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st RE DEL
(2008/05/12 13:37)
무조건 믿으라는것은 정치가 아니라 종교입니다. 예전에도 저런 협상을 많이 보여줬죠. 우리나라는 왜 이렇게 협상을 못하는지 모르겠군요. 중국인들은 자기네 나라에 들어와서 회사차리면 지원해준다면서 합작하는 회사가 몰래 기술 빼돌리기 일쑤이고, 일본도 정권이 한번도 안바뀐 정치적인 후진국이라고 하지만 실속을 잘챙기기로 유명하죠. 근데 우리나라만 유달리 저자세로 나간다는겁니다. 강자한테는 약하고, 약자한테는 강한 비열한 속성 때문인지 그저 정치적인 결과만 얻을려고 나라 팔아먹고 시치미 떼는건지 모르겠지만, 어쨌거나 이들은 일본한테 나라팔아먹고 자신들만 잘살던 일제시대의 매국노와 하등 다를바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도아 DEL
(2008/05/12 16:53)
우리나라의 협상력은 예로부터 유명한 것 같습니다. 사실 협상이라기 보다는 퍼주기라는 표현이 더 나은 것 같습니다. 같은 동포에게 퍼주는 것은 그토록 못마땅한 정부가 일본, 미국에 퍼 주는 것은 왜 그렇게 관대한지 모르겠습니다.

공상플러스 RE DEL
(2008/05/12 14:56)
10문 10답이 404 에러가 나네요.. 링크를 잘못 거셨는듯
도아 DEL
(2008/05/12 16:53)
일시적으로 농림부 사이트에 오류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지금은 잘 접속되는군요.

리무상 RE DEL
(2008/05/12 16:28)
광우병 소문의 발생지는 한나라당이죠~
노통시절 노무현 욕할때 나왔던 근거를 그대로 인용하는 거죠~
제말에 발등찍힌 거죠~
도아 DEL
(2008/05/12 16:54)
그쵸. 지 발등을 지가 찍는 꼴이죠. 그래서 정치공세로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면 안된다고 봅니다.
GrayHair DEL
(2008/05/13 21:49)
원래.. 딴나라당은 "아니면 말고.."로.. 유명했지요...

가별이 RE DEL
(2008/05/12 16:52)
정부는 이미 정치적이죠.

대의 민주주의는 이제 그 수명을 다해가는 것 같습니다.
도아 DEL
(2008/05/12 16:54)
예. 사실보다는 정치로 풀기를 원합니다. 그래서 야당의 주장을 정치 공세로 몰고 있는 것이죠. 아무튼... 이명박 정부, 시작부터 삐그덕 거리는군요. 원래 예상된 바이지만요.

개뿔 RE DEL
(2008/05/13 14:26)
백번 양보해서 미국 정부를 믿는다 치더라도, 우리 정부를 믿을 수 없을 것 같아요.
도아 DEL
(2008/05/13 14:59)
예. 정말 못믿을 정부죠.
bluenlive DEL
(2008/05/13 22:05)
ㅋㅋㅋ 날카로우십니다.

yikakung RE DEL
(2008/05/13 15:45)
요즘 오죽하면 이런 말도 나돌겠어요...

'이러한 것 들 때문에 개그 프로그램 시청율이 바닥을 치잖아!!'

비록 상관없는 말일지 몰라도 그 만큼 요즘 돌아가는 상황이

왠만한 개그는 저리가라 할 정도로 어이없음을 넘어 기가 찬 웃음이 나오는 걸 뜻하는 걸까요?
도아 DEL
(2008/05/13 18:14)
코메디도 이런 코메디는 없죠. 성과라고 자랑하다 오역이라고 인정하고, 오역이라고 인정하다 그래도 성과가 있다고 우기고...

GrayHair RE DEL
(2008/05/13 21:46)
오역.. 부끄러운 이야기지요...
근데.. 이런 오역사태때문에 몰입식 영어교육을 하자고 하면 더 큰일인데요.. ㅠ.ㅠ
더구나... 그래서 영어잘하는 사람이 필요하다고 하면서..
영어잘하는 인재(?)에게 이중국적을 허용하자고 하면.. 더 큰일이구요... ㅠ.ㅠ
도아 DEL
(2008/05/14 10:33)
그럴 수도 있습니다. 이명박 정부의 뇌용량은 2mb이기 때문에... 어디로 갈 줄 모릅니다.

흑익 RE DEL
(2008/05/13 22:48)
논리가 부족한 주장은 언제나 공격받고 무너지지요.

더구나 정부라는 기관에서 하는 주장이 이렇게 논리성이 부실해서야 어디 되겠습니까....
도아 DEL
(2008/05/14 10:35)
미국의 [情婦]죠. 우니의 정부가 아니라.

옥스피 RE DEL
(2008/05/15 01:57)
'600도'는 외국 논문에서 그들이 익숙한 화씨를 별다른 표기 없이 degree로 표시한걸 우리나라사람들이 섭씨로 이해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실제론 320도 정도에선 파괴되고, 그 이하의 온도에서도 오랜시간 가열하면 프리온이 파괴되는 걸로 알고있습니다. 소고기는 꼭 태워 드세요 ㅋㅋㅋ
도아 DEL
(2008/05/15 08:17)
원래는 화씨 400도를 섭씨 400도로 잘못 표기한 것이라고 하더군요. 600도는 어디에서 나왔는지 모르겠지만요.

아무튼

[quote]소고기는 꼭 태워 드세요 ㅋㅋㅋ[/quote]

가 인상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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