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피 RE DEL
(2008/03/21 11:15)
도아님은 원래 부지런하신가요, 아님 자녀분들 덕에 부지런해지신 건가요?
존경스럽네요.
도아 DEL
(2008/03/21 12:18)
부지런해서라기 보다는 지역적인 특색입니다. 충주는 상당히 많은 곳을 두시간 이내에 갈 수 있기 때문에 반나절이면 다녀 올 수 있는 곳이 많습니다. 또 차도 막히지 않기 때문에 충주에 내려온 작년부터는 여기 저기 다니고 있습니다. 오늘은 글 중에 나오는 아침 바다 펜션을 가볼 생각입니다.

푸른하늘 RE DEL
(2008/03/21 12:06)
정말 자주... 재미있게 놀러다니시네요.
저는 동해안 간지가 참 오래된 것 같습니다. 한 6-7년... 휴가때도 차가 밀리다보니..
근데 읽다보니 군생활 할때가 생각나네요. 정동진에서는 근무하지 못했지만,
바로 위쪽... 강릉 바로 밑쪽에 있는 안인해수욕장에서 여름철, 겨울철을 한번씩 났다는...
도아 DEL
(2008/03/21 12:18)
예. 자주 다닙니다. 위의 누피님 댓글에서 알 수 있듯이... 충주라는 곳이 여행 다니기에는 좋은 곳입니다.

bluenlive RE DEL
(2008/03/21 15:10)
정동진... 동해 근무할 때 심심하면 놀러가던 곳입니다.
참, oldtree님의 새 근무지가 동해이니 혹시나 또 가실 일 있으면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그런데, 숙박비나 식비나 장난이 아니군요.
동해시에 있는 삼삼 해물찜을 안내해드릴 걸 그랬나봅니다.
정동진에서 조금만 내려오면 되는데...
도아 DEL
(2008/03/22 07:27)
지금은 아침 바다 펜션입니다. 가격은 조금 비싸지만 시설은 아주 좋습니다. 모텔 처럼 생겼는데 펜션이라고 하는 이유는 공동 취사장이 있기 때문입니다.

Prime's RE DEL
(2008/03/21 16:52)
대학교 신입생이 되기 전에, 부모님이 정동진이나 가보자고 하셔서..
허겁지겁 따라갔떤 기억이 나는군요..
청량리역에서 9시쯤 기차를 타고 밤새달려 해뜨기 전에 도착했답니다..

철길에서 걸어나오면 백사장이었지요..
제가 갔을때는 왕복 기차표가 있으면 무료였지만, 없으면 500원의 입장료를 받았었습니다..


또 가고 싶은데..
역시 그런곳은 가족이 아니라..
어릴적 죽마고우와 술한병 짊어지고 무작정 떠나거나..
애인을 끼고 얌전히(?).. 낭만적으로 갔다오거나..
둘중 하나인것 같더군요..


..아마도 죽마고우와 조만간에 한번 가게 되지 않을까 합니다.//
도아 DEL
(2008/03/22 07:28)
이왕이면 애인이 더 낫지 않을까요? 아니면 죽마고우 팀이랑 다녀 오거나요.

쭈니 RE DEL
(2008/03/21 21:30)
저도 정동진을 대략 3번정도 다녀왔지만 (출사2번에 바람 쐬러 1번) 어째 가는 날마다 날씨가 구리더군요..
한번은 3월 중순에 폭설 -_- 또 한번은 비.... 좌절입니다.. OTL
재밌게 놀다 오신걸 보니 마냥 부럽네요.. ㅠ_ㅠ
도아 DEL
(2008/03/22 07:29)
윽... 출사가셨는데 그랬다면 정말 난감했겠군요. 다행이 저는 항상 날씨가 좋더군요. 날씨가 좋으면 주말 여행을 가서 그런 것 같습니다. 그리고 방명록의 RSS 문제는 수정해 두었습니다. 감사합니다.

bluenlive RE DEL
(2008/03/22 07:45)
매번 말씀만 드리던 동해 삼삼해물탕 관련 글을 트랙백 겁니다.
도아님께서 좋아하실 맛일 것 같습니다.
도아 DEL
(2008/03/22 07:29)
보니 땡기기는 하는데,,, 우찌 할지는 모르겠습니다.

이정일 RE DEL
(2008/03/22 10:37)
고속도로 노점상과 관련한 글하나 트랙백 겁니다.

그리고 허락없이 사진 두개 인용했습니다.
미리 양해를 얻어야 되는데 죄송합니다.
도아 DEL
(2008/03/23 09:27)
괜찮습니다.사진에 매번 미리 요청하기는 힘듭니다.

ymister RE DEL
(2008/03/23 01:50)
가족분이 많이 놀라셨겠네요.
절벽 바로 30cm...^^
도아 DEL
(2008/03/23 09:28)
이번에 가보니 절벽이 아니더군요. 당시 어두워서 절벽인 줄 알았는데 절벽이 아니라 30cm 정도 아래에 밭이 있더군요.

댕글댕글파파 RE DEL
(2008/03/23 03:01)
정동진 저는 아직 가보지도 못했습니다^^
그런데 백사장이 정말 기네요. 가도 가도 끝이 없는 백사장이라 ㅡㅡ
다예는 갈 수록 이쁘지는 듯 합니다^^
도아 DEL
(2008/03/23 09:29)
기차가 있기 때문에 연인이랑 간단히 다녀 오셔도 될 듯합니다. 백사장은 정말 길더군요. 이렇게 백사장이 긴 곳은 처음 봤습니다.

미르~* RE DEL
(2008/03/26 13:33)
전 국내 여행지는 대부분 기본이 안되어있다고 생각합니다.
불친절하고, 비싸고, 여행지의 풍광에 기분이 나다가도...
꼭 뭘 사러가던지, 자러가면 기분이 확 상해버리니 말이죠.... -_-

세금 안내는 노점상도 왜 그리 많은지...
요즘 노점상이 생계가 곤란해서 못하는 경우가 얼마나 될까요?

애기가 생기면 이야기가 틀려지겠지만, 몸이 가벼운동안에는..
견문도 넓힐 겸 해외로 가는 게 훨씬 좋아보입니다~
도아 DEL
(2008/03/26 13:41)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관광지 개발을 무턱대고 자본의 논리에 맞길 것이 아니라 정부에서 일정부분 개입하고 관리를 하는 것이 타당성이 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지속적인 계도를 통해 관광 상품의 질을 올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관광지 마다 들어선 불법 건물은 눈쌀을 찌뿌리게 하고 바가지 요금은 다시 오고 싶지 않다는 생각이 앞서게 합니다. 그런데 이런 관광지가 정말 많습니다. 사람이 찾지 않아 인심이라도 남아 있으면 그 소박한 인심 때문이라도 갈텐데 조금만 소문이 나면 이내 바가지 장터로 변하니...

antisys RE DEL
(2008/06/02 11:19)
90년대 중반에 한번 그리고 2005년에 한번 다녀왔었습니다. 얼마나 많이 변했는지.. 한적한 시골 동네가 어느덧 신촌이 되었더군요. 95년엔 괜찮은 민박집이 2만원이었습니다. 강원도를 갈때마다 느끼는건데.. 마구잡이식 개발은 좀 지양했으면 좋겠어요. 괜찮은 곳은 다 파놔서.. 쩝.
도아 DEL
(2008/06/02 18:36)
저도 비슷합니다. 적어도 관광지 공사는 상업논리가 아니라 관장지를 찾은 사람이 좋은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개발되어야 한다고 합니다.

핑키 RE DEL
(2008/07/30 17:17)
갈수록 살기는 힘드네여..에휴
도아 DEL
(2008/07/31 06:47)
아니, 왜요?








Powered by Textcub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