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C RE DEL
(2005/03/24 02:45)
정말 삼성은 많이 반성해야 합니다.
이런 대기업 회장이 세금 때어먹는 기업은 삼성 밖에 없을 겁니다. 이런 기업이 뭐가 그렇게 좋은지..(어쩌면 우리나라 기업 몰래 다 ㅤㄸㅒㅤ먹는지도 모르겠지만)
미국 같은 경우 이번에 부시가 부자들을 위해서 상속세를 내리려고 했는데 빌게이츠를 포함한 갑부들이 완강히 반대 했다죠.
자신들이 세금을 많이 내지 않으면 국민들 등골 빠질꺼라면서.
이걸 보고 삼성 회장을 보면.. 휴..
도아 DEL
(2005/03/24 08:01)
반성이 아니라 이씨 일가가 가진 주식을 사회에 환원해야죠. 과거 이병철이 사카린 밀수로 주식을 반환했듯...
문제는 이병철의 쓰라린 경험을 잘 알고 있는 삼성은 요즘은 보다 고차원적인 사기술(법에 저촉되지 않는 사기술)을 주로 사용하다보니 법으로 제제하기도 힘들다는 점이죠.
분명 삼성은 이미 세계 초일류 기업입니다. 탈세와 사기술에서는 삼성을 능가할 회사는 없는 것 같습니다.

지피알 RE DEL
(2005/03/24 02:49)
근데 이 글을 보면서 왜 매직스테이션(2던가 3가)이 초등학교 5학년 문제 못풀어서 뉴스 나왔던게 떠오를까요... 쩝.... 삼성은 글로벌 기업이죠.
도아 DEL
(2005/03/24 08:05)
저도 삼성에대한 추억이 많이 있습니다. 어머님 친구분이 삼성 대리점을 하셔서 삼성 물건을 많이 썼었는데 처음부터 고장난 물건이 대부분이더군요.
하루는 누나집에 놀러 갔는데 TV 소리가 무지 크더군요. 그래서 왜 이렇게 크게 해놓았느냐고 물어봤더니 그게 제일 작은 거라고 하더군요.
AS 기사가 와서 이런 고장은 100대중 한대꼴로 있는 거라고 하더군요.
그러나 고장의 종류가 100가지가 넘습니다. 즉, 물건을 출시할 때부터 고장난 물건이 대부분이라는 얘기입니다.
실제 이때부터 삼성 물건을 사면 매뉴얼로 거의 모든 기능을 확인하곤 하는데,,,
처음부터 문제가없는 물건은 본적이 없습니다.
대단한 삼성이죠.

bikbloger RE DEL
(2005/03/24 03:42)
제 이글루스로 퍼날랐습니다. 트랙백도 걸었구요. 좋은글 감사합니다...
도아 DEL
(2005/03/24 08:06)
예...
널리 널리 퍼져 많은 사람들이 삼성이라는 악덕기업의 본모습을 알았으면 합니다.

지나다 RE DEL
(2005/03/24 10:11)
얼마전 삼성SDS 고속도로 요금 자동징수시스템 테스트 방해건과 삼성 SDI 직원 핸드폰으로 몰래 위치추적이 생각나는군요.
더많은 생각이 나기는 하지만...
위치추적도 결국 유령이 통신사에 위치추적을 시킨걸로 결론이 나왔죠.
X파일은 우리나라 일상 생활에도 나옵니다.
뭘더와 스컬리를 초빙이라도 해야지...
도아 DEL
(2005/03/24 10:51)
예... 삼성의 노조탄압은 신화죠.
제 생각에는 삼성은 해마다 초혼사를 뽑는 모양입니다.
그러니 유령을 그렇게 자유자제로 부르는 것이겠죠...
삼성에 취직하는 가장 빠른 길은 어쩌면 무당이되는 것일 수도 있겠군요.

커레히! RE DEL
(2005/03/25 09:53)
빛이 밝은만큼 그림자는 어둡다는거죠... 삼성을 말하면 또 이런소릴 듣겠죠. 잘나가는 기업을 음해한다고(트랙백걸었습니다)
도아 DEL
(2005/03/25 16:27)
우리나라에서는 기업이 음해당하는 경우는 딱 한가지입니다. 삼성과 같은 대기업이 중소기업을 죽이려고 할때...
나머지 대부분은 음해가 아니라 진실인 경우가 많습니다.

삼성반대 RE DEL
(2005/03/25 17:16)
삼성카드 쓰지마십시요. 정말 더럽습니다.
국민돈으로 돈장사하는 삼성...
도아 DEL
(2005/03/25 17:23)
삼성카드 뿐만 아니라 삼성이 들어간 것은 대부분 추악합니다. 저도 예전에 삼성 카드를 썼었는데 이유없이 계속 신용 불량으로 걸어서 없애버렸습니다.
열받아 항의 하면 기록이 사라져서 모르겠다. 지금은 괜찮다는 아주 간단한 답변으로 일관했었죠.
실수로 하루 연체하면 전화해서 난리치고...

저울에 가운데 서서 RE DEL
(2005/03/26 02:49)
전 개인적으로 삼성에 반감이나 호감은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하지만 가전제품은 삼성껄 사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런 생각은 요즘들어 생긴 것인데
삼성 AS 정말 죽이더군요.
밤에 전화했는데 내일 아침 바로 온다더군요.
제가 이기적이어서 그런지 모르지만
우선 삼성제품 사 놓으면 맘이 편합니다.
삼성의 그림자가 얼마가 깊고 어두운지는 둘째로 치고라도....
도아 DEL
(2005/03/26 03:56)
얼마전 동네분이 삼성 컴퓨터를 AS 받았습니다. 하드가 고장났다고 하면서 하드를 교체해주고 갔는데 16만원을 줬다고 하더군요.
16만원씩 받으면서 교체한 하드가 궁금해서 그양반 컴퓨터를 뜯어 보았습니다. 40G짜리 삼성하드더군요.
6~7만원이면 구입할 수 있는 하드를 16만원을 받았습니다.
AS: After Sales(http://offree.net/index.php?pl=182 )라는 제 이전 글에서 알 수 있듯 LG나 삼성이나 AS는 비슷합니다.
그 이유는 간단합니다. 이런 폭리를 취할 수 있는 장사는 많지 않기때문이죠.

nfmsg RE DEL
(2005/03/27 13:42)
잼있는 예기네요... 외국에서 인기가 있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외국에서는 왜?? 명품 취급을 받고 있는지 궁금하네요... 한국 지형에 강하다는 로고로 선전한 시기는 아날로그 시절 아닌가요??
도아 DEL
(2005/03/27 15:56)
당연하지만 아나로그 시절입니다.
외국에서 인기있는 폰은 삼성뿐만이 아닙니다. 휴대폰 점유율 1위에서 5위까지에 국내 제품이 3개나 올라 있습니다.
즉, 대부분의 국내폰이 외국에서 인기가 있고, 그 이유는 국내 휴대폰 시장에서 검증된 휴대폰이라는 것이 그 이유입니다.
마지막으로 한국 지형에 강하다고 떠든 그 휴대폰(사기폰)이 없었던들 오늘날의 애니콜도 없었습니다(생각해보기 바랍니다. 시장점유율 1%도 올리기 힘든 상황에서 50%의 몬트롤라 폰을 누르고 시장 점유율 1위로 올라선 폰입니다).

박신성 RE DEL
(2005/04/04 14:52)
삼성, 한국통신, 네이버, 파란닷컴 등등을 보면 왠지 모르게 기분이 나빠져서, 부지불식간에 '그들'을 피하고 있는 제 모습을 발견하게 됩니다.
그래놓고는 뭔가 그럴싸한 이유를 한 가지씩 발견할 때마다, '내가 맞지'라며 스스로 대견해 하는데요 -.-; 도아님의 글은 저의 이런 '우쭐함'을 부추겨줄 '옹이'가 될 것 같습니다. 혹, 기분 나쁘실 수도 있겠지만, 제가 그런 놈인지라...... 어찌됐든 감사드립니다.
가끔 가는 [휘슬러 사용자 모임]에 퍼 놨습니다. http://www.wxp21.com/zboard/zboard.php?id=free&page=1&sn1=&divpage=2&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13240
도아 DEL
(2005/04/04 14:59)
삼성(네이버), 한통(파란)이니까 결국은 삼성과 KT를 보면 피한다는 얘기가 되네요. 저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국내에서 악덕 기업 하나를 꼽으라면 당연히 삼성을 꼽습니다.

그러나 2개를 꼽으라면 삼성과 KT를 꼽습니다.

제글은 원래 QAOS.com의 공지에도 있지만
1. 출처를 밝히고,
2. 손님 권한으로 글을 읽을 수 있는 사이트에
3. 편집없이

올리는 경우에는 언제나 환영입니다. 따라서 위의 세가지만 지킨다면 언제나 환영입니다.

다만 제가 운영하고 있는 QAOS.com의 경우 익명 사용자들의 지속적인 분란으로 작년 9월 완전 회원제로 전환된 후 퍼가는 것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박신성 RE DEL
(2005/04/04 15:45)
죄송합니다. 도아님의 글 가운데서 '광고'를 '선전'으로 편집해서 올렸습니다. 휘슬러 사용자 모임(wxp21.com)에서 '광고'를 금지어로 설정해놨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손'을 댔습니다. 그 밖의 사항은 습관적으로 지키게 되더군요, 누군가가 퍼다 놓은 글을 읽고 나서 출처를 알고 싶을 때가 가끔 있는데요, 무슨 영문인지 출처가 없으면 열받습니다. 그래서 항상(?) 출처에 목매달고 있구요, 저는 로그인해야 하는 사이트가 무지하게 싫습니다. 아~ QAOS.com 빼구요 ^^
QAOS.com의 글에 대해서는, 이전에 도아님께서 직접 제 블로그에 오셔서 [공용 파일 열기 대화 상자]의 무단 복제글에 대해서 삭제 요청을 하신 뒤로 상당히 조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도아님 강좌를 보기 전부터, 머리속으로 정리는 못해도, 실제로는 쓰고 있던 내용까지- 그래봤자, 아는(?)것도 없지만서도- , doa님 눈치보느라 조심스러워 지는게 가끔은 짜증도 납니다. 언젠가는 도아님 그늘에서 벗어날때가 있겠죠?
앞으로도 좋은 글 많이 써주세요, 늘 감사드립니다.

뽀레 RE DEL
(2005/04/15 18:51)
좀 맞지 않는 내용이 있어서 리플 답니다.

1. 일단 한국지형에 강하다!라는 카피로 등장한 삼성 단말은 CDMA 단말이 아닌, AMPS (아나로그) 방식의 SH-770입니다. 삼성의 첫 히트작인 SH-700의 후속으로, 한국지형에 강하다는 카피로 모토롤라를 누르고 시장 점유율 50%를 뺏어온 모델이죠. (95년 7월) 자세한 정보는 advertising의 '애니콜 사례 연구' 보고서(http://www.advertising.co.kr/uw-data/dispatcher/lit/fulltext/Article/A0001028/01.html)에 나와있으니 참조 바랍니다.

2. 보고서에서 알수 있듯이, '한국 지형에 강하다'는 캐치프레이스를 광고에 처음 도입한 것은 94년 12월입니다. 이때라면 아직 삐삐의 세대죠.

3. 한국이동통신 (KMT - SKT의 전신)이 삼성 교환기/중계기를 사용하기 시작한 것은 96년 CDMA서비스를 시작하면서 부터였습니다. 94년도 당시 삐삐용 네트웍 장비로 삼성 장비를 사용하고 있었지만, 핸드폰 용은 외산 (Lucent/AT&T, Motorola)장비가 주류였고, 국내 장비도 소수 있었지만 삼성은 아니었습니다.

4. '한국지형에 강하다'는 건 그야말로 마케팅 전략이었습니다. 단적으로 알수 있는것이, 당시 한국이동통신 직원들이 워크샵하러 산에 올라갈때 들고간 폰은 모토롤라 초기모델인 '막대기폰'이었으니까요.

xacdo RE DEL
(2006/02/07 12:31)
납품한 중계기의 헛점을 이용해 휴대폰의 수신율을 높이다니, 마치 자사의 소프트웨어를 잘 돌아가게 하기 위해 윈도우즈의 기능을 수정하고 추가하는 MS를 보는 것 같군요.
도아 DEL
(2006/02/09 14:17)
공연히 세계 1위가 된 것이 아닙니다. 다 남다른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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