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익 RE DEL
(2009/02/01 10:35)
쩝...딱히 할말이 안 떠오르네요.
도아 DEL
(2009/02/01 15:34)
저도 비슷합니다. 경찰을 생각하면 사실 답이 없습니다.

bluenlive RE DEL
(2009/02/01 10:56)
노무현 대통령한테 검찰권의 독립 운운하며 바락바락 대들던 그 새내기 견찰들이 이제 6년차 중견이 되었을텐데, 소신이 있는 척 하던 그 ㄱㅅㄲ 들은 현재 쥐새퀴들에게 무한 충성 크리라죠.

짭새들(및 공무원들)은 노무현 정부 당시에 "개혁"에 대해 노골적인 불만을 표현하던데 지금은 닥치고 버로우 모드더군요.
영혼도 없는 놈들이죠.
도아 DEL
(2009/02/01 16:40)
예. 딱 견찰입니다. 돌들면 도망가고 도망가면 쫓아오고...

공상플러스 RE DEL
(2009/02/01 10:54)
음... 하긴 처음에 가출처리 한 것이 큰 잘못이죠..
도아 DEL
(2009/02/01 16:40)
보통 처음에는 다 가출로 처리한다고 하더군요.

-_- RE DEL
(2009/02/01 11:00)
아 모두 '오해'입니다 ㅋㅋㅋ

1년도 안되서 '오해' 라는 단어가 몇번이나 나온건지 원..

기자들이 그냥 무조건 '오해'라고 써붙인건지, 진짜 입에서 '오해'라고 떠든건지 모르겠지만, 제가보기엔 충분히 후자의 경우가 맞는것 같습니다...

아직도 남은 시간이 까마득하고, 하이닉스 등을 외국자본에 팔아넘긴다는 기사를 본게 엊그제인데, 아주 두렵습니다. 지금의 시간도 그렇고, 새로운 정부가 들어서고 감당안되는 일이 막터질것들, 그리고 대통령하겠다고 나올 다음의 인물들이 더 걱정입니다..

역시 시대는 희생없이 넘어 설 수 없군요...
도아 DEL
(2009/02/01 16:41)
예. 제 작은 소망은 말아먹어도 살릴 수 있을 만큼만 말아 먹었으면 합니다.

소통 RE DEL
(2009/02/01 12:41)
우리나라 경찰은 뭘 어떻게 해도 욕먹게 돼있습니다.
잘하면 티도 안나고 못하면 욕먹고
그게 우리나라이고 우리나라 경찰입니다.
도아 DEL
(2009/02/01 16:42)
생각이 잘못되어 있군요. 잘하면 당연히 칭찬받습니다. 못하면 욕을 먹고요. 님이 그런다고 남도 그럴 것으로 생각지 마시기 바랍니다.
소통 DEL
(2009/02/02 09:25)
도아님 말씀대로라면 우리나라 경찰은 칭찬받을 일을 안하거나 못하는것 같네요...
다양한 매체가 제 생각을 바꿔 놓은 듯 하네요;;
도아 DEL
(2009/02/02 09:34)
용산참사와 군포 여대생 둘다 욕을 먹을 일입니다. 여기에 문경 경찰은 택배기사가 납치해서 살해한 사건을 남자친구가 살해했다고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개인적으로 만나는 경찰은 모두 다 저런 사람들은 아닙니다. 그래서

[quote]일선에서 땀흘리며 정직하게 자신의 업무에 종사하는 경찰분과 MBC PD 수첩의 수사를 거부하며 결국 옷을 벗은 이 땅의 몇안되는 양심있는 검사분까지 매도하려는 것은 아니다. [/quote]
라고 따로 주를 달아 놓은 것입니다. 즉, 경찰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조직의 문제라는 이야기입니다.

metalrcn RE DEL
(2009/02/01 12:41)
최고의 제목입니다 ^^
시민 잡는데는 귀신, 범인 잡는데는 등신..
도아 DEL
(2009/02/01 16:42)
지금 경찰의 모습에 딱 입니다.

징징이 RE DEL
(2009/02/01 13:27)
물론 열심히 뛰시는 경찰 분들도 계시겠지만,
우리나라 경찰 꼴 보면 말이 안나옵니다..

구정 때 SBS에서 특선영화로 한 '그놈 목소리'가 저는,
처음에 [b]'경찰 까는 영화'[/b] 인 줄 알았을 정도로요.

우리나라 경찰에서 실종신고 들어오면
일단 무조건 가출로 해놓고, 한 일, 이주일 지나서야
수사한다고는 하죠....
도아 DEL
(2009/02/01 16:43)
예. 경찰에 인력이 없는 것도 사실이지만 조금 어기가 없는 것도 사실이죠.

zasfe RE DEL
(2009/02/01 13:46)
지난번에 말씀하신 것처럼 당해봐라식의 고소고발 난발로 인한 후유증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사람의 목숨이 걸린문제일수도 있는것에 너무 안이하네요.
자신의 가족은 무사하기때문이였을까요?
도아 DEL
(2009/02/01 16:44)
예.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일본 경찰의 90배의 고소장을 처리한다고 하니까요. 그러나 용산참사를 보면 그도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Kael H. RE DEL
(2009/02/01 14:56)
빨리 2012년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에휴..
그러게 왜 MBC(명박씨)를 1149만명이 뽑아서......
그때는 대선과 총선이 같이 치러지는데 좀 똑바로 뽑길..
(강제투표법이라도 만들어서 투표율 100%가 되었으면)
mikoAkira DEL
(2009/02/01 16:40)
1149만2389표(48.7%). 그저 한숨만 나오네요.
도아 DEL
(2009/02/01 16:44)
윽,,, MBC가 그렇게도 되는군요.

애마 RE DEL
(2009/02/01 16:24)
ㅋㅋ........ㅋㅋㅋㅋㅋ 등신~ 맞네요^^~
도아 DEL
(2009/02/01 16:44)
등신이죠... 정말 등신...

wifil RE DEL
(2009/02/01 21:37)
같은 "신"인데 등급이 제법 차이가 나는군요.
도아 DEL
(2009/02/02 06:21)
예. 많이나죠...

학주니 RE DEL
(2009/02/02 07:32)
정말 뉴스보고는 한숨밖에 안나오던데..... -.-;;
도아 DEL
(2009/02/02 09:34)
요즘은 한숨나는 일만 있는 것 같더군요.

rince RE DEL
(2009/02/02 13:02)
미약하나마 10년여 걸쳐 나라가 건실해졌다고 생각했는데,
1년여만에 이렇게 쑥대밭이 되다니 정말 대단한 정권 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도아 DEL
(2009/02/02 14:20)
가장 존경하는 대통령이 전두환이 아닌가 궁금해 지더군요. 정말 머리 하나는 단단한 정권이죠.

팬더 RE DEL
(2009/02/11 18:35)
도아님의 글을 지금 몰아서 읽고 있습니다.
한창 회사에서 바쁜 일이 끝나 정신을 차려보니
또 많은 일들이 일어나고 있더군요...
정말 앞으로 4년이 너무 먼 거 같습니다.. ㅠㅠ
도아 DEL
(2009/02/11 18:56)
진리 중 하나는 어둠이 오면 새벽이 온다는 것이죠. 멀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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