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lKy RE DEL
(2008/03/13 11:16)
어이쿠야 참 맛있겠네요.
그런데 토종닭이라...토종닭 구하기가 엄청 힘들지 않나요?(아 여기서 제가 말하는 토종닭은 순수 재래 토종닭을 말하는 것입니다. 아직 토종닭에 대한 명확한 기준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국내에서 키우는 닭과, 순수 재래 국산 혈통의 토종닭을 구분해야 하지 않을까요?)
국산닭인지 토종닭인지가 궁금하네요. 저도 이것저것 요리를 많이 해먹는 편인데 나중에 함 해봐야겠습니다.

맛있는 글 잘 읽었습니다~
도아 DEL
(2008/03/13 11:39)
국내산이 아니고 토종닭입니다. 어머니가 시골에 가셔서 잡아온 것입니다. 국내산은 토종닭 만큼 시원하지 않습니다. 또 방목해서 키운 것과도 차이가 있습니다. 토종닭은 보통 일반닭보다 크고 기억해 보시면 아시겠지만 지붕 정도는 그냥 날라 올라갑니다.

그리고 닭만 좋으면 만들기도 쉽고 맛도 정말 좋습니다.

댕글댕글파파 RE DEL
(2008/03/13 11:38)
도아님은 요리도 잘 하시는군요.@.@
전 초 간단 김치찌개외에는 할 줄 아는게 없는데 ㅠ_ㅠ
닭간장이라는 것도 처음 들어 보네요^^
도아 DEL
(2008/03/13 11:40)
제가 하는 것은 아닙니다. 저는 손질만 하고 만드는 것은 역시 우엉맘이 합니다. 그래서 분류가 "맘스쿡"입니다.

zooin RE DEL
(2008/03/13 11:46)
우리집에서는 "닭장"이라고 하는데...결혼 후 집사람이 처음 먹어보고 친정에 가서 자랑하던 기억이 납니다...
도아 DEL
(2008/03/13 11:57)
닭장도 되겠군요.그런데 닭장과 닭장이 구분되지 않아서...

맛은 정말 맛있습니다. 그런데 모르는 사람이 의외로 많더군요.

bluenlive RE DEL
(2008/03/13 13:09)
진해에 살 때 사천 짜장을 맛있게 하는 집이 있었습니다.
매운 맛이 일품이었죠...

다 먹고 밥 말아먹다보니... 몽땅 뱃살로 갔다는...

사천요리 말씀하시니 괜히 생각나서 주절거려봅니다...
도아 DEL
(2008/03/15 09:20)
어딘지 알려 주시기 바랍니다. 진해에 가면 저도 한번 가보게요.
bluenlive DEL
(2008/03/15 17:28)
진해역에서 남쪽으로 1블럭 내려오면 중앙극장이 있습니다.
중앙극장에서 30미터 정도 남쪽에 있는 중국집입니다.
(이름은 가물가물...)
도아 DEL
(2008/03/16 06:55)
중국집이 두개가 아니길 기도해야 겠군요.

이정일 RE DEL
(2008/03/13 14:58)
맛을 보지 않으면 도저히 상상이 안가는 맛인 거 같아요.
직접 만들어 먹기는 좀 그럴 것 같구 언제 맛한번 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도아 DEL
(2008/03/15 09:21)
맛보기는 힘듭니다. 토종닭을 구하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라서요. 충주라면 조금 달라지기는 하겠지만요.

xacdo RE DEL
(2008/03/13 18:34)
맛있을 것 같네요.

단백하다 -> 담백하다
도아 DEL
(2008/03/15 09:23)
수정해 두었습니다. 담백하다고 쓴 것 같은데 꼭 글에는 단백으로 쓰여있군요.

넷물고기 RE DEL
(2008/03/13 23:07)
와,, 저도 전라도사람이지만, 저건 못먹어본듯 합니다.. 호 .. 허벌라게 땡기는데요 ??!,
도아 DEL
(2008/03/15 09:23)
맛있습니다. 특히 첨가제가 들어가지 않은 자연식품이라 더 맛있습니다.

Energizer Jinmi RE DEL
(2008/03/14 09:51)
^___^ 정말 맛있어 보이는데요!

도아님 어제 뵈서 반가웠어요~
자주뵈요 ㅎㅎ
도아 DEL
(2008/03/15 09:24)
예. 저도 무척 즐거웠습니다. 특히 애교 넘치는 모습은 지금도 눈에 선합니다.

주딩이 RE DEL
(2008/03/14 11:03)
첨 들어보는 음식이네요.. 헐.. 닭간장이라... 양념장으로하면 감칠맛이 있을 거 같네요...
제 주위에는 아는 사람이 왜 없을까나....??
도아 DEL
(2008/03/15 09:25)
전라도 음식이라 전라도 사람이 아니면 거의 모릅니다. 우엉맘도 "그런게 어디있냐"고 하다가 이번 설에 먹어 보고는 맛있다를 연발하더군요.

江... RE DEL
(2008/03/14 11:49)
생각나서, 슬퍼요~^^
기억나지만, (현재로썬) 먹을 방법이 없네요~
하지만 언젠가는 먹을껍니다.. 꼬옥~
(대충은 짐작했지만 이런 공감대가 있을줄이야...)
도아 DEL
(2008/03/15 09:27)
예. 저도 무척 먹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어머님이 없을 때 먹던 음식이라고 안하시더니 이번 설에 하셔서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비법도 전수 받고요.

공상플러스 RE DEL
(2008/03/14 16:03)
저걸 보니 저희학교 급식시스템이 얼마나 안좋은지를 알았어요

학교라는 곳이 집에서 한 밥보다도 맛없다니..
도아 DEL
(2008/03/15 09:34)
작년에 착을 납붐하면서 학교 급식을 몇번 먹어봤는데 학교마다 다소 차이는 있지만 자라는 아이들이 이걸 먹고 영양이 충분할까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런데 급식 환경은 교장과 선생님의 사고에 따라 달라지더군요.

한 예로 도서관 지원금(4천만원)을 받아 모두 도서관 건립에 쓰고 그 것으로 모자라 교장 선생님과 다른 선생님이 조금씩 기부해서 도서관을 만든 학교와 도서관 지원금 중 일부만 도서관 건립에 쓰고 나머지는 교장과 교사의 사비로 쓰는 학교가 있었는데 도서관만 차이가 나는 것이 아니라 급식도 확연하게 차이가 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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