殺暗 RE DEL
(2008/10/28 13:53)
사양이 초호화판일 줄 알았는데 아니네...예상이 꺾였음
도아 DEL
(2008/10/28 16:27)
아무리 호화판이라고 해도 보석을 박지 않으면 12억까지 나오지 않습니다. 그리고 키보드나 이런 것은 호화판이죠. 다만 하드는 SSD로 해도 충분할 텐데,,, 의외더군요.

회색코끼리 RE DEL
(2008/10/28 15:31)
팬티에도 보석박고~ 브라에도 보석박고~ 핸드폰도 다이아몬드 박아놓고 억소리 나게 만들더니...
이제는 컴퓨터 ~_~
도아 DEL
(2008/10/28 16:29)
그쵸. 팬티는 그나마 이해를 하는데,,, 저건 어디에 쓰려고 하는 것인지...

goohwan RE DEL
(2008/10/28 15:37)
덜덜~ 저런 컴퓨터 쓰시는 분(!?)한테 중고 키보드 하나만 분양받아도~
땡잡는 거군요^^
도아 DEL
(2008/10/28 16:27)
아마 키보드는 구입하지 않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어디에 쓰는지 몰라서.

공상플러스 RE DEL
(2008/10/28 16:34)
저건 참.. 조심조심 다뤄야 해요.. 고치는 사람이 잘못 고치거나 업글하면


집한채가 우르르
도아 DEL
(2008/10/28 16:47)
아마 내용물은 신경도 쓰지 않을 것 같더군요.

구차니 RE DEL
(2008/10/28 16:51)
12억짜리 나올려면..
메모리는 DDR DRAM 대신 전부 SRAM으로 도배하고 그러면 조금 가능해질려나요
CPU는 한 1024way? ㅋ

전 그냥 30만원주고 산 제 컴터에 만족하렵니다 (부러우면 지는거임 ㅠ.ㅠ)
도아 DEL
(2008/10/28 17:27)
그래도 힘들죠. PC라면....

나무 RE DEL
(2008/10/28 17:24)
소설가들의 책꽂이를 보면 참 부럽습니다. 한 쪽은 가지런히 정리가 돼 있기도 하고, 다른 한 쪽은 책들이 나뒹구르고 있기도 하지만 모두 손때가 묻어 있어서 더 정이 가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급조한 졸부들의 책꽂이는 화려하고 가지런하게 책들이 꼽혀있지만 거의가 새거와 진배없는 백과사전류나 전집류인 게 대부분이 같더군요.

럭셔리 컴퓨터 마우스 패드조차 살 능력이 안 되지만, 혹시 그 능력이 있다고 해도 사고 싶지는 않네요. 백과사전만 잔뜩 꼽혀있는 책꽂이 마냥 정이 들 것 같지는 않습니다.
도아 DEL
(2008/10/28 17:28)
저도 비슷합니다. 그래서 책을 줘도 그 책을 볼 사람만 줍니다. 서재에 꽂아 둘 사람이라면 아예 주지 않습니다. 책은 서가에 있는 것이 아니라 사람에게 있어야 가치가 있죠.

흑익 RE DEL
(2008/10/28 17:44)
저게 컴퓨텁니까?! 그런겁니까?!
....뭐랄까. 갖고 싶지는 않은데 갖고 있으면 불안할 것 같은 녀석들이네요.
도아 DEL
(2008/10/28 18:14)
저라면 저 컴퓨터를 사는 대신에 100분의 1로 초호와 사양의 PC를 꾸미고 나머지는 집을 사겠습니다.

아카사 RE DEL
(2008/10/28 19:41)
얼마전에 자판 하나하나에 액정을 달아서 억소리가 날 가격을 가진 키보드에 대한 기사를 본적이 있었습니다만,, 저 억소리 나는 컴퓨터는 왠지 불쾌합니다-_-;;
물론 기술이 미와 만나면 금상첨와겠지만, 저건 아무리 봐도 컴퓨터가 컴퓨터라는 본질을 잊어버린 것 같습니다. 솔직히 예쁜것 같지도 않은게, 가격을 올리기 위하여 저런 디자인을 택한것 같네요(...) 저거 디자인할때 엔지니어도 같이 있었다면 꽤나 괴로웠을것 같습니다.
도아 DEL
(2008/10/29 04:40)
컴퓨터가 아니라 장식용이죠. 뭐하러 저런 컴퓨터를 만드는 것인지 모르겠지만...

bluenlive RE DEL
(2008/10/28 19:45)
알맹이는 별것도 없으면서 껍데기만 화려한 것이 마치 리만 브라더스를 연상하게 하는군요. 쿨럭.
도아 DEL
(2008/10/29 04:40)
리만브라더스는 껍데기도 초라합니다.

eld RE DEL
(2008/10/28 20:01)
사실상 케이스값이군요.
OS값은 DSP버전 윈도우 값으로 대체하면 비슷하게 될거에요 아마도...

그나저나 일본도 완제품에 저성능(?)그래픽카드 넣는군요.
도아 DEL
(2008/10/29 04:41)
PC를 모르는 사람이 만든 PC같더군요.

ventus RE DEL
(2008/10/28 20:38)
토프레 키보드는 기계식이라서 비쌉니다.. 생긴건 만원짜리처럼 생겼어요..
씨퓨보다 키보드가 비싸서 외관을 중시하는 거라 설명하신 건 예를 잘못 드신 듯...
도아 DEL
(2008/10/29 04:42)
예를 잘못 든 것이 아니라 이해를 잘못 하신 것이겠죠. 기계식이라 비싼 것은 저도 알고 있습니다. 다만 저정도 사양이면 CPU에 수백을 투자해도 되는데 CPU는 고작 20만원, 키보드에 30만원을 투자한 것을 보면 컴퓨터의 사양 보다는 외관(케이스)를 중시하고 있다는 뜻입니다.

화군 RE DEL
(2008/10/28 21:10)
저걸 사는 것 보단 고사양 제품으로 질러서 조립하는게 더 좋을 것 같네요. 그제 눈 장식용
도아 DEL
(2008/10/29 04:43)
저도 비슷합니다. 100분의 1만 투자해도 정말 고사양이 나오죠.

인디^^ RE DEL
(2008/10/28 21:48)
전 사실, 서버들의 그 억억하는 가격도 잘 이해가 가지 않더군요.
회사에서 바로 그저께, IBM의 20억짜리 서버를 들였는데... 용도는 사내 인트라넷과 SAP-ERP 서버랍니다.
물건을 제가 직접 보지 못했으니 뭐라 말하긴 그렇지만, IT기업도 아니고 사내 인트라넷과 ERP라고 해봤자 실제로는 A4기반을 유지하고 있는지라 시스템에 그렇게까지 부하가 걸릴만한 작업이 무얼지 도무지 짐작이 가지 않는데......
하긴, IBM서버에 들어가는 패리티램은 조립서버에 들어가는 패리티램에 비해 적어도 네배에서 아홉배까지 가격이 비싸더군요. 분명히 같은 하이닉스에서 나온 같은 제품인데, 단지 IBM꺼에 들어간다는 이유로......
아뭏든, 제가 인문계 출신이라 그런지는 몰라도, 이해하기 힘든게 많더군요...

반면에, 위에 있는 럭셔리... 들은 나름 이해는 갑니다. 역시 문과 출신이라서......^^
도아 DEL
(2008/10/29 04:44)
서버는 가격이 비싸기도 하지만 만드는 곳(공급처)가 없어서 거품이 심하기도 합니다. 실제 절반 가까이가 마진이죠.

아크몬드 RE DEL
(2008/10/28 21:53)
와우... +_+
도아 DEL
(2008/10/29 04:44)
그쵸..

Prime's RE DEL
(2008/10/28 21:58)
35만불짜리 컴퓨터는 비슷한 기사를 본 것 같네요..
그때 기사로는..
방수도 된다고 하는것 같았습니다..
물론, 핸드백 형태로 닫았을 경우지요..ㅋ
음..
제가 본 그것은..
프라다에서 만든 것이라고 하는것 같았씁니다..
자세한건 기억이 나질 않아요.ㅠㅠ;
도아 DEL
(2008/10/29 04:45)
예... 저 위의 컴퓨터와 같은 컴퓨터가 아니었나 싶군요.

징징이 RE DEL
(2008/10/28 21:58)
저건 '미친 컴퓨터'죠.
개인적으로 가끔가다 뉴스보면 '세계에서 가장 비싼 ...' 이라는 제목으로 나오는 기사들을 보는데,
다 성능은 정말 '쓰레기'지 다이아몬드. 보석, 금, 은 쳐발른 것이죠.
정말 [b]'세계에서 가장 비싼[/b]' 이란 호칭을 갖고싶다면 그에 맞는 '성능'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그런 사람들이 말하는 '세계에서 가장 비싼'을 따지자면 300원짜리 사탕 '보석반지'에 금과 다이아몬드를
떡칠하면 '세계에서 가장 비싼 사탕'이나 '세계에서 가장 비싼 반지'가 되겠지요.

성능만으로는 정말 '그냥 그런'컴이 케이스 하나만으로 몇억대가 되었다는 것은 말이 안된다 생각됩니다.
돈이 넘쳐나서 눈지X를 하는 일부를 위한 것이겠지요?
아참, ventus님 말대로 토프레 키보드는 기계식 중 그래도 '알아주기'에 비쌉니다.
언뜻 보면 정말 '1~2만원짜리 싸구려 키보드'로 보이지만, 키감과 소리가 좋은 기계식 키보드니 말입니다^^
비바람새 DEL
(2008/10/29 07:12)
어느 제품이던 소비자의 층은 구분이 됩니다.
말씀하신 '세계에서 가장 비싼'이란 호칭은 말 그대로 비싸다는 뜻이겠죠.. 결국은 동급의 물건중에서
비싸지려면 보석질을 하는 수 밖에 없겠죠..
'징징이'님이 말씀하시는 성능이나 어떤 효과의 기대를
염두에 두고 제품중에서 뛰어나다고 홍보를 한다면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이란 수식어를 붙어야 정상이죠.
물론 태클은 아니지만 위에서 말씀 드린바와 같이 같은
제품군이라고 하더라도 소비자의 층은 엄연히 구분이
되어있기 때문에 기업들도 소비성향을 파악하거나
부추기는거겠죠..

징징이 RE DEL
(2008/10/28 22:19)
갠적으로, 기게식 키보드를 처음 사용해본것이, 아마 필코사 였던 것 같은데,
물론 지금은 나름 '부두우우우'와 '로지텍'의 팬이 되어버렸으나,
기계식 키보드의 키감이라던지 그 '딸각딸각'소리는 언제 들어도 정겹네요^^
뭐, 갠적으론 ventus님 말대로 '키보드가 CPU가격보다.. ' 이쪽 부분은 수정이 필요한 듯 합니다.
특히 기계식 키보드는 언뜻 외관상으론 정말 '구식'이라 말이죠^^

아참, 몇주 전 V8650CL를 처분하였습니다.
정말 '최고'였는데, 이녀석이 먹는 전기가 너무 많아서 말입니다;;
'일반적인' 파워와 '평범한' 전기세를 기대하면 절대 못쓸 녀석이더군요.
일반 중고장터에는 살 사람조차 없어, 고민하다가 한번 혹시 몰라
일반 부품쪽 기업에 전화하니 산다고 하더군요.
제가 살때 정말 최저가로 321,0000원에 구매하였는데, '환율 크리' 덕에 315,0000원이란 엄청난 가격에
판매하였습니다. 중고제품 치고는 '매우'비싸게 판 셈이죠.

그래서 지금 그래도 V시리즈를 유지하며 V7000대 시리즈로 갈까
아니면 쿼드로 V4000대를 갈까 고민중인데, 뭐든간에 대략 2백만원정도 차이가 있어 맘에 듭니다.
다만, 현재 집에 있는 HD4870X2로 버티고는 있는데, 환율때문에 엄두가 안나서..

아무튼 당분간은 '이명박-강반수' 18브라더스 탓만 하고 기다려야 겠습니다.
도아 DEL
(2008/10/29 04:48)
저도 기계식 키보드 세대이지만 저는 기계식과는 궁합이 맞지 않더군요. 제가 처음산 컴퓨터의 키보드가 당시로는 아주특이하게 기계식이 아니었습니다. 이 키보드에 익숙해진 뒤 기계식을 사용하려고 하니 키감이 너무 둔탁해서 사용하기 힘들더군요. 그리고 토프레 키보드는 알고 있습니다. 자세한 설명은 ventus님의 댓글을 참조사하시기 바랍니다.

카타엔 RE DEL
(2008/10/28 22:56)
정말로 억소리나는 컴퓨터군요.
저는 보석까진 바라지도않고 컴퓨터나 최고사양으로 바꾸고싶군요 ㅎㅎ
도아 DEL
(2008/10/29 04:48)
아마 대부분의 사람들이 비슷할 것 같습니다. 저 컴퓨터의 10분의 1만되도 괜찮죠.

비바람새 RE DEL
(2008/10/29 07:03)
예전에 봤던 기사군요..
굿박스라는 일본 업체가 제우스라는 리치 마켓 브랜드로 내놓은 pc죠..
그들이 저 pc를 상품화 한 이유는 간단합니다.
자동차나 시계등은 부자들의 소유욕을 자극하는 고급 브랜드가 있는데
왜 pc는 없느냐.. 하는 반문에서 상품화 한거죠..
그래서 성능의 극대화에는 신경을 쓰지 않고 희소성과 가치성만 중점을 두었다고 합니다.
오로지 부자들의 소비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함이었다고 하네요..
케이스엔 다이아로 별자리 문양을 박아 놓았는데
그것은 소비자의 주문에 의해서 변경이 가능하다고 한것 같습니다.
도아 DEL
(2008/10/29 07:43)
해당 사이트를 직접 방문해서 관련 제품에 대한 글을 읽었기 때문에 그 정도의 내용은 알고 있습니다. 다만 PC를 저렇게 만들어서 팔리겠느냐는 것이 촛점이겠죠. 물론 수요층은 나뉩니다. 그러나 돈이 있는 컴퓨터를 모르는 사람이라면 저런 PC를 사는 것 보다는 그돈으로 다른 예술품을 살 것입니다. 또 돈있는 컴퓨터를 아는 사람이라면 저런 컴퓨터를 살일은 없다고 봅니다.

그래서 [b]과연 팔리지 의문이다[/b]는 이야기와 단순히 [b]홍보를 위한 것이 아니겠느냐[/b]고 추측한 것입니다.

세상여행 RE DEL
(2008/10/29 11:28)
실제 판매되느냐 되지 않느냐 중요하지 않죠.
저걸 실제로 사용할 정도의 부를 가진 자라면...

컴퓨터를 직접 사용하지 않고 사람을 고용할 테니까요...
도아 DEL
(2008/10/29 11:34)
애시당초 관심이 없는 사람이 미술품도 아닌데 굳이 구입할 이유가 있을까요? 그리고 저 컴퓨터는 사용하기 위한 컴퓨터가 아닙니다. 근본적으로...

덱스터 RE DEL
(2008/10/29 11:41)
사고 싶지는 않지만 주면 감사히 받을 마음은 있습니다
도아 DEL
(2008/10/29 12:21)
저보다 한수 위시군요. 그런데 받아도 쓸데가 없습니다. 팔때도 없고.

비트손 RE DEL
(2008/10/29 13:13)
수요가 있으니까 제작이 되는거겠죠? 단순 마케팅 목적으로 제작하기엔 너무 어마어하한 금액이네요. 나무님 말씀처럼 저역시 편하게 막쓸 수 있는 제품들이 손이 가드라구요. 암튼 구경만큼은 잘하고 갑니다. :)
도아 DEL
(2008/10/29 13:47)
수요가 있어 제작되었다고 보기에는 힘든 제품입니다. 저 제품의 경우 케이스에 대한 사진은 있지만 실제 컴퓨터에 연결된 실물 사진은 찾아 보기 힘들더군요. 수요가 있어서 만들었다면 당연한 이야기지만 케이스 이외에 다른 구성 사진까지 있어야 합니다.

따라서 제가 보기에는 이미 만들어 진 것은 아니고 우리나라에서 시제품을 만들때 목형을 만들듯 만들어서 사진만 찍은 것이 아닌가 싶더군요. 물론 주문을 받으면 저렇게 만들겠죠.

그리고 컴퓨터를 만지는 사람들은 대부분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좋아합니다. 저도 마찬가지고요.

시원한 겨울 RE DEL
(2008/10/30 07:03)
저는 제가 사용하는 노트북에 대해서도 소상히 모르는데, 저런 엄청난 가격의 컴퓨터를 보니, 부러움이라기보다는 제작하는 이유에 대해서 알고 싶어지는군요. 구입할 분이 계실려나? 저런 엄청난 가격의 컴퓨터도 사용자의 실수에 의해서 고장날 수 있을 것이고, - 저 같으면 겁나서 못 쓸 것 같습니다. ^^; - 그렇지 않더라도 먼지가 쌓이면 반드시 내부를 청소해야 할텐데...? 만약에 구입하시는 분이 계신다면, 제작사에서 구입자 분께 평생 무상 써비스 해 주겠죠. ^^; 저는 제 컴의 사양 정도도 마냥 좋아라 하며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V
도아 DEL
(2008/10/30 10:17)
저건 사용하려고 만든 컴퓨터가 아닙니다. 과시용으로 만든 것일 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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