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r.Dust RE DEL
(2008/03/07 17:10)
드라마는 안 보았지만, 송명근 교수님에 대해서는 조금 들은바가 있습니다.
의사들에 대한 불신이 나날이 커져가는 시대에 저런 분이 계시다라는 것이 얼마나 다행인지 모르겠습니다.
도아 DEL
(2008/03/07 17:35)
예. 정말 다행입니다. 우연히 알게됐는데 완전히 의외더군요. 특히 안줘도 준것이라는 대목에서는 저도 과연 저럴 수 있을까 의문이 들더군요.

삭제한 글 RE DEL
(2008/03/07 17:36)
작성자가 삭제한 글입니다.
도아 DEL
(2008/03/07 17:36)
저도 재미있게 봤습니다. 그리고 송명근 교수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뉴하트와 똑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와룡 RE DEL
(2008/03/07 17:30)
송명근 교수님은 최강국의 모델로도 생각할 수 있지만
아산병원에서 활동하시다 건국대에 작년에 특채 되었구요
따라서 광희대학병원의 실제 모델 건국대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에는 아산중앙병원 + 부천세종병원 + 서울대병원을 짬뽕시킨것 같습니다
의국은 서울대병원 + 신촌세브란스병원 + 일본 소설을 짬봉한것 같구요
도아 DEL
(2008/03/07 17:37)
어떻게 보느냐는 각자가 차이가 있기 때문에 뭐라고 할 수는 없는 부분입니다. 제가 건국대로 본 것은 일단 2580을 보면 건국대의 병실이 나옵니다. 그런데 이 병실 환경이 드라마에서 본 것과 비슷합니다. 의국의 모습은 2580에 나오지 않아서 뭐라고 하기 힘들지만요.

junnylee RE DEL
(2008/03/07 17:42)
저도 재미있게 본 드라마입니다. 그리고 송명근 교수님에 대한 소식도 신문에서 읽은 적이 있었구요.
세상에 힘들고 좋지 않은 일이 많아도 저렇게 사랑과 희망, 감동을 주시는 분들이 계셔서 그래도 살만한 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도아 DEL
(2008/03/07 21:18)
예. 저도 비슷하게 생각합니다.

주희아빠 RE DEL
(2008/03/07 17:55)
세상이 어쩌네 저쩌네해도
아직 제정신인 분들이 더 많이
제 할일을 하고 있기에
뉴스나부랭이 보면 곧 난리날꺼 같아도
그럭저럭 유지되는거 같습니다

세상 모든 의사가 다 저분같을수는 없어도
그에 준하는 분들이 많이 계시기에
아직 병원치료를 그나마 믿을수 있는거 아니겠습니까

오늘 같은팀의 일원에게 화딱지났다가
세상에 그런 다른 존재가 있어
변화하는구나 하고 생각했습니다

이명박같은 대통령이 있어야
대통령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는거 아닐까요?
도아 DEL
(2008/03/07 21:18)
저랑 비슷한 생각이시군요.

꼬맹아 RE DEL
(2008/03/07 18:18)
네이버에 이영탁이라고 쳐보시면 기사 나오는데 이건 송명근 교수님을 역활모델로
삼은게 아니라 삼성서울병원 이영탁 교수님을 역활모델로 삼았다고 방송하기전 부터 뉴스 기사
떳습니다.
도아 DEL
(2008/03/07 21:18)
네이버를 검색해서 나올 수 있는 정보 정도를 몰라서 쓴 글은 아닙니다. 자세한 내용은 본문에 추가해 두었습니다.

우와 RE DEL
(2008/03/07 18:21)
얼마전 거액의 재산을 사회에 기부하셔서 모두의 존경을 받으셨죠
도아 DEL
(2008/03/07 21:19)
예...

막내딸 RE DEL
(2008/03/07 19:03)
작년 여름 울엄마도 저분에게 수술을 받았죠..아산에서...지금은 퇴원하고 건강히..^^
물론 예전같진 않지만 글두 많이 좋아지셨답니다..
아직도 작년 생각하면 무섭네요 10시간의 수술시간..얼마나 긴시간이던지...
전 뵌적없지만..암튼..넘 감사한 분이예요..
도아 DEL
(2008/03/07 21:19)
제 어머님도 뇌수술을 받으시면서 10여시간 넘게 수술을 받으셨기 때문에 저도 그 마음을 이해합니다.

envy RE DEL
(2008/03/07 20:21)
삼성병원 이영탁 교수님이 최광국 모델이라고 기사 났었는데..

왜자꾸 다들 송교수님이라 하시는건지..ㅎ
도아 DEL
(2008/03/07 21:19)
이유는 본문에 추가해 두었습니다.

dfdd RE DEL
(2008/03/07 20:37)
24회가아니라23회아닌가요?
도아 DEL
(2008/03/07 21:20)
본문을 수정해 두었습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RE DEL
(2008/03/07 20:40)
저도 삼성병원 이영탁 교수님이라고 들었습니다. 우리 어머님이 심장수술때문에 병원입원하셨다가 간호사들한테도 애기들었는데요.. ^^
도아 DEL
(2008/03/07 21:20)
이유는 본문에 추가해 두었습니다.

. RE DEL
(2008/03/07 21:12)
뉴하트가 인기많았죠.~ 그런데 잊지말아야 할 것은 각색됐다는거죠. 사회기부하겠다는 높은 뜻은 감탄하지만 송명근교수가 실존인물은 아닙니다. 뛰어난 흉부외과의사이지만 드라마속의 최강국과 같은 인격은........(수년전 아산병원 흉부외과 수련의의 고단한 삶에 대한 TV프로그램을 시청했었는데,, 저분이 발을 사용한 폭력을 ....) 그리고 아산병원에 있을때부터 심장수술로 뛰어났던거고요. / 뉴하트 실존인물이 시골의사 '박경철' 또는 연세의료원의 모교수(이름 잊었네요) 그리고 위에보니 삼성병원 교수도 언급되네요. / 다시 강조하지만, 드라마는 드라마로 즐겨야한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 실존인물이 누구래~ ' 하며 존경심을 갖기전에.. 그 카더라 통신속의 사람이 정말로 드라마속에 표현되는 배역의 특성(사실성, 됨됨이 까지도)과 일치하는지를 따져봐야하지 않을까요. 안그러면 위험하다고 생각합니다 .
도아 DEL
(2008/03/07 21:29)
[quote]그런데 잊지말아야 할 것은 각색됐다는거죠.[/quote]
드라마 입니다. 다큐멘터리가 아니라. 따라서 잊지 말고의 문제가 아니라 상식입니다.

[quote]사회기부하겠다는 높은 뜻은 감탄하지만 송명근교수가 실존인물은 아닙니다. 뛰어난 흉부외과의사이지만 드라마속의 최강국과 같은 인격은........(수년전 아산병원 흉부외과 수련의의 고단한 삶에 대한 TV프로그램을 시청했었는데,, 저분이 발을 사용한 폭력을 ....)[/quote]
우리 사회의 문제는 과로 공을 덮으려 한다는 점입니다. 발을 사용한 폭력이 옳은 것은 아닙니다. 발을 사용한 폭력은 누구나 할 수 있지만 전재산의 기부는 누구나 할 수 없는 일이니까요. 과로 공을 덮으려는 것은 정말 위험한 발상입니다.

[quote]그리고 아산병원에 있을때부터 심장수술로 뛰어났던거고요. / 뉴하트 실존인물이 시골의사 '박경철' 또는 연세의료원의 모교수(이름 잊었네요) 그리고 위에보니 삼성병원 교수도 언급되네요. / 다시 강조하지만, 드라마는 드라마로 즐겨야한다고 생각해요.[/quote]
글도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글은 그 글의 본의를 집어보며 읽어야 맛이 있습니다.

[quote]그리고 ' 실존인물이 누구래~ ' 하며 존경심을 갖기전에.. 그 카더라 통신속의 사람이 정말로 드라마속에 표현되는 배역의 특성(사실성, 됨됨이 까지도)과 일치하는지를 따져봐야하지 않을까요. 안그러면 위험하다고 생각합니다 . [/quote]
카더라 통신이 아니라 시사매거진 2580에 나온 송명근 교수의 업적과 드라마 뉴하트에 나온 최강국의 업적을 매치시킨 것입니다. 아울러 드라마의 사실성, 됨됨이까지 따져서는 드라마 자체가 재미 없어집니다. 그리고 송명근 교수를 최강국과 매치시킨 것은 별 문제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제 글에도 있지만 드라마 인물의 성격이 송명근이라는 것이 아니라 최강국의 업적이 송명근이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실제 인물이 아니라 실존 인물이라고 표현했습니다. 그 차이를 아신다면 굳이 걱정하실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이미영 RE DEL
(2008/03/07 22:11)
너무 재미있게 봤는데 종영하는 걸 못봐 아쉽네요 끝이 어떻게 됬는지 재방송 한번봐야겠네요
도아 DEL
(2008/03/07 22:21)
저도 참 재미있게 봤습니다. 마지막 회는 그냥 정리하는 내용입니다.

참나 RE DEL
(2008/03/07 22:59)
뉴하트는 일본 드라마 의룡2에서 나온겁니다. 일드 의룡2 주인공 "사카구치 켄지" 입니다.

무슨 말도 안되는 ... 국내에서 찾을수 없습니다. 삼성병원?? 다 짜맞추기 구라죠..
도아 DEL
(2008/03/07 23:03)
글을 읽어 보시면 누군지 아시게 됩니다. 읽지 않고 글을 쓰는 버릇은 버리는 것이 좋습니다.

RE DEL
(2008/03/07 23:09)
송교수 의술이 뛰어난 것은 사실이나 제 아버지는 송교수 손에 돌아 가셨습니다.
저는 좋게 봐 줄 수가 없네요.
도아 DEL
(2008/03/07 23:13)
그런 일을 겪으셨다면 인지상정이겠죠. 그러나 의사도 사람이니 ... 어쩔 수 없는 부분도 있는 것 같습니다.

파란바다 RE DEL
(2008/03/08 00:00)
실제 촬영 배경이 되었던 곳은 중앙대학교병원이었다죠!!

송명근 교수님이 모델이 아니라고 들었는데요 ^^
도아 DEL
(2008/03/08 00:59)
촬영지는 세트장이라고 하더군요. 하얀거탑 보다 훨신 큰 세트장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병원에서 촬영은 힘듭니다. 환자들때문에...

마지막으로 글을 읽어 보시면 왜 송명근 교수가 실존인물인제에 대한 이야기도 나옵니다.

. RE DEL
(2008/03/08 01:03)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도아 DEL
(2008/03/08 01:06)
[quote]그리고 '알림'글은 지금 처음 봤습니다. 추가하신거 같은데요.[/quote]
추가 했다고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님이 댓글을 글을 달기전에 추가한 내용입니다.

[quote]/ 저는 과때문에 공을 잊어서도 안되겠지만.. 공으로 과를 덮어버려도 안된다고 생각해요. 이건 생각의 차이겠지요.[/quote]
생각의 차이가 아니라 당연한 일입니다. 다만 아무나 할 수 있는 일로 누구나 할 수 없는 일을 덮으려 했기 때문에 반론을 올린 것입니다.

[quote]/그런데 설마 진짜로 '발을 사용한 폭력은 누구나 가능하다' 고 생각하는건 아니시죠? [/quote]
가능의 뜻을 모르시는 것은 아니겠지요. 가능하다는 것은 한다는 것이 아닙니다. 세상을 살다 보면 이러 저러한 일이 생기는데 그런 상황이 발생하면 누구나 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아울러 발을 사용한 폭력은 이런 상황이 아니라고 해도 누구나 할 수 있는 것아닌가요? 물론 이 부분은 행위 자체를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quote]의사는 인품도 갖춰야하지않을까요. [/quote]
의사가 아니라고 해도 누구나 인품은 갖추어야 합니다. 당연한 이야기입니다. 그러나 과로 공을 덮을 수는 없습니다.

[quote]그리고 발을 사용한 폭력이 가벼운 정도가 아니었습니다.../ [/quote]
저도 본 내용입니다. 의료쪽이 쉽게 생각하면 예전의 도제 형식과 비슷합니다. 일본의 잔재죠. 일본 문화도 좋은 점이 많은데 우리 나라는 재미있게도 일본의 나쁜 점만 배웠습니다. 도제도 그렇고 의국의 관례도 마찬가지 입니다. 얼마 전 용인대 동양 무예 학과에 입학한 학생이 죽었습니다. 역시 일본의 악습입니다.

[quote]송명근교수의 흉부외과의 업적, 200억 기부 등 모두 칭송받을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님의 반박글로 님의 관점을 이해했습니다. 답글보러 들르진 않을것이니, 답글은 안다셔도 됩니다... 링크글들까지 올린 정성어린 글. 잘 보고 갑니다. [/quote]
또 오실지 모르겠습니다. 글 감사 드리며 가급적 또 다른 글로 만나 뵜으면 합니다.

. RE DEL
(2008/03/08 01:06)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도아 DEL
(2008/03/08 01:07)
굳이 지우실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지워야할 이유가 있다면 알려 주시기 바랍니다.

ㅎㅎ RE DEL
(2008/03/08 06:03)
송명근 교수 예전에 '공부의왕도'라는 프로그램에서 본 기억이 나네요
도아 DEL
(2008/03/08 10:58)
인터넷을 검색해 보니 의외로 송명근 교수의 공부법이 많이 나오더군요.

뉴하트 RE DEL
(2008/03/08 07:41)
중앙대학교병원은 참 억울 하겠어요...

건물 외관이나 야외촬영은 중앙대학교병원인데


서울대 경희대는 오해할수 있다쳐도(실제로 많이들 오해했으니까)

극중 병원모델은 건국대병원 일것이다라고 하는 원글님의 확인 사살때문에.....ㅎㅎㅎ


중앙대병원은 이거 병원 홍보효과도 없고 엉뚱한 대학병원만 오르내리니.....
죽을 맛일 겁니다...



뉴하트 처음에는 촬영장소협찬을 자막으로 제대로 넣지도 않다가
중앙대병원이 항의하니까 겨우 넣었다고 합니다.
도아 DEL
(2008/03/08 10:59)
글쿤요... 저는 병실의 모습이 건대와 비슷해서 착각을 했습니다. 물론 배경까지 건대라고는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세트일 것으로 생각했는데 의외로 촬영이 중앙대에서 이루어진 모양이군요.

나비 RE DEL
(2008/03/08 08:38)
뉴하트가 뭘까 했더니, 드라마네요? 전 TV를 보는 시간에 하루 1시간도 채 안되서..;; 달랑 뉴스만..--;
하지만 송명근이라는 이름은 워낙 유명해서..:)
저런 분이 참...사람이름은 너무 외우기가 힘들어서 김씨,이씨 정도로 성만 겨우 기억한다는게
믿기질 않는다는... ㅎㅎㅎ
도아 DEL
(2008/03/08 10:59)
상당히 재미있습니다. 마지막에 힘이 조금 딸리는 감은 있지만요.

ㅎㅎㅎ RE DEL
(2008/03/08 08:39)
불쌍한 중앙대...

ㅋㅋ
도아 DEL
(2008/03/08 10:59)
지금 생각해 보니 불쌍하군요.

지니 RE DEL
(2008/03/08 09:09)
업적 부분은 송명근 교수에서, 인물의 성격이나 행동, 마인드는 이영탁 교수에서 차용한 거 아닐까요? 조재현씨 인터뷰 기사에서 실제 모델이 너무 완벽한 분이라 인간적인 결점을 더하고 싶다고 했던 기억이 나는데(본인이 그 역할을 함으로 해서 자연 결함이 생길거라는 겸손의 말과 함께...) 아무튼 우리 최과장님, 그 실제 모델이 누구이든, 또 실제로 있던, 없던 정말 그런 의사 꼭 있기를.... 있으리라 믿고싶어지는 인물인 것 만은 변하지 않을 거 같네요.
도아 DEL
(2008/03/08 11:00)
제 글에 있듯이 업적이 송명근입니다. 인물 설정은 제가 이영탁 교수를 모르기 때문에 언급하기 힘든 부분이고요. 다만 기사에는 이영탁 교수를 모델로 했다고 하더군요. 이 것을 삼성 병원이나 성균관대 측에서 홍보 하고 있고요.

eee RE DEL
(2008/03/08 09:21)
송명근 교수님은 예전에 98년도 인가 MBC 성공시대에서 처음 봤는데...그때도 정말 대단했던걸로 기억함....
도아 DEL
(2008/03/08 11:01)
지금 생각해 보니 저도 들은 것 같습니다.

김수영 RE DEL
(2008/03/08 09:41)
중앙대에서 외관하고 복도씬은 찍었습니다.. kau 광희대학병원이 원래 cau중앙대학병원에 앞글자 바꿔 서 지은거같구요, 실제로 중환자실 옆에 복도에서 찍어서 구경갔던 저로서도 환자와 그 가족들에게 죄송했죠..
도아 DEL
(2008/03/08 11:01)
환자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았는지 모르겠군요.

김수영 RE DEL
(2008/03/08 09:43)
하지만 병원 모델은 충분히 다른 모델일 수 있겠죠 ㅎㅎ 단지 촬영은 했다는것을 알려드리고
갑니다~ 정말 대단한 교수님이시네요. 앞으로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새로운 생명을 주시길!
도아 DEL
(2008/03/08 11:02)
예. 저도 직접 촬영한 것은 처음 알았습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닥터스탁 RE DEL
(2008/03/08 10:58)
송명근 교수님에대한것이 매스컴에서 말하는 것이 다는 아닙니다. 가까이 지내는 의사들에게 떠넘기는걸 잘해 수술성공률이 높다고 하는군요. 예를 들면 수술후 상태안좋으면 내과로 보내고, 내과에서 사망하면 수술후 사망률로 안잡히죠. 뭐 이런식...이만하겠습니다. 좋은 이야기도 아니고...
도아 DEL
(2008/03/08 11:03)
내막이야 저도 모릅니다. 아울러 언론에 잡히는 모습은 대부분 좋은 모습입니다. 그러나 사후 전재산의 기부는 아무나 할 수 없는 일입니다. 제 댓글에도 있지만 공은 공대로 과는 과대로 평가해 주어야 한다고 봅니다. 공을 과로 덮으려는 사회가 우리 사회라 더욱 그렇습니다.
Grace DEL
(2008/03/08 12:26)
어느 분야든 그렇겠지만...의료계도 굉장히 political하죠. 이분 서울아산CS에서 건국대로 왜 옮기신거죠?어느날 보니 건대병원 홍보물에서 보고 놀랐습니다.

Snawan RE DEL
(2008/03/08 11:10)
송명근 교수님.. 제가 생후 7개월때 수술해주신분.. 저도 튜하트 보면서 최강국이 송명근 교수님이랑 비슷한 컨셉이라고 생각 했었는데.. ^^
도아 DEL
(2008/03/08 11:56)
PD 수첩에도 나오는 아이도 7개월에 수술을 했다고 하던데 혹시 같은 분이 아니신가요?

배대로 RE DEL
(2008/03/08 12:06)
마취과 김태엽 교수는 배대로같다는 생각은 나만 드는건가?
도아 DEL
(2008/03/08 12:32)
저도 그런 생각이 들어서 재미로 올린 부분입니다.

지니 RE DEL
(2008/03/08 13:08)
조재현씨가 만나보았다는 실제 모델은 아마 이영탁 교수일걸요? 업적 부분은 거의 송명근 교수에게서 가져온 것 같고 (드라마에서도 최과장님이 심장, 폐 동시이식 하는 게 나오죠. 자가이식도 하고.) 환자를 대하는 태도나 의사로서의 마인드는 이영탁 교수를 모델로 한 게 맞겠네요. 뉴하트가 화제가 되고 최강국 과장님이 인기를 끌면서 이영탁 교수 인터뷰 기사도 났었거든요. 병원측에서야 드라마와 캐릭터의 인기에 힘입어 홍보효과를 노리는 게 당연할 수 있죠. 이런 능력있는 의사가 우리 병원에 있다.(즉, 우리 병원은 그만큼 최고의 수준이다. 뭐 이런.....) 실제 모델이 누구이던 최강국 과장님을 실존인물로 착각할만큼 완벽한 연기였어요.
도아 DEL
(2008/03/08 13:14)
글을 읽어 보신 것인지요? 본문에도 그렇게 써 두었습니다.

두표 RE DEL
(2008/03/08 13:51)
위의 댓글을 보니 설마했는데...
송교수님이 건대로 옮기기 직전 안좋은 일이 있었더군요..
환자 본인이 한 이야기니..그 환자분은 나이 30대 중반이셨는데 그 나이에 완전마비가 왔으니..
6개월전부터 병실엔 들어오지도 않더니 인사한마디없이 10월부로 다른 병원에 가버렸다고 하더군요.
저 역시 심장수술을 했고(다른 분에게 했지만..)
송교수님이 유명하다는건 잘 알고 있었던터라 충격이 크더라구요..
과연 대외적으로 알던 그 모습이 전부가 아니였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의사가 신이 아니기에 완벽할 순 없지만..그 본인에게는 사형선고나 다름없을텐데..
공은 공이고 과는 과라지만..
아무래도 그런이야기를 들으니
기부한다는 글을 보고 과를 공으로 덮으려는거 아닌가 생각이 들었습니다.
도아 DEL
(2008/03/08 13:59)
저는 잘 모르는 부분이지만 사실이라면 [b]과를 공으로 덮으려 했다는 비난[/b]도 송교수님의 몫인 것 같습니다. 원래 언론에 비추어지는 모습은 대부분 좋은 모습만 비추어지기 때문에 실제와 많이 다르죠.

RE DEL
(2008/06/22 04:10)
실존모델이 누구던간에 드라마보면서 의사들에대한 불신이랄까... 그런느낌을 적잖게 받았는데 -물론 드라마로 이야기를 구성하며 이리저리 과장된 부분도 있고 꾸며진부분도 있겠지만, 이런글을 읽으면 아직도 생각이 깨어있는 의사들도 많이 있구나하는 기분이 듭니다.
아직 세상은 살만한거같고...

리플 보니까 글도 제대로 안읽고 리플적는분들이 꽤 많이 계신듯 합니다.
의사 한명이 평생 몇명의 환자를 본다고 생각하시는지.... 물론 안타까운일 당하신분들꼐 드릴말씀은 아니지만 자신이 담당하는 수백 수천명 모든 환자를 자기몸처럼 돌보고 신경쓰는게 가능하리라고 보시는지요...
의사도 사람인데 완벽할순 없잖아요. 서로간에 무슨 오해등이 있었을수도 있고 다들 나름대로의 사정이란게 있으니..
과를 공으로 덮는다....
원래 의사란 직업이 힘들고 욕많이먹는 직업입니다. 다른 모든 의사들은 과가 없어서 공으로 덮을생각을 못하는걸까요?
뭐가 어떻든간에, 저런 결정은 아무나 할수있는게 아닙니다.
도아 DEL
(2008/06/22 06:31)
우리사회는 공은 공대로 과는 과대로 평가하는 시스템이 부족한 것 같습니다. 항상 과로 공을 덮으려 하디 때문에 문제인 것 같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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