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넘치는 쓰레기들 중에서 진짜를 골라내는 능력도 어쩌면 자격증을 줘서라도 키워야 할 듯 싶습니다.. -.-;
도아 DEL
(2008/07/28 14:05)예. 진짜 자격증이 필요한 부분입니다. 그래서 쓰레기를 보고 환호하지 않을테니까요.
이런 괴담보다 훨씬 무서운 괴담이 [b][color=red]정부 관계자 괴담[/color][/b]이라죠.
[b][color=red]한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color][/b]으로 시작한다능~
[b][color=red]한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color][/b]으로 시작한다능~
도아 DEL
(2008/07/28 14:05)땡전 뉴스처럼요?
bluenlive님이 말씀하신 정부 관계자는 '이동관 대변인'일 확률이 95%라고 하는 글을 본 기억이 있습니다.
청와대 내부에 열심히 설칠만한 '정부 관계자'님은 그 분 밖에 없다고 하네요~
참... 마음이 답답하고 혈압만 오릅니다...
아무리 촛불시위를 하고 포스팅을 하면서 열을 내봤자... 선거일은 멀고 멀기만 하니...
부자 세금 깎아주고 모두 내는 세금은 늘여서 '세금평등'을 이루겠다는 경제부 장관을 봐도...
광우병 위험이 가시지 않은 LA갈비를 수입하겠다고 해도...
'독도는 일본땅'이라고 일본 우익들이 치고 나와도 찍소리 못하는 모습을 봐도...
공식적으로 정권을 처단할 방법이 없네요...
그냥 제 혈압만 막 오르지... -_-
이러다 고혈압으로 쓰러지는 건 아닐지... 요즘은 진심으로 걱정이 되고 있습니다... =_=;;
청와대 내부에 열심히 설칠만한 '정부 관계자'님은 그 분 밖에 없다고 하네요~
참... 마음이 답답하고 혈압만 오릅니다...
아무리 촛불시위를 하고 포스팅을 하면서 열을 내봤자... 선거일은 멀고 멀기만 하니...
부자 세금 깎아주고 모두 내는 세금은 늘여서 '세금평등'을 이루겠다는 경제부 장관을 봐도...
광우병 위험이 가시지 않은 LA갈비를 수입하겠다고 해도...
'독도는 일본땅'이라고 일본 우익들이 치고 나와도 찍소리 못하는 모습을 봐도...
공식적으로 정권을 처단할 방법이 없네요...
그냥 제 혈압만 막 오르지... -_-
이러다 고혈압으로 쓰러지는 건 아닐지... 요즘은 진심으로 걱정이 되고 있습니다... =_=;;
bluenlive DEL
(2008/07/28 15:25)대선-총선을 거치면서 국민들 스스로 "처단할 방법"을 "포기"했던 것이 원인이라 봅니다.
꾹 참고 혈압을 낮추신 후 4년을 버티는 겁니다.
강한 자가 살아남는 것이 아니라 살아남은 자가 강한 것이니까요.
도아 DEL
(2008/07/28 19:47)이동관 뿐만아니라 저쪽에서 하는 소리는 다 괴담이더군요. 광우병 괴담, 독도 괴담, 영어 몰입 교육 괴담, 대운하 괴담. 그런데 이 괴담이 무서운 것은 안할 듯하면서도 한다는 것입니다.
외국에는 저런 도시괴담(Urban Legend)에 대한 사이트가 많더군요. snopes.com이라고 도시괴담을 일일이 확인해서 관련서적과 사진까지 함께 올려서 확인시켜주는 사이트가 있구요. 디스커버리 채널에는 Mystbuster라고 역시 과학적인 실험을 통해서 도시괴담을 검증하는 프로그램도 있습니다.
한국에는 아직까지 이런 사이트들이 없더군요. 대부분 사실확인에 소홀한 국민성을 반영하는듯 합니다. 동시에 과학적인 사고방식이 뭔지도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는 반증이기도 하구요. 스펀지 같은 프로그램이 대표적이죠. 거기에 엉터리 정보 올라와도 모르는 사람 천지고. 1분만 검색하면 나오는것도 틀리지만 게시판에 가보면 아무런 비판도 안올라오더군요.
제가 괴담을 점검하는-그냥 괴담을 소개하는 사이트는 있음-거 만들려고 했는데, 검증하는게 참 어렵더군요. 위의 snopes운영자는 도서관 목록까지 찾아서 올리던데 저는 기껏해야 검색과 추측밖에 할 수 없으니까 신뢰성이 떨어질것 같아서 포기.
어쨌거나 저 다리 짤려서 구걸하는 내용은 제가 어렸을때부터 들어왔던 내용이네요. 아직도 돌고 있나 봅니다.
http://ko.wikipedia.org/wiki/%EC%97%AC%EA%B3%A0%EC%83%9D_%EB%B4%89%EA%B3%A0%EC%B0%A8_%EB%82%A9%EC%B9%98%EA%B4%B4%EB%8B%B4
이건 봉고차 괴담인데. 이것도 몇년전에 유행했었죠. 하루에 한 번 꼴로 커뮤니티에 올라왔는데. 모두 자기거 얼마전에 직접 본거라면서 꼭 올라오더군요. 근데 다른 사람이고 버스번호도 틀리고 지역도 틀린데 내용은 똑같음ㅋㅋ
한국에는 아직까지 이런 사이트들이 없더군요. 대부분 사실확인에 소홀한 국민성을 반영하는듯 합니다. 동시에 과학적인 사고방식이 뭔지도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는 반증이기도 하구요. 스펀지 같은 프로그램이 대표적이죠. 거기에 엉터리 정보 올라와도 모르는 사람 천지고. 1분만 검색하면 나오는것도 틀리지만 게시판에 가보면 아무런 비판도 안올라오더군요.
제가 괴담을 점검하는-그냥 괴담을 소개하는 사이트는 있음-거 만들려고 했는데, 검증하는게 참 어렵더군요. 위의 snopes운영자는 도서관 목록까지 찾아서 올리던데 저는 기껏해야 검색과 추측밖에 할 수 없으니까 신뢰성이 떨어질것 같아서 포기.
어쨌거나 저 다리 짤려서 구걸하는 내용은 제가 어렸을때부터 들어왔던 내용이네요. 아직도 돌고 있나 봅니다.
http://ko.wikipedia.org/wiki/%EC%97%AC%EA%B3%A0%EC%83%9D_%EB%B4%89%EA%B3%A0%EC%B0%A8_%EB%82%A9%EC%B9%98%EA%B4%B4%EB%8B%B4
이건 봉고차 괴담인데. 이것도 몇년전에 유행했었죠. 하루에 한 번 꼴로 커뮤니티에 올라왔는데. 모두 자기거 얼마전에 직접 본거라면서 꼭 올라오더군요. 근데 다른 사람이고 버스번호도 틀리고 지역도 틀린데 내용은 똑같음ㅋㅋ
도아 DEL
(2008/07/28 19:42)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저는 꽤 나이 먹어서 들은 이야기인데,,, 너무 터무니 없더군요.
위에 한분이 지식인이야기를 하시니 생각나네요.
제가 업무중 너무 일이 없었던 적이 있습니다. 심심해서 지식인에 답변이나 달고 있었는데.
ASP프로그래밍 관련 질문이더군요.
간단한 프로그래밍 플로어와 로직을 설명했는데 몇장의 쪽지가 오는 겁니다.
질문은 프로그래밍을 해달라고 했지 힌트를 달란게 아니더군요.
더욱 놀란 것은 그것이 시험에 답할 정답을 요구한것이더군요. 이에 재검색을 해보니 약 6개의 질문이 있어, 전부 같은 힌트를 달아줬습니다.
지식인 내용도 꽝이지만 마인드도 엉망인 사람도 많지요.
저에게 협박한다는 것이 「채택 안할꺼에요」 -_-ㅋ
지식인은 쓰레기입니다.
제가 업무중 너무 일이 없었던 적이 있습니다. 심심해서 지식인에 답변이나 달고 있었는데.
ASP프로그래밍 관련 질문이더군요.
간단한 프로그래밍 플로어와 로직을 설명했는데 몇장의 쪽지가 오는 겁니다.
질문은 프로그래밍을 해달라고 했지 힌트를 달란게 아니더군요.
더욱 놀란 것은 그것이 시험에 답할 정답을 요구한것이더군요. 이에 재검색을 해보니 약 6개의 질문이 있어, 전부 같은 힌트를 달아줬습니다.
지식인 내용도 꽝이지만 마인드도 엉망인 사람도 많지요.
저에게 협박한다는 것이 「채택 안할꺼에요」 -_-ㅋ
지식인은 쓰레기입니다.
도아 DEL
(2008/07/28 19:43)저도 비슷한 답변을 많이 받았습니다. 제가 단 답변에서 가져온 것을 보고 퍼오지 말라고 난리더군요. 질문자/답변자 모두 수준 떨어지는 곳이 지식인이죠.
위키피디아 조차도 오류 투성이이고, 사람들이 글을 쓸 때 '자기 이름'을 걸고 쓰지 않기 때문에 벌어지는 현상 같습니다. 그래서 구글에서 Knol같은 서비스가 먹힐거라고 생각하고 서비스 론칭을 한 것이겠지요. 운영체제와 관련된 글을 누군지도 모르는 사람이 써갈긴 것보다 도아님이 쓴 글이 신빙성이 있는 것은 당연하니까요. 국내에도 그런 사이트좀 만들어서 수익 배분좀 하면 좋겠습니다. 익명성이 필요한 곳도 있을테지만, '지식'이나 '정보'를 얘기하는데 익명성에 숨어서 자원을 낭비(트래픽, 스토리지, 서버 운영, 시간)을 낭비하는 것이 안타까워요. 그렇다고 지식즐 같은 사이트에 '바쁘신' 전문가가 소일거리로 답글 달아줄리도 만무하고...(가끔 의사분들은 열심히 답글 다는 경우가 있더군요. 광고차원에서)
도아 DEL
(2008/07/28 19:44)그렇죠. 그래서 SKT에서 모지라는 서비스를 시작했는데 하는 사업마다 말아먹는 SKT답게 지금은 어떻게 됐는지 의아하더군요.
DEL
(2008/07/29 09:37)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모든것은..장단점 있기 마련~
도아 DEL
(2008/07/28 19:44)그렇기는 하지만 단점이 더 많은 곳과 장점이 더 많은 곳은 존재하죠.
벌써 유조선이 몇대나 폭발해서 말이죠.
옛날 태안처럼 기름투성이가 되었습니다.. 아니 기름은 너무 미화한건가?
걍 똥칠했다고 합시다
옛날 태안처럼 기름투성이가 되었습니다.. 아니 기름은 너무 미화한건가?
걍 똥칠했다고 합시다
도아 DEL
(2008/07/28 19:45)기름이 더 문제죠. 저건 본인만 주의하면 되니...
다리를 잘랐다 부분부터 이상했다는...=_=
무서워서 돌아갈수가 없다라니... 자식을 찾았으면 부모는 그 범인(?)잡을라고 혈안이 되있을텐데...
역시 카더라 소설(?)의 힘입니다.
무서워서 돌아갈수가 없다라니... 자식을 찾았으면 부모는 그 범인(?)잡을라고 혈안이 되있을텐데...
역시 카더라 소설(?)의 힘입니다.
희주 DEL
(2008/07/28 21:43)다리를 자르기 전에 하는게 있죠.
거꾸로 매달아서 다리쪽 피를 머리쪽으로 가게하는거요.
어쨌든 전국 어디를 가든 같은 이야기가 사람만 바꿔 나도니 좀 우습기도 하네요.
회색코끼리 DEL
(2008/07/28 21:45)아으.... 상상을..... ㅠㅅㅠ
도아 DEL
(2008/07/29 09:08)예. 말도 안되는 이야기인데,,, 믿는 사람이 너무 많더군요.
아직도 차단인지 싶어 조심스레 댓글 남겨 봅니다. ㅎㄷㄷ~
도아 DEL
(2008/07/29 09:12)차단된 이유를 다른 글에 올려 두었습니다.
'인터넷 실명제'쪽으로 기울어지게 만드는 유일한 부분이지요.
도아 DEL
(2008/07/31 06:50)실명제라는 것이 참 애매하더군애. 찬성하기도 반대하기도.
(2008/07/28 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