릴리 RE DEL
(2005/03/31 13:30)
새삼스럽지도 않은데요. 뭐 1년이 넘게 지랄을 해도 걔들은 절대 안고쳐요. 아무래도 이용자와 운영자간의 사업적인 갭이 큰거겠죠. 예전엔 네이버 블로그 랜덤블로그 누르는거 재미났는데, 요즘은 뭐 전신이 스크랩이지...ㅡㅡ;;;
도아 DEL
(2005/03/31 13:42)
저는 Naver를 사용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가입도 안하고 있었는데 작년 11월경 일이 있어서 가입을 했고, 그때 처음 저 황당한 약관을 알게되었습니다.

저런 일방적인 약관을 사용할 수 있는 건지가 궁금하더군요. 일단 되던 되지 않던 소보원에 고발할 생각입니다.

NUNO RE DEL
(2005/03/31 13:58)
저런 약관을 알고 있었으면서도 1년 넘게 네이버 블로그를 이용했죠.
사실, 수많은 이용자들이 약관에 신경을 쓰지 않고 있다는게 더욱 큰
문제가 아닐까 합니다. 저는 약관 때문이라기 보다는 RSS feed 문제
때문에 네이버를 떠났답니다. 그리고, 엉망진창인 저작권 개념두요.
제가 다녀본 네이버 블로그 중 절반 이상이 펌로그였죠. (어디까지나
제 경험상으로 그렇다는 것이지, 실제로 다 그렇다는건 아니구요. ^^)
도아 DEL
(2005/03/31 15:05)
저는 저런 약관으로 서비스를 할 수 있는 것인지가 의아합니다. 저런 약관은 결국 Information Market을 죽이는 역할 밖에는 하지 못합니다.
즉, 지금은 네이버가 저런 약관으로 얼마간 승승장구할 수 있지만 결국 우리나라의 Information Market 자체를 죽이는 결과를 초래할 수도 있습니다.
NHN 역시 삼성 계열이라 국가라는 개념이 없는 걸까요?

릴리 RE DEL
(2005/03/31 15:48)
NHN과 삼성은 철저히 분리해서 이야기 해야하지 않을까요? 물론 그들이 삼성 사내벤쳐로서 지금까지 온건 사실이지만 삼성에서도 크게 인정받지 못하는 삼성 SDS소속이었습니다. 흔히 이야기 하는 삼성전자의 국가관 없는 개념과는 거리가 한참 먼 회사죠. 타이틀만 놓고 이야기 하면 안되는 회사가 삼성의 계열사들이니깐요. 전자와 SDI빼면 뭐 나머지 회사들은 타 기업 관련회사랑 크게 차이도 없는걸요.

저들의 문제는 삼성 소속의 벤쳐기업이었던게 아니라 저들 스스로의 기업 CRM MIND가 문제죠. 고객을 뭘로 보는건지...
도아 DEL
(2005/03/31 17:44)
당연히 따로 얘기해야죠.
그런데 하는 짓을 보면 꼭 삼성이 연상됩니다.
그래서 마지막에 피는 못속인다는 얘기를 쓴 것입니다.

릴리 RE DEL
(2005/03/31 18:22)
"피는 못속인다"에 한표!
도아 DEL
(2005/04/01 06:33)
예...
자식은 부모의 모든 것을 배운다고 합니다. 좋은 점이든 나쁜 점이든. 그러나 사람들에게 드러나는 부분은 항상 나쁜점이죠.

jeromi RE DEL
(2005/04/01 00:50)
음, 네이버 글 잘 읽고 있었습니다. 펌로그(?) 식으로 말해서..'퍼'갈게요, ㅎㅎ
제 주소는 http://blog.naver.com/jeromi0529 입니다.
도아 DEL
(2005/04/01 06:32)
예...
네이버의 약관을 고치려면 네이버를 쓰는 사람들이 인식하고 항의해야 하니까 퍼가서 널리 알려주세요.

Skep. RE DEL
(2005/04/01 07:45)
올블에서 찾아왔습니다.

이건 가히 싸이월드수준이군요;
도아 DEL
(2005/04/01 09:16)
저는 싸이에 가입을 안해서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싸이도 저렇게 되어 있나요?

truelaw RE DEL
(2005/04/01 09:33)
네이버의 가입약관은 많이 수정된게 저정도죠,
스크랩,펌기능을 버릴수는 없었기에 저 부분은 남아있어야겠지요.

싸이월드의 스크랩 기능도 뭐 약관에 명시되어있구요.

전 네이버,싸이월드 다 탈퇴했답니다. ^^;;
도아 DEL
(2005/04/01 10:17)
스크랩 기능때문이라고 해도회사의 2차 저작물 및 배포까지 포함될 이유는 없다고 봅니다. 스크랩 기능때문이라면 복제만 허용하면 되는 문제입니다. 아울러 스크랩의 허용 여부를 글을 올리는 사람이 설정할 수 있다면 복제 부분도 필요없습니다.

위의 약관은 NHN에서 다른 사람들의 저작물을 마음대로 이용하고 그 책임을 회피할 생각으로 만들었다고 생각할 수 밖에 없습니다.

저는 애시당초 싸이는 ID를 만들지도 않았고, 네이버는 지식인에 올라온 질문에 답글을 달려고 만들었다가 저 황당한 약관을 보고 사용 중지상테에 있습니다.

저런 약관을 알고있다면 과연 그 많은 사람들이 가입을 할까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其仁 RE DEL
(2005/04/01 14:58)
앗...'半長의 생각들과 기타 잡스러운...'의 주인장입니다. 그런데 엮인 글이 2개가 되버렸네요. 하나는 삭제 부탁드립니다. ┏( _ . _ )┓
도아 DEL
(2005/04/01 15:07)
예...
삭제했습니다.
그럼. 즐거운 블로깅되시길...

其仁 RE DEL
(2005/04/08 13:17)
번거롭게 해드려서 죄송합니다...
블로그를 파란에서 옮기다 보니 트랙백도 같이 옮기게 되어 두 개가 올려지게 되었네요. 이전처럼 하나는 삭제 부탁드립니다. ┏( _ . _ )┓
도아 DEL
(2005/04/08 19:46)
예...
또 삭제해드렸습니다.

루카 RE DEL
(2005/04/08 15:46)
네이버사용자지만 처음 가입할때 저런 약관이 있다는 것도 몰랐죠.
알고도 그냥 쓰고는 있습니다만 ..
여건만 된다면 정말 제대로 된 설치형 블로그로 옮기고 싶군요
주로 음악쪽을 포스팅하는터라 할 수 없이 쓰고 있긴 하지만.
사람 많은 것도 무시못하겠고. 휴~~
도아 DEL
(2005/04/08 19:46)
트래픽이 문제라면 파란.com을 자료실로 사용하면됩니다. 파란.com에서 스파이웨어성 ActiveX를 설치하지만 VMWare와 같은 것을 이용해서 업할때만 사용하면 자료실로는 딱입니다.
사람 많은 것은 큰 문제가 안됩니다. 오히려 올블이나 블코, 센터등을 타고 오는 모르는 다수의 사람들을 만나는 것이 훨씬 아기자기하고 블로깅하는 재미도 있습니다.

damibasia RE DEL
(2005/04/25 20:00)
귀차니즘으로 약관은 읽어보지 않는 것이 습관이 되서....
생각해보니 제가 대단한 저작물을 올리는 것도 없고...
결과적으로 그리 문제되는 것은 없지만, 약관이 싸가지가 없네요.
제가 네이버를 선택한 이유는 싸이월드보다 덜 상업적이라는 것
또 생명력(전 이걸 중요시 여기거든요)이 이글루?같은 회사보다
길거라는 것...
그리고
설치형 블로그는 서버를 또 따로 구해야 하고
문제는 자꾸 업데이트에 집착하게 된다는 점...
그런 그런 이유가 있네요...
그런데, 펌로그가 그렇게 성행하는 모양인데
전 스크랩이 0 이네요... 흐음...
도아 DEL
(2005/12/24 10:56)
답글이 달린 것을 몰라 이제야 답글을 답니다.

펌로그를 쓴다고 해도 역시 모든 사람이 펌로거는 아니더군요.

ipuris RE DEL
(2005/12/24 07:09)
안녕하세요.
저도 펌로그에 관심이 많아, 펌로그에 대한 소논문을 쓰고 있습니다. 본문의 내용 중 일부를 출처를 밝혀 인용하려 합니다. 허락해 주셨으면 합니다.
도아 DEL
(2005/12/24 10:55)
예. 그렇게 하시기 바랍니다.

저도 퍼감니다. RE DEL
(2006/01/05 14:44)
널리 알리기 위해..ㅎㅎ
도아 DEL
(2006/01/05 18:47)
예. 퍼가시는 것은 상관없지만 퍼가실 때에는 어느곳으로 퍼가시는지 주소라도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순디자인 RE DEL
(2007/05/24 17:08)
예전에 네이버 블로그를 잠깐 했었는데 이 글을 읽고 폐쇄 결정을 내렸습니다.
도아 DEL
(2007/05/25 15:46)
예. 폐쇄하는 것이 낫습니다. 펌로그라는 오명만 쓰고 있는 블로그이니...

mikoAkira RE DEL
(2008/12/14 16:32)
지금 다시 보니 약관이 상당 부분 수정되 있군요. 찔린 걸까요.
도아 DEL
(2008/12/14 16:35)
블로그에서 지적이 나온 뒤로 고쳐진 부분도 많습니다. 한 예로 게시 중단 절차는 상당히 합리적으로 개선됐습니다. 과거에는 10여쪽에 달하는 문서를 작성해야 했습니다. 약관도 아마 많이 고첬을 것 같더군요.

Ch RE DEL
(2009/10/08 23:39)
[url=http://ko.uncyclopedia.info/wiki/%EB%82%98%EB%B2%A0%EB%A5%B4#.EB.AC.B4.EC.8B.9DKiN]백괴사전[/url]으로부터 왔습니다.
이런 걸 몰랐다니... 무섭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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