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상답변은 전자일것 같고, 개인적으로는 후자였으면 좋겠습니다.
도아 DEL
(2009/02/18 15:18)어느 쪽이든 개망신은 분명히 당할 것으로 봅니다.
속았다라는 식으로 정정보도를 아무도 모르게 내고 사건이 무마될것이라 생각합니다.
도아 DEL
(2009/02/18 15:18)예. 그럴 가능성도 많습니다.
일단.. 속았다는 아닐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그이전에 신동아 측에서 다음 운영진을 통하여 현재 구속된 박씨에게 인터뷰를 요청한 적이 있기 때문입니다. 즉, 신동아 측은 박씨가 아고라에 글을 올린 미네르바라는 사실을 알면서도 또다른 인물을 미네르바라며 인터뷰를 개제한 셈입니다..--a...
이게 어떻게 진행될지.. 이러나저러나.. 신동아 하는 행태가 참. . .씁쓸합니다..
왜냐하면 그이전에 신동아 측에서 다음 운영진을 통하여 현재 구속된 박씨에게 인터뷰를 요청한 적이 있기 때문입니다. 즉, 신동아 측은 박씨가 아고라에 글을 올린 미네르바라는 사실을 알면서도 또다른 인물을 미네르바라며 인터뷰를 개제한 셈입니다..--a...
이게 어떻게 진행될지.. 이러나저러나.. 신동아 하는 행태가 참. . .씁쓸합니다..
도아 DEL
(2009/02/18 15:20)본문에도 있지만 박대성씨도 거절했다고 합니다. 그러니 속였을 가능성이 많습니다. 그러나 어느 쪽이든 신동아가 망신을 당하고 법적 책임을 져야 하는 것은 분명한 듯 보입니다.
신동아의 '미네르바 K', 고위금융지식그룹으로 밝혀져.
아고라의 '미네르바'와 진위여부를 놓고 논란이 되었던 신동아의 '미네르바 K'는
닉네임 '미네르바'가 아닌 고위금융지식그룹으로 밝혀졌다.
최근호를 통해 입장을 표명하기로 한 '미네르바 K'씨의 이야기에 따르면,
"미네르바 사칭이 아닌, 동명 블로거와 지식그룹을 혼동해 발생한 문제" 라고 이야기 했으며,
'노란토끼', '3월위기설'등은 아고라의 '미네르바'가 이야기 하기 훨씬 이전에
이미 '미네르바 그룹'에서 먼저 논의되던 문제, 라고 밝혔다.
신동아측은 이와 관련해 "동명으로 인해 발생한 오해"로 소비자들의 신동아 환불에 대해
곤란하다는 입장을 표명했으며 "잡지에 싣었던 '미네르바'가 아고라의 '미네르바'라고
이야기 한 적은 없다"는 형식의 기고문을 싣었다.
이 소식을 들은 K모군(7세,무직)은 "내 겨드랑이 털이 웃을 일" 이라고 비판하는 등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모두 신동아에 대한 사과와 허위 기사에 대한 보상을 요구하고 있다.
이번에도 픽션입니다. (이번에는 검색해 보진 마시길 ㅋ)
아, 위에서 예상 외의 답변을 적어달라고 하셔서 ㅋ
감기조심하십시요.
저는 체한데다가 몸살이 같이 와서 화장실 갈 힘도 남지 않은 것 같습니다.
아고라의 '미네르바'와 진위여부를 놓고 논란이 되었던 신동아의 '미네르바 K'는
닉네임 '미네르바'가 아닌 고위금융지식그룹으로 밝혀졌다.
최근호를 통해 입장을 표명하기로 한 '미네르바 K'씨의 이야기에 따르면,
"미네르바 사칭이 아닌, 동명 블로거와 지식그룹을 혼동해 발생한 문제" 라고 이야기 했으며,
'노란토끼', '3월위기설'등은 아고라의 '미네르바'가 이야기 하기 훨씬 이전에
이미 '미네르바 그룹'에서 먼저 논의되던 문제, 라고 밝혔다.
신동아측은 이와 관련해 "동명으로 인해 발생한 오해"로 소비자들의 신동아 환불에 대해
곤란하다는 입장을 표명했으며 "잡지에 싣었던 '미네르바'가 아고라의 '미네르바'라고
이야기 한 적은 없다"는 형식의 기고문을 싣었다.
이 소식을 들은 K모군(7세,무직)은 "내 겨드랑이 털이 웃을 일" 이라고 비판하는 등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모두 신동아에 대한 사과와 허위 기사에 대한 보상을 요구하고 있다.
이번에도 픽션입니다. (이번에는 검색해 보진 마시길 ㅋ)
아, 위에서 예상 외의 답변을 적어달라고 하셔서 ㅋ
감기조심하십시요.
저는 체한데다가 몸살이 같이 와서 화장실 갈 힘도 남지 않은 것 같습니다.
도아 DEL
(2009/02/18 15:20)윽,,, 아주 그럴싸 하군요. 그런데 이런 글을 적으면 신동아에서 보고 따라하지 않을까요?
청와대와 비슷한 행보를 보이지 않겠습니까. 초딩 청와대에 초딩 학급신문이니. 그나 저나 이 정부에 충성하는 사람들, 과잉충성해봐야 인생 조진다는 걸 알게 될까요?
도아 DEL
(2009/02/18 15:20)쥐씨 일가라 아마 평생을 가도 모를 수 있습니다.
뭐 속았다가 예상답변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
도아 DEL
(2009/02/18 15:21)예. 그래서 어떻게 속았는지가 중요해 집니다.
신동아와 검찰의 발표가 정 반대의 입장을 취했습니다. 신동아가 옳으면 검찰이 틀린 것이고, 그렇게 된다면 검찰 권력은 거짓말을 한 셈이 되는 것이죠. 검찰이 사실을 조작하는 건 우리나라에선 게이트라고 하죠. 군사독재시절 많이 횡횡하던 거 말입니다.
검찰의 수사가 무조건 옳다고 가정한다면 신동아가 완전히 속았거나, 독자를 속였다고 보는게 맞겠죠. 하지만 신동아가 바보라거나(속았을 경우), 아주 악질적인 사기 언론(속였을 경우)이라고 보는 것도 좀 무리가 있어보입니다.
그렇다면 이런 추측도 가능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검찰과 신동아가 맞선다면 누가 이기겠습니까. 검찰이겠죠. 검찰의 수사가 사실이던 아니던, 신동아는 검찰에 맞서는 보도를 옳다고 끝까지 주장할 수는 없는 거죠. 맞설 수 없다면 숙여야겠죠. 사실이건 아니건 간에.
신동아나 검찰이나 다 미더운 곳이 아니니, 진실은 일단은 가려질 것 같군요.
검찰의 수사가 무조건 옳다고 가정한다면 신동아가 완전히 속았거나, 독자를 속였다고 보는게 맞겠죠. 하지만 신동아가 바보라거나(속았을 경우), 아주 악질적인 사기 언론(속였을 경우)이라고 보는 것도 좀 무리가 있어보입니다.
그렇다면 이런 추측도 가능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검찰과 신동아가 맞선다면 누가 이기겠습니까. 검찰이겠죠. 검찰의 수사가 사실이던 아니던, 신동아는 검찰에 맞서는 보도를 옳다고 끝까지 주장할 수는 없는 거죠. 맞설 수 없다면 숙여야겠죠. 사실이건 아니건 간에.
신동아나 검찰이나 다 미더운 곳이 아니니, 진실은 일단은 가려질 것 같군요.
도아 DEL
(2009/02/18 15:21)저도 처음에는 음모론을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신동아의 인터뷰를 보니 신동아가 거짓말을 한 것은 분명했습니다. 특히 기술적인 부분은 완전히 허구더군요.
솔직히 요즘 용산참사 후에 추기경의 선종이 다 묻어버리죠.. 동아일보는 월요일날 6면 정도를 김수환 추기경 이야기를 하던데..
도아 DEL
(2009/02/18 15:22)정부로서는 아주 호재입니다. 김수환 추기경에 신동아까지.
어쩜 용산참사가 일어난 후에 그리도 많은 사건이 일어나는 것인지..
한분의 죽음을 매도하는건 아니지만...
너무나 척척 맞아서 일어나는 것이 신기할 따름입니다.
한분의 죽음을 매도하는건 아니지만...
너무나 척척 맞아서 일어나는 것이 신기할 따름입니다.
도아 DEL
(2009/02/18 15:22)예. 돌력막기 정부라서 더 그런 것 같습니다.
동아일보는 바보였다. 라는 것도 재밌을것 같군요. 여러 가지 의미로요.
아무튼, 아직 소가 뒷걸음치려면 멀었나 봅니다. 역시 고양이라도 풀어야 할까요?
아무튼, 아직 소가 뒷걸음치려면 멀었나 봅니다. 역시 고양이라도 풀어야 할까요?
도아 DEL
(2009/02/18 23:29)바보로 소문난 것은 꽤 되죠..
지난 대선 때도 비슷한 상황이 있었고, 그 비슷한 예가 많이 있었죠.
자신이 '바보' 아니면 '사기꾼'이 되어야 하는 상황이 되면 항상 '바보' 쪽으로 결론을 내리더군요. 이번에도 그다지 다르지 않은 상황이 연출될 걸로 생각합니다.
자신이 '바보' 아니면 '사기꾼'이 되어야 하는 상황이 되면 항상 '바보' 쪽으로 결론을 내리더군요. 이번에도 그다지 다르지 않은 상황이 연출될 걸로 생각합니다.
도아 DEL
(2009/02/19 08:09)그렇죠. BBK는 자신이 바보라는 것을 자인한 것이니까요.
신동아의 IP관련 이야기는 조금의 지식이 있거나 찾아보아도 어설프다는것을 바로 알수 있을겁니다.
아고라에 '담담당당' 필명을 쓰시는분의 글이 올라왔더군요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115&articleId=556061
아직 제 경우는 음모론에 더 기울어져 있습니다.
저들의 행태로 보아 그들이 바보이어서도 멍청하지도 않고 목적이 있는 의도를 내포하고 있다는 상상을 해봅니다.
아고라에 '담담당당' 필명을 쓰시는분의 글이 올라왔더군요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115&articleId=556061
아직 제 경우는 음모론에 더 기울어져 있습니다.
저들의 행태로 보아 그들이 바보이어서도 멍청하지도 않고 목적이 있는 의도를 내포하고 있다는 상상을 해봅니다.
도아 DEL
(2009/02/19 13:40)[QUOTE]신동아의 IP관련 이야기는 조금의 지식이 있거나 찾아보아도 어설프다는것을 바로 알수 있을겁니다.[/QUOTE]
관련 글을 이미 올렸습니다. 그래서 박대성이 미네르바일 가능성을 높이 본 것이고요. 저 역시 그간의 행태를 보면 음모론쪽에 기울어져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렇다고 하면 박대성씨가 "신동아와의 인터뷰는 모른다"고 한 점이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물론 신동아와 검찰이 짰다면 말이 되지만요.
(2009/02/18 07: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