...;;
무엇을 위해, 한반도 대 리조트 사업을 벌이는건지도.....;;
도아 DEL
(2010/07/20 12:10)
4대강 리조트로 역사에 길이 남는 것이 소원인 사람입니다. 박정희가 경부고속도로로 역사에 남았듯. 문제는 경부가 친일매국노의 업적이 될 수 있어도 4대강은 업적이 될 수 없다는 것을 모른다는 점인 듯합니다.

얼음반지 RE DEL
(2010/07/22 13:00)
본문 링크중 " 선거때면 어떤 거짓말로 할수 있다 " -> " 선거때면 어떤 거짓말도 할수 있다" 로 수정 하시면 좋겠습니다. ^^

시원한 겨울 RE DEL
(2010/07/22 14:11)
천안함 사태가 터지면서 합리적 의구심이 많으면 많을수록 오히려 여권에는 엄청난 이득일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왜냐하면, 합리적 의구심들을 실타래 풀리는 것처럼 풀어 준다면 여권은 정국을 주도할 수 있게 될 것이고 이는 쭉 엇박자를 내고 있던 야당을 국민의 관심에서 멀어지게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 생각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더 나아가면 여권 내의 기반 확고히 다지기와 지방선거, 보궐선거와 차기 대선의 승리와도 바로 직결된다고 봤고요.
또한 야당에서 나올 수 있는 안보실패의 목소리 정도는 우리나라의 남ㆍ북의 대처 상황을 고려하면 국민이 귀담아 듣지 않을 것이고 만약에 야당에서 저런 목소리가 나온다면 국민의 정서를 모르는 눈치없는 야당으로 비춰져 결국 국민에게서 분노의 역풍을 맞을 것이라 봤습니다.
상황에 대한 이해에 상당히 밝고 정치를 오랫동안 하셨던 분들이기에 자신들에게 두고두고 도움이 될 천안함 사태에 대한 다양한 합리적 의구심들을 적극적으로 나서서 속시원하게 해결하려는 모습이 여권에서 전개될 것이라 저는 예상했습니다.
그런데, 저의 예상과는 다른 모습을 보게 되더군요.
자신들에게는 마스터 키와도 같은 합리적 의구심들을 풀어 주지도 못했을 뿐만 아니라 일방통행적 행태로 상황을 더 꼬이게만 했고, 한술 더 떠서 합리적 의구심을 제기한 분들을 이상한 자로 몰고 가려는 모습도 보였고요.
결국 저런 모습들은 합리적인 의구심들이 자신들에게는 마스터 키가 아니며 상황의 논리적 해명이 자신들의 이익이 아닐 수 있다는 모습으로 비춰지게 되고, 그로 인해 저도 천안함 사태에 대해여 다양한 생각을 하지 않을 수 없게 되더군요.
겨울에는 겨울의 멋을 여름에는 여름의 멋을 참 좋아합니다만, 요즘 헉헉하게 정말 무덥습니다. 그래서인지 근래에는 밤 10에까지도 약수터에서 사람들을 참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이런 무더위에 건강 챙기시길 바랍니다.
도아 DEL
(2010/07/23 07:08)
이명박 정부가 합리적인 정부라면 그렇게 될 가능성이 많지만 그렇게 되기는 힘듭니다. 이명박 정부의 뒷배는 수구고 수구는 합리적인 해결 보다는 **북풍**을 원하니까요. 참고로 지만원이 같은 이는 이명박을 좌파라고 합니다.

이건근데 표본이 너무... RE DEL
(2010/07/23 00:01)
설문조사라는것은 적절한 표본을 뽑아서 하는것인데 트위터 여론조사가 실제여론이라는건 어불성설같네요

실제로 우리나라 전국민설문의 경우는 1000여명정도의 표본만있으면 되니까요 애초에 북한의 소행이라 믿지않은

30%가 님의 설문에 응했을수도있는것이구요. 그것을 진짜인양 말하는것은 문제가있다고봅니다. 실제로 제주변에는

한 반반정도로 나뉘어지니까요 천안함에 대해서... 애초에 인터넷설문자체가 표본으로서의 대표성이없다는건 유념

해두셔야하는데....
도아 DEL
(2010/07/23 07:04)
글 읽고 글 쓰는 습관을 들여야 할 듯.

> 이 설문 결과는 재미 이상의 의미를 둘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이해력이 떨어지는 것인지 본문 읽지 않고 쓰는 것이 습관인지 모르겠지만 다른 사람의 블로그에 댓글을 달고 싶다면 최소한의 능력은 갖춘 뒤 글쓰기 바랍니다. 또 별명 바꿔대며 여기 저기 댓글 달면 도배로 차단된다는 것도 아시기 바랍니다. 이건 도무지 이해력 자체가 없는 사람이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든 환경을 탓해야 하는 건지.

룰랄라 RE DEL
(2010/07/26 11:14)
저는 처음부터 자작극이라고 확신 했습니다.
상식적으로 북한이 그 당시에 그렇게 무모하게 어뢰를 발사할 일이 전혀 없다고 판단 했습니다.
모든일은 이유가 잇어야 하는데 도무지 그럴 이유가 없었거든요.
도아 DEL
(2010/07/26 11:16)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사고가 나자**, 이명박은 "하늘이 돕는 구나"라고 생각하고 **북한 소행**으로 꾸몄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나그네 RE DEL
(2010/07/29 01:10)
아직 천안함에 대한 것은 딱 어느것이 맞다라고는 저는 못하겠고, 인터넷 뉴스 보니 재보선 선거에서 야당이 여당한테 패배했다고 나오네요. 씁쓸한듯.. 높은 투표율에도 불구하고 여당이 이겼다는 것이 참 아이러니 합니다.
도아 DEL
(2010/07/29 15:05)
천안함은 북소행으로 보기는 힘들고 사고를 꾸민 자작극일 가능성이 가장 큽니다. 아니라면 국뻥부에서 그렇게 말을 바꿀 이유도 모든 증거가 뒤집힐리도 없으니까요. 또 투표율은 높은 편이 아닙니다. 나중에 글로 쓰겠지만 패인은 오만한 민주당 때문입니다.

이거 RE DEL
(2010/10/22 00:57)
좌빨돋네 ㅋㅋㅋ
도아 DEL
(2010/10/22 08:02)
꼴통이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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