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deroad RE DEL
(2010/06/03 19:48)
정말... 한국의 현 시점에서... 이념적, 정책적으로 거의 황금 비율 지점으로 뽑았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
잘 읽었습니다. 읽은 것 인증 차원에서 오타 언급...
가운데 문단 지점에 "봉화 마을"이 아니고, "봉하 마을". ^^
도아님은 단순 오타로 생각됩니다만, 노 대통령 고향 명칭에 대해선 인터넷상에서 워낙에 왔다갔다 쓰였던 것 같습니다. 심지어 신문기사에서도 오락가락 쓰이고 있는. ^^ 정확히는... "경북 봉화군"이 맞고, "경남 진해시 진영읍 봉하마을"이 맞고, 봉하마을에 있는 그 부엉이 바위가 있는 산은 "봉화산"이 맞고... ^^
Q P DEL
(2010/06/04 02:21)
"경남 진해시 진영읍 봉하마을"이 아니고 "경남 김해시" 입니다.
이쪽 지방 사람들한테 '김해로 오라' 했는데 진해로 가면 바보 소리 들을만큼 생활권이 다르죠. 지명은 비슷하지만..

도아님 글에서 수정할 부분은 "진해시는 민주당 시장을 뽑고, 시도의원도 민주당 2명, 참여당 1명, 민노당 1명을 뽑은 셈"에서 진해시→김해시,
"봉화마을도 김해에 있기 때문에"에서 봉화마을→봉하마을
정도가 있네요. 봉하마을은 봉화산 아래[下] 마을이라는 의미가 있다더군요.
jochana DEL
(2010/06/04 08:57)
진해시는 이제 역사속으로 사라졌죠...
마산시 진해시 창원시 해서 통합 창원시가 되었습니다.
마산 출신이라 관심가지고 보고 있었는데..아무리 봐도 마산시장이랑 진해시장 선거가 나오지 않아 의아했는데...통합창원시가 된것을 깜빡하고 있었더라구요. ^^
underoad DEL
(2010/06/04 09:52)
아 이런... 오타를 지적하는 글에서 오타를 내다니... ㅎㅎ 알고 있었는데 죄송... 다다음주 진해, 남해로 놀러간다고 여행정보 살펴보던게 아마도 영향을 줬는지... ㅋㅋ
QP님 고맙슴다...
Q P DEL
(2010/06/04 12:45)
뭐 제게 고마워하실 것 까지야..
요즘 인터넷엔 틀린걸 틀렸다 지적해주면 광분하거나, 아니면 제 글에서 맞춤법 틀린건 없나 맞꼬투리 잡는 인간들이 대부분인데 훈훈하네요.
글 중에 다른 부분을 읽어보면 다 맞기 때문에 지명을 혼동한 탓이 아닌건 알았지만 그래도 틀린건 틀린 것이다 보니.. ㅋㅋ
도아 DEL
(2010/06/04 13:17)
모두 수정해 두었습니다. 처음에 김해라고 쓰고 나중에 글을 수정하며 진해로 바뀐 모양입니다. 그덕에 주소까지 진해로 되어 있더군요. 아무래도 노망이 난 것 같습니다.

시원한 겨울 RE DEL
(2010/06/03 21:18)
노 대통령에 대한 글을 보면 아직도 가슴 한 구석이 찡합니다.
도아 DEL
(2010/06/04 13:18)
저도 비슷합니다. 찡하죠.

은마군 RE DEL
(2010/06/04 08:48)
경남도지사로 김두관씨가 당선된것은 축하할 만한 일이긴 합니다만....

지역주의 타파라는 같은 맥락에서

전라도에서의 민주당 득표율도 좀 어떻게 되면 좋겠군요.

경상도에서 한나라당이 먹어주던거나 민주당이 전라도에서 먹어주는거나 거의 같으니 말입니다.
koc/SALM DEL
(2010/06/04 10:24)
한나라당이 전라도, 특히나 전라남도와 광주에서 당선되기는 매우 힘든 일입니다. 아니, 불가능하다는 것이 맞겠죠. 이건 정견이 다름을 떠나서, 원수 보듯이 하니까요.
아직까지도 1980년의 일을 빨갱이가 저지른 일이라고 하고, 나아가 아예 전라도민이 빨갱이였기 때문에 일어난 일이라고 하는 사람들의 집단이 한나라당이라고 생각합니다. 저 역시 거기에 동의하고요. 물론 그렇지 않은 한나라당 관련자도 있겠지만, 그들은 한나라당 내에서 비주류입니다.
대한민국 사회에서 '빨갱이'라는 낙인은 사형+부관참시+삭탈을 모두 합한 것보다 더 심한 사회적 형벌입니다.

죄없는 행인을 쏘아 죽인 일이 광주에서만 일어난 일이었을까요? 아닙니다. 전라남북도 곳곳에서 당시에 벌어진 일이었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들은 행인이 빨갱이였기 때문에 죽였다고 말하죠. 무슨 죄를 졌기에 행인에게 검문도 없이 그저 장난 삼아(킬킬거리며) 총을 쏘아 죽인답니까?
어린 마음에 총을 쏘아 사람을 죽이고도 칭찬 받는 그 모습이 부러워(멋있어 보여서) 직업군인이 되고 싶었던 적도 있었으니까요. ㅡㅡ;;
적어도 아직까지는 호남 사람에게 한나라당은 일본 제국주의자와 동급인 셈입니다. 일본이 진심 어린 사과를 했다고 주장하지만, 며칠 뒤 또는 몇 년 뒤에 다시 망발을 하듯이, 한나라당 관계자가 사과했다고 해도 몇 년 뒤에는 다시 망발이 나옵니다. 그런데 그 망발을 지껄인 놈은 일본에서도 한나라당에서도 쫓겨나지 않고 더욱 대접 받고 있지요. (일시적으로 물러나기는 합디다. 빌어먹을!)
그 꼬라지를 보는 호남 사람의 심정은 어떨까요? 병 주고 치료약 주는 게 아니라, 병 주고 독약 주는 거라고 생각하게 됩니다.
한나라당이 호남에서 단 1석이라도 건지려면, 사과하기보다는, 그런 망발을 지껄인 놈을 다시는 한나라당에서 활동하지 못하게 해야 합니다. 그런데 그런 놈이 한나라당에서 맨꼭대기를 차지하고 있죠. 또 빌어먹을!

덧// 전라남도에서 한나라당은 안 되었지만, 무소속 8곳 나왔습니다.
은마군 DEL
(2010/06/04 10:44)
저도 과거의 역사가 있으니 전라도에서 한나라당을 받아들이지는 않을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굳이 한나라당이 한자리를 차지하지는 않더라도 득표율에는 좀 변화가 생겨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예전에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대선에 도전하던 시절 전라도에서는 80퍼센트를 넘어가는(정확하지는 않지만 90퍼센트대였던 것으로 기억)득표율을 기록하셨고

요즘은 좀 나아졌다고 하지만 이번 지방선거에서

민주당 소속의 전북도지사와 전남도지사 당선자는 68%의 득표율을 보였습니다.

솔직히 인천사는 사람 입장에서 보자면 그또한 그저 타파되어야 할 지역주의로 보일 뿐 입니다.
도아 DEL
(2010/06/04 13:19)
어제 100분 토론에 젖녀오크가 나와 전라도에서 한나라당 지지율이 올라갔다고 좋아하더군요. 여기에 민주노동당이 광주시의회에 입성했습니다. 이 정도면 충분한 변화라고 생각합니다. 밥한 술에 배부를 수 없듯이 지방선거 한번으로 지역주의가 완전히 타파되기는 힘들죠.

긱스 RE DEL
(2010/06/04 09:14)
오타가 ㅋㅋ 진해시 => 김해시로 수정해주세요
도아 DEL
(2010/06/04 13:19)
수정해 두었습니다.

인디^^ RE DEL
(2010/06/06 11:41)
경상도와 전라도의 투표 득표율을 갖고 단순비교하는 분들, 어디가나 꼭 있습니다.

경상도, 특히 부산, 울산이나 대구 등 대도시의 경우... 경상도 사람과 다른 도 사람의 비율은 적게는 8:2, 많게는 6:4정도 됩니다.
쉬운 근거로, KBS "6시 내 고향"이나 MBC "고향은 지금"같은 프로그램 보시면... 부산이나 울산에서 인터뷰하는 사람가운데 경상도 말씨를 쓰지 않는 사람이 거의 반은 되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도 한나라당이나 그 당 후보 지지율은 종종 60%이상, 70~80%까지도 나오죠.

그에 비해 전라도 지역은, 대도시라해도 다른 지역사람 비율이 그닥 높지 않을걸로 예상 됩니다. 앞에서 얘기했던 TV프로그램을 보거나, 외지인을 불러들일만한 산업시설이나 교육-연구시설이 딱히 없다는 점으로 보거나 말입니다. 막연한 생각이지만, 아마도 전라도에 속하는 대도시지역이라하더라도 한국인이면서 다른 도 출신인 사람은 10%내외일거라 생각합니다.
(뭐, 외국인 비율이 시골로 갈수록 높긴 합니다만, 그건 여기서 말하는 지역주의와는 전혀 별개 문제구요.....오히려 지역차별 내지는 지역불이익의 결과일테니......)

그런데 재미있게도, 이번 선거에서 전라도지역에서 민주당 지지율은 90%에 육박하기는 커녕, 70%를 넘긴 곳도 많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한나라당이 10%를 넘기는 기현상도 벌어졌죠.
(뭐, 민주당 지지율이 50%를 넘기는 것도 문제가 있는거긴 합니다만...)

제가 보기에, 한나라당 지지율이 10% 조금 넘게 나오는 것은, 지역주의가 아니라 정상입니다. 그 당은 10%에도 못미치는 극소수 재벌과 토호들과 친일파들을 위한 당이니까 말입니다.
정작 지역주의 문제는 경상도에서 정말 심각합니다. 한나라당이 최소 50%, 많게는 70%?
뭡니까, 이게...

어쩌면 진짜 지역주의는, 단순히 각 당별 득표율만 가지고 단순비교를 하는 것, 그 자체가 지역주의 사고방식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어느 당은 어디 지역, 어디 지역은 어느 당"이라는 명제가 당연하다는 전제를 깔고 생각하는 사고방식이기 때문입니다.

정작 문제는 지역이 아니라 계급입니다.
어찌하면 "계급을 배반하는 의식"을 가진 유권자, 시민, 노동자들에게 제대로 "제 계급의 이익을 위해"투표하게 하느냐 하는게 진짜 중요한 문제가 되어야겠죠.
도아 DEL
(2010/06/07 10:57)
예. 무엇이든 단순 비교는 힘들죠. 말씀하신 것처럼 외지인 비율도 있고, 가해자와 피해자라는 부분등을 고려하면 전라도에서 이번에 정운찬이 18%나 받은 것은 경상도에서 민주당이 승리한 것과 같은 급입니다.

기브코리아 RE DEL
(2010/06/17 18:41)
고맙습니다. 노무현대통령님
도아 DEL
(2010/06/18 07:24)
적어도 경남도에서 노풍은 확실한 것 같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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