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뭉비 RE DEL
(2008/10/08 13:18)
인터넷에 작성한 글도 일종의 저작권인데....
네이버의 답변도 어처구니 없군요
저작권자가 퍼가지 말라고 했는데도 불구하고..
도아 DEL
(2008/10/08 13:19)
저런식으로 글을 퍼올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퍼와도 불법은 아닌데 저작권자가 요청했으니 어쩔 수 없다.

구차니 RE DEL
(2008/10/08 13:27)
그래도 본명을 들어 내시는건 위험하신거 아닌가요 ^^;
나에게 이런 일이 생길줄이야 라는 반응은 좀 의외네요
도아 DEL
(2008/10/08 13:36)
수정해 두었습니다. 원래 알려진 이름이라 그냥 공개했는데 생각해 보니 찾을 수 없는 사람도 많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퍼가지 말라는 글을 출처만 밝히면 되는 것으로 아는 사람이니 당연히 의외일 것 같습니다.

클레안 RE DEL
(2008/10/08 13:31)
네이버는, 퍼온 내용이 대다수를 차지하는 커뮤니티라 왠지 고여있는 호수에 비가 가끔 내리는 느낌입니다. 그런 곳은 썩기 쉽지요.
도아 DEL
(2008/10/08 13:36)
예. 펌질의 메카죠. 퍼온글을 빼면 아마 DB가 텅텅 비지 않을까 싶더군요.

실비단안개 RE DEL
(2008/10/08 13:32)
저작권 침해 자체가 불법입니다.
어이가 없는 네이버 블로그 담당자군요.
도아 DEL
(2008/10/08 13:37)
예. 저작권 침해로 글을 삭제하고는 부당하거나 불법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고 하니 네이버 사용자들은 계속해서 글을 퍼올 수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날자날자 RE DEL
(2008/10/08 14:42)
게시물 중단 조치에 대해 만일 저런 문구를 사용하고 있다면 법적인 문제는 없을까요?
논란의 여지가 있을 수 있겠지만 네이버가 법적인 문제에서도 완전히 자유롭지는 못할 듯도 하군요.
도아 DEL
(2008/10/08 14:45)
저작권 침해로는 걸지 못해도 저작권 침해 방조로는 충분히 걸 수 있는 부분으로 보입니다. 저 문구는 사실 저작권을 침해한 사람에게 저작권을 침해하지 않았지만 원작자가 요청해서 삭제했다고 함으로서 은연중 저작권 침해를 부추기는 것으로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흑익 RE DEL
(2008/10/08 16:08)
저작권에 대한 건 저 자신도 어긴 적이 많아 조금 이야기하기 부끄럽네요.
그래도 네이버는 확실히 좀 심한듯. 많은 사람들의 블로그가 전부 스크랩된 자료들로 구성된 걸 볼 때가 많죠.
도아 DEL
(2008/10/08 16:17)
예. 그런데 카페도 무척 심하더군요. 오로지 펌으로 운영되는 카페를 보면 도대체 왜 카페를 운영하는지 의아하더군요.

wafe RE DEL
(2008/10/08 16:11)
네이버 측에서 문구를 잘못 구성해도 한참 잘못 구성했군요.

법적으로 시비가 가려지지 않은 상태에서 블로그 글을 내리는 것이라 사용자에게 친절하게 대하려는 생각은 이해할 수 있지만 정말 저작자를 기분나쁘게 만드는 문구네요.
도아 DEL
(2008/10/08 16:19)
원본가 있고 글에 워터마크가 있기 때문에 법적으로 간다고 해도 저작권 위반은 확실합니다. 또 네이버 사용자의 펌질이 어제 오늘의 일은 아니기 때문에 저작권에 대한 개선 의지가 있다면 저작권을 위반한 글을 올리지 않도록 해야 하는 것이 정상입니다. 그런데,,, 너무 어이가 없더군요. 불펌을 해도 불법이 아니고, 부당한 것이 아니라니...

zasfe RE DEL
(2008/10/08 16:12)
머 요약하면
"우린 책임없다,
다만 해달라고해서 해준것뿐이다."

그리고 판단은 사용자의 몫으로 남기는 미덕(?)을 보인듯 합니다.

전형적인 책임회피용 답변이네요.

( 저 답변도 ctrl+c, ctrl+v 내공으로 보이는건 저뿐인가요..? ㅎㄷㄷ;; )
도아 DEL
(2008/10/08 16:20)
Ctrl-C, Ctrl-V입니다. 그런데 설사 그렇다고 해도 펌질을 장려하는 듯한 저런 문구는 곤란하다고 봅니다.

chuky1 RE DEL
(2008/10/08 16:37)
본문을 읽고보니..
정말 퐝당 네이버스럽다..는 말밖에 안나오는군요

저런 네이붜;한테 어떻게 이야길 해서 깨우칠 것인지..암담합니다
도아 DEL
(2008/10/08 16:40)
아마 사람되기는 애시당초 힘든 족류들이 아닌가 싶더군요.

로망롤랑 RE DEL
(2008/10/08 20:19)
이런 이야기들이 사실이라니 믿기지가 않아요...ㅡ.ㅡ
도아 DEL
(2008/10/09 07:27)
저도 상상도 못했습니다. 저작권을 어기고 가져온 글이 정당하며 합법이라니... 네이버에서 불펌을 아예 조장하고 있다고 봅니다.

지니 RE DEL
(2008/10/08 20:23)
네이버 블로그 참 웃긴 시스템이죠.
네이버 블로그 홈에서 순위를 정하는데, 포스트 숫자로 순위를 정하더군요.
결국 펌질 또는 스크랩으로 포스트 숫자만 늘리면 간단하게
상위 블로거로 올라갈 수 있는 시스템이죠.
이것도 펌질 장려정책으로 밖에 볼 수 없죠.
황당하기 짝이 없는...
도아 DEL
(2008/10/09 07:33)
여러곳에서 불펌을 조장하는군요. 퍼서 올리면 말그대로 신이 내린 블로그가 될 수 있는 시스템이군요.

공상플러스 RE DEL
(2008/10/08 21:11)
뭐.. 그회사에 그블로거
저건 블로거라고 부를 가치도 없습니다
마치 못돼먹은 인간을 인간이라 안부르고 짐승이라 부르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도아 DEL
(2008/10/09 07:33)
블로거라고 안하고 펌로거라고 부른답니다.

NJ RE DEL
(2008/10/09 00:42)
글쓴이가 글의 펌질에 대해 분명한 입장을 밝혔는데도 퍼간다고 댓글 남겼으니 문제 없다고 자의적으로 해석했다는 것이 참 문제네요. 네이버의 블로거라는 껍데기를 쓴 '펌질러'들이 '퍼가요~♡'만 남기면 문제 없다고, 해야 할 일을 다 했다고 생각하게끔 '길들여온' 네이버의 블로그 정책이 왜 문제인지를 알려주는 사례가 될 듯! 에휴-

유익한 포스팅 잘 보고 갑니다. ^ ^
도아 DEL
(2008/10/09 07:34)
예. 저도 설마 저작권을 침해한 사람에게 저런 메시지를 보낼 것으로는 생각도 못했습니다. 이제는 불펌을 조장하지 않았다는 옹색한 변명은 하기 힘들 것으로 보입니다.

mepay RE DEL
(2008/10/09 02:26)
네이버는 강간의 왕국인가?
올챙이를 넣었는데 개구리를 잉태하는 명장면을 연출 하다니.. 쯥
도아 DEL
(2008/10/09 07:35)
강간이라고 하니 이명박이 생각나는군요. 국민을 강간한 강간범 이명박, 블로거를 강간한 강간범 네이버. 그래서 둘이 짝이 잘맞는 것이군요.

자취폐인 RE DEL
(2008/10/09 06:32)
댓글보다가...밉휘~님 댓글보고 풋~ 터졌네요....ㅋㅋㅋ

네이버 블로그 펌장려정책...이군요..

이런거 언론사에 제보해보는건 어떨런지요??

시사프로그램에 제보하면 쏠쏠하게 나올텐데..
도아 DEL
(2008/10/09 07:35)
시사프로에 제보도 해볼 생각입니다.

댕글댕글파파 RE DEL
(2008/10/09 14:28)
저러니 개이버란 소릴 듣지....
도아 DEL
(2008/10/09 14:41)
예. 개도 아깝죠. 사실...

김상준 RE DEL
(2008/10/09 21:03)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도아 DEL
(2008/10/10 11:56)
예. 전화드리겠습니다.

명이 RE DEL
(2008/10/10 17:40)
저래놓고 제 아이디 지식인 블라인드는 왜 해놨을까요? -_-; 전에 운영하던 쇼핑몰 이름 네자 한번 올려놨다고..?
영구정지더라고요.
성질 확 나는 네이놈입니다. 정말..-_-;

그래도, 일단 즐거운 주말 되세요~^^
도아 DEL
(2008/10/10 21:33)
네이버의 정책은 원래 무정책입니다. 지들 마음에 들지 않으면 다 짜릅니다. 그런데 퍼간 글은 죽어도 안지워 줍니다. 그러니 무개념 네이년이라고 하는 것 같습니다.

상욱 RE DEL
(2008/10/18 20:50)
"반드시 불법임을 의미하는 게 아니다" 에서
-> "불법으로 글을 퍼와도 되지만 원저자에게 걸렸기 때문에 게시중단을 한 것"
이라는 의미로 바뀌는 과정이 잘 이해가 안 되네요.
도아 DEL
(2008/10/19 05:26)
반드시 그런 의미는 아닙니다. 다만 사용자가 그런 의미로 받아드리도록 한다는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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