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상플러스 RE DEL
(2008/08/03 14:22)
흠.. 인식의 한계....-ㅂ-
도아 DEL
(2008/08/04 00:40)
인식의 한계죠.

희주 RE DEL
(2008/08/03 14:36)
천민이 성을 가지게 된것은 조선시대 후기죠.
부농으로 성장한 평민들이 몰락한 양반에게 돈을 주고 족보를 구입하거나 위조하는 형식으로 성을 얻었지요.
그래서 나의 조상이 양반인가 천민인가는 아무도 모르는 겁니다.
요즘은 안그러지만 예전 어르신들이 본가가 어디냐고 묻고는 양반집안이네 상놈집안이네 따졌었는데 생각해 보면 웃기는 일이죠. 그렇다고 해도 요즘 세상이 본가가 중요한게 아니니깐요.

그리고 도시괴담하니.. 우리나라 도시괴담중 대표적인게 선풍기사망(Fan Death)인데 여름에 문닫아놓고 선풍기 틀어놓고 자면 죽는다라는 거요. 그거 우리나라에만 있는 괴담이랍니다. 외국에선 이걸로 우리나라 많이 깐다고 합니다.-_-
도아 DEL
(2008/08/04 00:41)
제가 김해김씨고 김해김씨가 가장 큰 대성이기 때문에 천민이 성을 가장 많이 샀다고 하죠... 그래서 정말 예전부터 많이 듣던 이야기입니다. 선풍기 문제는 몇년 전부터 언론에서도 계속 방송하고 있는 부분입니다. 위험하다는 의견도 있지만 전반적으로 별문제가 없다는 것이죠. 참고로 저는 여름에는 항상 선풍기를 틀고 잡니다. 어렸을 때부터. 그래서 믿지 않는 도시괴담 중 하나가 선풍기입니다.

팜그린 RE DEL
(2008/08/03 16:51)
천민이라... 하니 머슴 이덕쇠 (후에 이충우로 개명, 일본에서도 창씨개명했으니 두번째임)의 아들....

국민의 머슴으로 나선 이명박이 생각나는 군요... 남녀노소 사농공상 계급이 따로 있겠냐만은...

정신상태가 천박한 이들은 천민 머슴이 아니고 뭘까 싶소...


김구 선생이 얘기하던 주인과 머슴의 차이... 말이 생각나는 군요 주인정신을 가진...


국민들이 진정한 주인입니다. 머슴이 깝치고 있는 세상... 척결해야 합니다.
도아 DEL
(2008/08/04 00:42)
예. 머슴이 되겠다고 하고는 머슴이 아니라 왕으로 군림하려고 하니 머슴 중 저런 상머슴은 없죠. 생각은 천박하고. 인심은 각박하고, 행동은 경박한.

민트 RE DEL
(2008/08/03 20:50)
위에 팜그린님 말씀에 찬성 한 표 눌러주고 싶네요
도아 DEL
(2008/08/04 00:42)
누르셔도 됩니다.

댕글댕글파파 RE DEL
(2008/08/04 02:20)
저도 그냥 그려러니 하고 있었는데 아니었나보네요^^
요즘 세상에 양반 천민 가리는 사람이 있나요? =ㅁ=
하긴 있긴 하더만 나이 지긋하신 분 ㅡ,.ㅡ
도아 DEL
(2008/08/05 03:48)
요즘은 거의 없습니다. 그러나 역시 의식속에는 천방지축마골피를 낮춰 보는 의식은 있는 것 같습니다.

웬리 RE DEL
(2008/08/04 11:47)
저도 처음 알았네요. 워낙 사람들 입에서 입으로 구전 되던 이야기라서..그런가부다만 하고 있엇는데...
도아 DEL
(2008/08/05 03:48)
저도 이번에 알았습니다.

rince RE DEL
(2008/08/04 15:27)
작년 공개방송에서 "여자 좋아한다"는 발언을 진지하게 해서 한때 논란이 됐던 마골피...
ㅎㅎ

저도 천방지축마골피가 천민의 성이다라고 알고 있었는데,
그저 도시괴담에 불과한 것이였군요 ㅎ
도아 DEL
(2008/08/05 03:48)
아. 글은 잘 읽었습니다. 저는 마골피라는 가수를 천방지축마골피를 찾다가 알게됐습니다.

태수아빠 RE DEL
(2008/08/18 13:11)
천한 성이 아니라 귀한 성씨들입니다.

중학교때 국사선생 왈. 상놈의 성이다라고 했던 기억이 나는데요
우리가 잘못알고 있는 역사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그리고 우리의 족보는 450년 ~ 500년 정도 되었다고 합니다.

도아님... 김해김씨이면 신김해, 구김해김씨에 대해 알고 있겠네요?
도아 DEL
(2008/08/18 13:34)
관련글을 올린 적도 있습니다. 구김해, 신김해라고 하지 않고 김해(가락), 김해(..)라고 하더군요. ..은 이름이 기억나지 않아서...

태수아빠 RE DEL
(2008/08/18 14:12)
혹시 시간되시면 한번 자료를 찾아보시는 것도 괜찮은것 같습니다.
오래전에 알고 있는 내용입니다만 "신김해(김충선)" 는 임진왜란때 일본의 왜장으로 하사받은 성으로
매년 4월이면 후손들이 재를 지내는것을 TV에서 본적이 있었습니다.
족보관련 책에서는 사금, 즉 모래 이런 글귀도 있더군요.

참고로 저는 개성왕갑니다. 어릴적 아버지께 귀에 못이 박히도록 족보에 대해서 들었지만
같은 일가(나이를 불문하고)를 만나서 이야기를 해봐도 관심 없는것과 언젠가 부터
왜곡된 역사로 인하여 관심을 끊었습니다.
도아 DEL
(2008/08/18 14:25)
내용을 몰라 구김해, 신김해라고 하지 않는다고 한 것이 아닙니다. [url=http://offree.net/entry/Last-Name-Kim-from-Japan]김해김씨의 시조는 일본인?[/url]이라는 글을 읽어 보시면 아시겠지만 이미 관련된 글을 올렸습니다. 다만 신김해, 구김해라고 하지 않고 김해(가락), 김해(우록)이라고 표시한다는 것을 쓴 것 뿐입니다. 다만 검색하는 것이귀찮아 김해(..)으로 표시한 것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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