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92년부터 시작해서 97년을 마지막으로 4개의 사랑니, 그 중 아래 2개는 도아님의 경우처럼 수직으로 자라서 모두 부셔버렸답니다.
이후 사랑니 뽑은 그 날 저녁은 반드시 소주로 소독을 해주었지요...쿨락...
여태까지 살아 있는게 신기하다는...쿨락...쿨락...
이후 사랑니 뽑은 그 날 저녁은 반드시 소주로 소독을 해주었지요...쿨락...
여태까지 살아 있는게 신기하다는...쿨락...쿨락...
도아 DEL
(2005/08/18 13:43)저도 처음에 사랑니를 뽑았을 때에는 소주로 소독을 해주었는데 애 아빠가 되니 소독하는게 조금 겁나더군요.
저는 사랑니뺄때,
나지도 않은 녀석이 잇몸쪽에서 나면서
어금니를 밀고 있어서 무지하게 아팠죠.
병원에 가니까 그렇다면서 빼야된다고해서
잇몸살을 가르고 그 안에 있는 사랑니를 뺏다는;;
평생 여러 아픔을 겪었지만
아직도 그날 그 아픔을 능가하는 아픔은
겪어보질 못했습니다 ㅜㅡ
그래서 지금 사랑니 두개가 나있는데
그녀석들은 아프진 않아서 그냥 안빼고 있다는;
나지도 않은 녀석이 잇몸쪽에서 나면서
어금니를 밀고 있어서 무지하게 아팠죠.
병원에 가니까 그렇다면서 빼야된다고해서
잇몸살을 가르고 그 안에 있는 사랑니를 뺏다는;;
평생 여러 아픔을 겪었지만
아직도 그날 그 아픔을 능가하는 아픔은
겪어보질 못했습니다 ㅜㅡ
그래서 지금 사랑니 두개가 나있는데
그녀석들은 아프진 않아서 그냥 안빼고 있다는;
도아 DEL
(2005/08/18 16:07)제 경우랑 비슷하신 것 같습니다. 저는 잇몸속에 있던 것은 아니지만 거의 대부분이 잇몸 속에 있으면서 어금니를 밀고 나오는 단계였습니다.
당시에는 20대 초반이니 체력도 좋았을 것 같은데 정말 아파서 누웠습니다. 다행이 나머지 세개의 사랑니는 그런대로 잘 자랐지만 칫솔이 닿기 힘든 위치이다보니 충치가 먹어서 이번에 자동으로 깨지더군요.
가끔 와니님 블로그도 방문하는데 이번에 갔다가 다른 블로그인 줄 알았습니다. 블로그가 너무 화려하게 바껴서...
그럼 좋은 하루되세요.
술의 종류도 가리지 않고, 불혹의 나이지만 여전히 하루라도 술을 마시지 않으면 입에 가시가 돋는다는 예전의 주당 당수시절 만든 표어를 가슴 깊이 새기며 마시고 있습니다.
웃어서는 안되지만 이 부분에서 웃었음;;;
주당;;;
---------------
저는 사랑니 나면 어금니 뽑고 싶어요 -┏
밑쪽의 양쪽 어금니들 금박... -_-;;
하여간에 세상에서 가장 안가면서도, 한번 가면 돈 꽤나 드는 곳이 치과이고, 세상에서 가장 아픈고통 (물론 몸이 건강할때 말;;)을 선사해주는 곳이죠;;;
마취도 그냥 일반적인 거라면 마취도 안하고, 좀 큰거면 마취를 하는데, 하여간에 마취안하면 뇌로 전달되는 소리, 충치의 고통.. -_-;
웃어서는 안되지만 이 부분에서 웃었음;;;
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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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사랑니 나면 어금니 뽑고 싶어요 -┏
밑쪽의 양쪽 어금니들 금박... -_-;;
하여간에 세상에서 가장 안가면서도, 한번 가면 돈 꽤나 드는 곳이 치과이고, 세상에서 가장 아픈고통 (물론 몸이 건강할때 말;;)을 선사해주는 곳이죠;;;
마취도 그냥 일반적인 거라면 마취도 안하고, 좀 큰거면 마취를 하는데, 하여간에 마취안하면 뇌로 전달되는 소리, 충치의 고통.. -_-;
도아 DEL
(2005/08/19 08:02)카터가 대통령을 하고 있을 때 한 젊은이가 찾아와 대통령을 하려면 어떻게하면 되냐고 물었다고 합니다. 그때 카터가 "치과 의사가 되라"고 했다고 합니다.
즉, 선거는 돈이 많이 들고 따라서 돈을 가장 잘버는 의사가 되는 것이 대통령이 되는 가장 빠른 길이라는 얘기입니다.
뭔일인지 모르지만 치과는 정말 돈이 많이 들어 갑니다.
물론 애나 어른 모두에게 가까이하기에 너무 먼 당신이기도 하고요.
저도 사랑니가 수직으로 자라고 있는데...주변에서 무지막지 아프다고 해서 아직 치료 안하고 있습니다. ㅡ.ㅡ;;
너무 무서워요...ㅡ.ㅜ (제친구는 거품물고 경련을 일으키는 통에 마취주사를 세방이나 맞았다고 그러더군요....)
너무 무서워요...ㅡ.ㅜ (제친구는 거품물고 경련을 일으키는 통에 마취주사를 세방이나 맞았다고 그러더군요....)
도아 DEL
(2005/08/19 09:00)사랑니가 자라서 어금니를 밀게되면 그때 고통은 훨씬 심합니다.
차라리 조금 덜 자랐을 때 치과에 가서 치료를 하는 것이 나을 것 같습니다. 국부 마취를 하고 이를 부셔서 뽑기때문에 이를 그냥 뽑는 것보다는 통증이 있지만 뽑을 때에는 그리 통증이 크지 않습니다.
다만 신경을 계속 건들이기때문에 조금 짜증나는 부분은 있습니다.
ymister입니다...간만에 블로그에 글을 쓰네요...^^
사랑니라...저는 위아래 4개 모두 아직 안뽑고 있는데요...
이 네 반항아들(?)이 바깥으로 45도 기울어져서 나가지고
아직까지 잘 버티고 있습니다.
뭐 별로 아픈 것은 없고 해서 그냥 놔두는데(저-->원시인?),
어쩐지 요즘들어 아랫니들이 압박을 받고 있는 듯...^^
이제 여름도 거의 지나가는군요...
오늘 대구 날씨는 소나기...소나기...또 소나기입니다...ㅋㅋ
언제 한 번 또 서울 상경해서 한 잔...헤헤
사랑니라...저는 위아래 4개 모두 아직 안뽑고 있는데요...
이 네 반항아들(?)이 바깥으로 45도 기울어져서 나가지고
아직까지 잘 버티고 있습니다.
뭐 별로 아픈 것은 없고 해서 그냥 놔두는데(저-->원시인?),
어쩐지 요즘들어 아랫니들이 압박을 받고 있는 듯...^^
이제 여름도 거의 지나가는군요...
오늘 대구 날씨는 소나기...소나기...또 소나기입니다...ㅋㅋ
언제 한 번 또 서울 상경해서 한 잔...헤헤
도아 DEL
(2005/08/29 10:55)저도 얼마전까지는 문제가 없었습니다. 한 녀석이 말썽을 부려 20대 초반에 머나먼길을 보냈지만 나머지 녀석들은 별 말썽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오징어를 씹다가 부서져서 나오니 기분이 조지 않더군요. ymister님도 너무 믿지 마시고 한번 병원에 가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군요.
전 아직 안 나고 있어요. 25세면 날 때가 아닐까요...
도아 DEL
(2005/08/29 10:56)25세면 날때가 지났습니다. 날때가 지나도 나지않는다면 평생 나지않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아마 룬웰님이 그만큼 더 진화하셨나 보네요.
사랑니 빠진 공간에 밥풀이 들어가기 안성맞춤입니다.
출출할 때 꺼내 먹으면 달콤합니다.
한번 활용해 보시길 ^^
출출할 때 꺼내 먹으면 달콤합니다.
한번 활용해 보시길 ^^
도아 DEL
(2005/08/29 20:15)글을 읽지 않으셨나 보군요. 저는 그 밥알 때문에 무척 짜증이 났었습니다.
웁, ps에 짜증이 났었다고 쓰셨군요.;;;
글을 끝까지 안 읽고 이상한 취미를 추천했네요.;;;
글을 끝까지 안 읽고 이상한 취미를 추천했네요.;;;
도아 DEL
(2005/08/31 07:07)각자의 개성인데 이상한 취미라고 할것까지 있나요. 다만 저 한테는 무척 짜증이 났었습니다.
(2005/08/18 13: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