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못자는 대기업 임원들, 잠못자는 장관님, 잠못자는 국회의원님도 있을 것 같네요.
도아 DEL
(2009/03/19 11:38)예. 아주 초조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제가 하고 싶은말을 직설적으로 해줬네요 기자들이 자기딸이라고 생각했다면
과연 그랬을지 궁금합니다. 우울증으로몰다가 안되니까 음모론까지..
우리는 왜 죽었을까가 중요한거지 100분토론을 보고싶은게아닌데 대결모드로
몰고가네요
과연 그랬을지 궁금합니다. 우울증으로몰다가 안되니까 음모론까지..
우리는 왜 죽었을까가 중요한거지 100분토론을 보고싶은게아닌데 대결모드로
몰고가네요
도아 DEL
(2009/03/19 11:39)그렇죠. 문제의 본질은 그게 아닌데 꼭 엉뚱한데서 문제의 본질을 찾고 있더군요.
정치가 국민수준의 바로미터라는 생각이 듭니다..휴..
도아 DEL
(2009/03/19 11:39)예. 바로 미터입니다. 다는 아니지만 대다수의 국민이 정치에 관심이 없어서 발생하는 일인 것 같습니다.
저 글 때문에 진중권 교수님이 또 도마에 올랐군요. 블로그 쪽에서 또 보인다 했더니. [좋은 쪽은 아니었습니다.] 이번 사건은, 공공연한 비밀이었던, 아니 그보다는 막연한 추측이었던 연예계의 뒷모습을 보여준 것이 아닌가 합니다. 이번에 확 뿌리부터 뽑아버렸으면 합니다.
도아 DEL
(2009/03/19 11:40)예. 말이 정말 많더군요. 본의는 '카더라'가 아닌데 '카더라'만 물고 늘어지고 있더군요.
작성자가 삭제한 글입니다.
도아 DEL
(2009/03/19 11:40)연예인에 대한 것은 소문이 더 정확한 경우가 많더군요.
대충 검색해보니.. 모기업 우두머리도 있더군요;; 80세가 넘던데;;
흠.. 다 까발라야죠 ㅎㅎ
흠.. 다 까발라야죠 ㅎㅎ
도아 DEL
(2009/03/19 11:41)잘먹어서 80살이 먹어도 가능한가 보군요.
며칠 전 오랜만에 친구와 만난 술자리에서 이 이야기가 나왔죠. 그 친구는 대략 10년 정도 연예 기획사에서 매니저 일을 하고 있습니다. 장자연이 소속되어 있던 소속사 대표에게 '같이 일하자'는 제의를 받은 적이 있다고 하더군요. 그 기획사에 김남주, 장서희 등이 소속되어 있던 때의 이야깁니다.
그 친구의 말로는 장자연의 소속사 대표가 꽤 기업 인사들과 친분이 두텁고, 영향력이 있는 사람이라고 합니다. 다만 성격이 불 같으며, 괴팍한 면이 있다고(는 하나, 특히나 그 업계엔 그런 사람이 좀 더 많기 마련이죠) 하더군요. 이야기의 전체 맥락은 '장자연의 유서로 알려진 문서'에 대한 것이 아니라, 그 친구의 개인적인 후일담(그 때 거기 갔으면 지금 나 경찰 조사 받느라 아주 작살나고 있겠지, 하는)에 가까웠기에 이야기가 더 나오진 않았습니다..
연예인의 성상납을 받은 인사가 있다면 밝혀져야 하겠지만, 그 과정에서 불의의 피해를 입는 경우도 있을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친구는 '연예 매니저'로 일하는 10년 간 겪은 고초를 담아 한숨을 쉬더군요. 10년 동안 일하면서 듣도보도 못한 놈들이 어디서 매니저라고 튀어나와서 사고만 치고 다닌다고. 그 친구도 처음 보는 사람들과 사석에서 만난 자리에서는 매니저라는 직업을 밝히지 않습니다. 그냥 '음반회사'에서 일한다고 하죠. 그만큼 외부의 눈이 무섭다는 거죠.
성상납 관행이 있다는 것은 암묵적으로 퍼져있던 것이고, 이 일을 계기로 다시 그런 일에 희생당하는 사람이 없어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그 친구의 말로는 장자연의 소속사 대표가 꽤 기업 인사들과 친분이 두텁고, 영향력이 있는 사람이라고 합니다. 다만 성격이 불 같으며, 괴팍한 면이 있다고(는 하나, 특히나 그 업계엔 그런 사람이 좀 더 많기 마련이죠) 하더군요. 이야기의 전체 맥락은 '장자연의 유서로 알려진 문서'에 대한 것이 아니라, 그 친구의 개인적인 후일담(그 때 거기 갔으면 지금 나 경찰 조사 받느라 아주 작살나고 있겠지, 하는)에 가까웠기에 이야기가 더 나오진 않았습니다..
연예인의 성상납을 받은 인사가 있다면 밝혀져야 하겠지만, 그 과정에서 불의의 피해를 입는 경우도 있을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친구는 '연예 매니저'로 일하는 10년 간 겪은 고초를 담아 한숨을 쉬더군요. 10년 동안 일하면서 듣도보도 못한 놈들이 어디서 매니저라고 튀어나와서 사고만 치고 다닌다고. 그 친구도 처음 보는 사람들과 사석에서 만난 자리에서는 매니저라는 직업을 밝히지 않습니다. 그냥 '음반회사'에서 일한다고 하죠. 그만큼 외부의 눈이 무섭다는 거죠.
성상납 관행이 있다는 것은 암묵적으로 퍼져있던 것이고, 이 일을 계기로 다시 그런 일에 희생당하는 사람이 없어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도아 DEL
(2009/03/19 12:50)예. 제가 직접 그쪽 일을 하는 것은 아니지만 아무튼 관행도 관행이지만 얼치기에 속은 사람들도 많죠. 이번 기회에 그런 관행이 뿌리뽑혔으면 합니다.
이럴 때 꼭 등장하는 게 조직(또는 지배그룹) 보호 논리입니다. 조직보호 논리는 많은 이들이 공범관계에 있기 때문에 진상을 숨기는 역할을합니다. 그리고는 다시 그들은 힘을 발휘합니다. 제가 직장생활하면서 보아온 현상인데 저 괴물집단과 싸우다가는 김용철처럼 됩니다. 이 악순환이 언제까지 계속될지 알기 어렵습니다. 쩝
도아 DEL
(2009/03/19 12:51)예. 그래서 사회의 자정 능력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저런 일이 벌어지고 또 가지만 치고 나면 똑 같은 일이 계속 발생하니까요.
빠야지™ DEL
(2009/03/19 14:00)오호... 실명 보기는 처음이지만 왠지 제가 예상했던 인물들이 줄줄줄 나오네요. 이번 사건이 정말, "진짜 법대로" 처리 되길 바랄 뿐입니다.
도아 DEL
(2009/03/19 18:11)목록은 저도 대충 알고 있었습니다. 다만 아직 확인되지 않은 사실이죠. 정말이라면 난리 났고요.
저도 꽃보남을 안 봐서 잘 몰랐습니다..;;
이제 꽃보남 볼려 해도 무서워서 못 보겠어요..ㅇㅂㅇ;;;
이제 꽃보남 볼려 해도 무서워서 못 보겠어요..ㅇㅂㅇ;;;
도아 DEL
(2009/03/19 18:11)예. 꽃남 피디도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오니까요.
근데 이번에도 잘 넘어 갈것같아요. 그들은 항상 그래왔으니까요..
아.. 소주한잔 해야겠네요.. 아참.. 소주값도 올랐.. -_-;
아.. 소주한잔 해야겠네요.. 아참.. 소주값도 올랐.. -_-;
도아 DEL
(2009/03/20 02:56)예. 다 올랐죠. 강호순 시절 정의를 이야기하던 조선일보는 어디에 갔는지 모르겠더군요.
리카르도님 말마따나 돈있고 힘 좀 쓴다는 양반들이 명단에 있을터이니, 쉽게 공개되긴 힘들듯 합니다. 게다가 현정부의 실태를 보면;;;
게다가 가족들에게 미칠 영향도 생각을 하면...참 복잡하네요
게다가 가족들에게 미칠 영향도 생각을 하면...참 복잡하네요
도아 DEL
(2009/03/20 02:57)그러니 누가 훔처서 폭로라도 해줬으면 좋겠더군요. 그러면 앞다퉈 폭로할테니까요.
ㅎㅎ 조선일보가 이번 사건에 대응하는 자세가 강호순때와는 너무 다르죠?
왜 그랬을까? 왜 그랬을까? 왜 그랬을까?왜 그랬을까?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알고 있다는~~ ^^
왜 그랬을까? 왜 그랬을까? 왜 그랬을까?왜 그랬을까?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알고 있다는~~ ^^
도아 DEL
(2009/03/21 06:49)예. 너무 다르죠. 물론 이유는 뻔하지만요.
왠지 인터넷에서는 이미 밝혀진 것과 다름없다고 봅니다.
이런 글을 보니까 예전에 촛불집회 후 이명박 대통령이 한 말이 기억납니다.
'인터넷은 독이 될 수도 있다'라는 말이 생각납니다.
만약 오래전에 인터넷을 장악당했다면 이러한 리스트를 올린 네티즌분들께서는
바로 잡혀가거나, 이와 관련된 리스트에 포함된 사람들은 모두 바로 덮어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뒤엎어 버리고 싶습니다.
이런 글을 보니까 예전에 촛불집회 후 이명박 대통령이 한 말이 기억납니다.
'인터넷은 독이 될 수도 있다'라는 말이 생각납니다.
만약 오래전에 인터넷을 장악당했다면 이러한 리스트를 올린 네티즌분들께서는
바로 잡혀가거나, 이와 관련된 리스트에 포함된 사람들은 모두 바로 덮어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뒤엎어 버리고 싶습니다.
도아 DEL
(2009/03/21 14:22)그럴 가능성도 많습니다. 우리나라 고위층의 도덕심을 보면 정말 가능성이 크죠. 그러나 그래도 소문과 보도는 다르기 때문에 공개해야 한다고 봅니다.
(2009/03/19 0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