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nmir RE DEL
(2009/07/15 10:28)
저는 드라마를 거의 보지 않지만, 아내가 보면서 고현정의 연기력이 많이 늘었다고 칭찬하던데 미실이 저 드라마를 이끌고 있는 중심축인가 보군요.
도아 DEL
(2009/07/15 19:34)
상당히 늘었습니다. 원래 중심축이기는 하지만 주인공은 아닌데 현재까지 거의 주인공급입니다.

명이 RE DEL
(2009/07/15 10:29)
요즘 고현정의 연기에 소름 끼치는 중이에요. 정말 대단...대단 또 대단한 것 같다고 생각중입니다.
결국, 우리만 잘살자. 어차피 해줘도 해줘도 니들은 안되니까...라는 방식. 미실은 정치보다 사업에 더 잘 어울렸을텐데..하는 생각도 들더군요.
미실처럼 영특하기라도 하면, 그나마 욕은 덜 잡수실텐데...=_=
도아 DEL
(2009/07/15 19:35)
예. 연기에 물이 올랐더군요. 다만 이명박에게 그런 영리함을 기대하기는 힘들죠. '쥐'와 사람이니까요.

haerok RE DEL
(2009/07/15 10:30)
저는 "사람들이 날 무서워하는 것과 무서워 하지 않는 것 중 무엇 이 더 유리하겠느냐?" 말에 공감했습니다. 선덕여왕의 미실을 보면서 몰랐던 많을 것을 배우게 되었습니다. 약자를 다스리는 방법, 적과 이기고 물리치는 방법... --; 요즘과 너무 닮아 있습니다..
도아 DEL
(2009/07/15 19:35)
예.정말 많이 닮았더군요. 특히 서민에 대한 생각을 보면 정말 이명박의 생각이 아닌가 싶더군요.

학주니 RE DEL
(2009/07/15 12:10)
음.. 드라마 미실열전(저는 선덕여왕을 미실열전이라고 부릅니다 ^^)에서 현 시대와 비슷한 내용이 나왔군요.. -.-;
도아 DEL
(2009/07/15 19:36)
지금까지는 미실열전이죠. 작가의 생각인지 몰라도 의외로 시사를 빗댄 대목이 있더군요.

지구벌레 RE DEL
(2009/07/15 12:46)
최근 선덕여왕을 보진 못했지만..
참 공감가는 이야기군요..
서민에 대한 입장, 공포정치...딱 맞닿아 있네요.
도아 DEL
(2009/07/15 19:37)
예. 듣자마자 바로 공감이 되더군요. 아마 있는 자들의 공통적인 생각이 아닌가 싶더군요.

삭제한 글 RE DEL
(2009/07/15 19:37)
작성자가 삭제한 글입니다.
도아 DEL
(2009/07/15 19:37)
예. 비피해를 입으신 분들이 많더군요. 다만 제가 사는 곳은 아파트라 별다른 피해는 없었습니다. 또 충주는 비가 많은 지역이 아니라 비도 많이 오지 않았습니다.

세미예 RE DEL
(2009/07/15 13:25)
선덕여왕에서 mb를 발견하시다니 대단해요. 참 재밌네요.
어, 그런데 명이님도 오셨네.
잘 보고 갑니다.
도아 DEL
(2009/07/15 19:38)
명이님은 자주 오시는 편입니다. 다만 내용이 조금 소름 돋더군요. **천년 뒤에도 그렇게 산다**는 내용에는요.

멋진그대 RE DEL
(2009/07/15 13:26)
tv를 보면서 저도 님과 같은 생각을 하였습니다.

"백성들은 천년전에도 그랬고 지금도 그렇고 천년 후에도 그럴 것이다. 백성이란 원래 그런 것이다."
"사람들이 날 무서워하는 것과 무서워 하지 않는 것 중 무엇이 더 유리하겠느냐?"

압권입니다..

영남 백성들은 민주당 정권에서 한날당 정권으로 바뀌어서 뭐가 달라지고
뭐 혜택을 봤는지..
천성관이처럼 아주 조그만 교외에서 결혼식을 치를 정도로 살림이 펴졌는지..

*조그만 교외: 6성급 워커힐 W호텔의 야외 결혼식장
도아 DEL
(2009/07/15 19:39)
다들 천성관처럼 조그마한 교외에서 결혼식을 올리기를 원하지만 정말 작은 교회에서 결혼식을 올리기도 힘든 상황이죠. 영남이 바뀌어야 우리나라의 미래가 있습니다.

홍길동 RE DEL
(2009/07/15 13:57)
아하하하 비슷한 생각을 했습니다. 우월적 위치에서 정보를 이용해서
한국민을 선동하는 쥐새끼의 모습이 드라마에 투영되어 보이더군요

천문학 달력의 도움을 받아,
월식으로 => 가뭄이 들어 백성이 굶게 된다

비가오든 많이 오든, 그것을 핑게대면서 요즘같이
홍수가 나니 => 4대강 정비하지 않으면 홍수가 나서 많은 피해를 보게 된다.

하늘의 뜻도 아니요 근원적 대책도 아닌, 명바기의 뜻일 뿐인데,

가야인을 내 쫓아야 한다면서 선동하는 모습이
지역주의를 부추기는 딴날당의 행태와 유사해보입니다.

드라마처럼, 그래봐야 결국 좋은 꼴 못본다는 게 결론이죠 ^..^
도아 DEL
(2009/07/15 19:40)
예. 생각외로 많은 시사를 닮아 내고 있더군요. 특히 **백성은 천년 뒤에도 그렇게 산다**는 대목을 보면 이명박과 그 일가의 생각을 알 수 있겠더군요.

맹그로브 RE DEL
(2009/07/15 14:06)
그때나 지금이나 어찌 저리 똑같은지...
도아 DEL
(2009/07/15 19:41)
그때는 살아 보지 않아서 모르겠지만 아마 큰 차이는 없었을 것 같습니다.

대형 RE DEL
(2009/07/15 16:30)
저도 님과 같은 생각으로.. 넘 똑 같은은거 아냐 하면서.시대의 반영인가??/.
지금 이시대의 높으신 분들의 생각 일거라 생각 하며 보았지요.
작가가 표현하고 싶었던것인지....
반복되는 역사의 모습인지. 슬프기만 하네요.
세계는 넘 무섭게 변화하고 있는데.
도아 DEL
(2009/07/15 19:41)
역시 비슷한 생각을 하신 분이 많으시군요.

럭스구구 RE DEL
(2009/07/15 18:30)
깨어있어야지요. 그런데 요즘은 아무리 소통을 하려해도 먹통이 되니 걱정입니다. 미디어법까지 통과되면 이런 소통자체도 안될까봐 걱정입니다.
도아 DEL
(2009/07/15 19:41)
예. 미디어 법은 반드시 막아야죠.

gemlove RE DEL
(2009/07/15 22:53)
생각없이 봤는데, 진짜 비슷한면이 있네요 ㅎㅎ
도아 DEL
(2009/07/16 05:07)
예. 말 하나 하나 곱씹어 보면 그런 부분이 상당히 많더군요.

나비 RE DEL
(2009/07/16 03:18)
저도 어제 보면서 이거 누가보면 움찔하겠구나 했습니다. 그러면서 작가가 일부러 넣은건가 하고 생각하다
MBC인걸 보면 그럴수도? 있겠구나 했어요..ㅎㅎㅎㅎㅎ
도아 DEL
(2009/07/16 05:07)
아... MBC였군요. 저는 계속 KBS로 알았습니다. 역시 KBS에서 저런 대사를 넣을리가 없죠. 잠시나마 착각했습니다.

의리 RE DEL
(2009/07/16 18:47)
각하께서도 알고 계시려나 모르겠습니다.

톨™ RE DEL
(2009/07/17 08:35)
가카께서 저 드라마 애청자라면.. 그야말로 개그
도아 DEL
(2009/07/17 18:14)
무슨 말인지 몰랐을 걸요? 다만 맞어, 맞어 했을 가능성은 많습니다.

지나가다 RE DEL
(2009/07/18 09:37)
부자를 위한 정책만 펼치겠다는 정치가가 어디있오? 상대방의 소리를 듣지 않으려고 귀를 처막은 게 아닌 이상... 상대방을 미친놈으로 보는 아주 저급한 시각이구랴.
도아 DEL
(2009/07/18 10:55)
그러니 정치로 보지 않는 것이오. '쥐바기'나 너 같은 넘이나 귀막, 눈막고, 입만 살아 있어 발생한 문제라오.

지나가다 RE DEL
(2009/07/18 09:39)
쥐바기 운운 하는 넘들이.. 명바기를 무서워하는 국민은 하나도 없는 거 같구랴? 이곳 주인장도 물론이고. 쥔장 쥐바기 무서워 하오?
도아 DEL
(2009/07/18 10:49)
글을 읽어도 이해할 줄 모르는 밥통의 시각 보다는 낫지않소? **밥통적 생각**의 소유자라 잘 모르겠지만 이렇게 댓글 달면 도배로 차단된다오.

지나가다 RE DEL
(2009/07/18 16:06)
대통령에게 대 놓고 쌍욕하던 자들이 판을 치는 나라에서 독재타령은 우습구랴. 도배가 뭔지 모르는 모양이구랴. 다른 의견이 도배요? 다른 의견이면 차단한다고 협박(?)하는 자가 무슨 미디어법 타령이요? 우습소. ㅎㅎㅎㅎ
도아 DEL
(2009/07/18 16:14)
도배하면 차단되오. 알겠소. **멍청한 양반**. 글을 썼다고 도배라고 한것이 아니오. 하나로 쓰면 되는 것을 두개로 연달아 썼으니 도배지.

### 머리를 망치 이외의 용도로 사용해 보시오.

지나가다 RE DEL
(2009/07/18 16:20)
뇌를 두부로 채운 똘아이구랴. 하나로 쓰면되는 것을 두개로 연달아 썼으니 도배라는 이야기는 처음 듣는 구랴. 이건 뭐 소통불능 ^^
도아 DEL
(2009/07/18 16:25)
뇌가 똥으로 차있는 넘은 너처럼 생각하지. '쥐박이'도 너랑 같은과고... 밥통아 머리를 올려.당연히 하나로 쓰면 될 것을 도배를 하니? 그게 도배의 의미야 밥통아.

### 머리는 장식, 머리는 망치?

송사리 RE DEL
(2009/07/22 15:58)
가끔 오는데 글은 처음 남기네요
이번주에는 좀더 강도가 세던데요
가야인들을 내쫒는 부분에서는 용산참사가.
혼인을 통해 정치적 회유를 하러온 미실을 그냥 보낸 아버지에게
" 죽음으로서 저들에게 정치적 짐을 지우게 할 수 있다면 그렇게 라도 해야된다" 는 유신의 말에
떠난 그 분이 생각났습니다 ..
도아 DEL
(2009/07/22 18:17)
예... 아마 MB씨는 MBC가 미워 죽을 것 같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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