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개박사 RE DEL
(2008/03/05 17:55)
마음이 아프네요 ㅠ.ㅠ 사실 KMPlayer 를 쓰지는 않았지만 명성은 많이 들어왔지요.

그중 가장 좋아하는 기능은 잘 짜여진 알고리즘으로 인해 저사양 컴퓨터에서도 잘 돌아간다는 것이였지만 무엇보다 프로세서 선점을 통해 동영상의 끊김을 방지해 준다는 것이었어요.

저 역시 SASAMI2K 만 쓰다가 개발이 중지된후 곰플레이어로 넘어와 버렸는데 많이 쓰지는 않았지만 KMPlayer 를 말하자면 Sami 플레이어와 곰플레이어의 장점을 갖다 모았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Sami 플레이의 장점이라고 한다면 펜티엄 1 에서도 동영상 자막을 끊김없이 볼수 있다는 것일까요?
곰의 장점은 이미 언급하신 AVI 스트리밍이고.

예전에 이런 생각이 나네요. 하나의 동영상을 보니까 자막파일이 존재하더라고요. 물론 저는 그때고 지금이고 기본 플레이어는 Windows Media Player 6_4 에요. 어째 판올림 될수록 마음에 안드는 ;;

거두 절미하고 WMP 를 통해서 동영상을 볼땐 안 끊기지만 자막이 같이 안나오길래 곰을 사용했더니 대책없이 끊기더군요. 그래서 SAMI 를 사용했더니 끊김없이 잘 나왔던 기억이 나네요.

이야기가 조금 길어졌는데 바로 그 양쪽 장점을 다 가진 프로그램이라고 여겨져요.
범용성과 고급메뉴들. <------- 이분 오늘 모처럼 오피스 프리에서 버닝중 +_+ (활~활~)
도아 DEL
(2008/03/05 18:07)
예. 기능, 성능 어느쪽에서도 기울지 않는 프로그램이었습니다. 그래서 더 아깝다는 생각이 듭니다.

바로 RE DEL
(2008/03/05 17:57)
강용희님에 대한 감정은 없습니다. 아니 존경하고 감사할 뿐이지요. 단지 왜 오픈 소스로 전환하지 않으시고 판도라에 넘기신건지...조금은 한숨이 나왔습니다. 큐브와 같은 집단 개발체계가 되면, 개발자에게도 편하고(편한거 맞죠? -_?) 더욱 많은 기능들을 추가할 수 있을터인데 말입니다. 그냥 상상만 해보는 프로그래밍의 문외한이었습니다. 후...

...이제 kmp을 어찌해야되나 고민중입니다. 지금 버젼으로 일단 버텨보렵니다. 후....
도아 DEL
(2008/03/05 18:09)
국내에서는 오픈소스로 개발하는 것도 상당히 힘듭니다. 텍스트 큐브도 inureyes과 몇분이서 고군분투 하시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오픈소스는 많아지면 많아져서 고민, 적으면 적어서 고민인 것이 현실입니다.

저도 오픈소스로 가는 것이 더 나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지만 나름대로 사정이 있었을 것으로 봅니다. 그리고 매시업에서는 오픈소스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zasfe RE DEL
(2008/03/05 17:57)
다른 일을 하시더라도 정말 끝내주게 하실것 같은 분이네요.

정말 최고의 플레이어였는데 말이죠
도아 DEL
(2008/03/05 18:10)
예. 아마 그러실 것으로 봅니다. 5년 동안 두가지 일을 하면서 개발한다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니까요.

guybrush RE DEL
(2008/03/05 18:11)
KMPlayer는 제가 예전부터 애용하던 플레이어였습니다.
항상 최고의 플레이어라고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에 주변인들한테도 많이 권해 줬었죠.
도아님 블로그를 통해 라이덴 게임이 내장되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 가끔씩 플레이하기도 했어요.
근데 왜 하필이면 판도라TV로......
어쨌든 개발자분인 강용희님께 감사드리는 마음엔 변함이 없어요^^
도아 DEL
(2008/03/05 18:15)
저는 판도라 TV를 아예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않좋은 소리를 듣기는 했어도 왜 않좋은지는 모르고 살았습니다. 그런데 판도라 TV를 좋지 않게 보는 분들이 상당히 많군요.

개인적인 일이라 내막은 저도 알 수 없지만 강용희님이 밝히신 대로 KMPlayer를 위해서 한 선택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학주니 RE DEL
(2008/03/05 18:41)
판도라TV가 욕을 먹는 이유가 아마도 그리드딜리버리 기술을 이용하여 사용자의 자원을 이용하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판도라TV측은 약관에 다 있는 내용이라 문제가 없다고 말하지만 어디 사용자들이 약관을 다 보고 설치하나요. 약관에 있는 내용이기때문에 불법은 아니지만 약관의 저 끝에 약간 언급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저런 행위가 맘에 안든다는 이유겠지요.
KMPlayer는 저도 사용하고 있는데 확실히 곰플레이어보다는 좋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그런데 판도라TV에 넘어갔으니 작년에 나온 마지막 버전을 계속 사용해야 할 듯 싶네요.
개발자에게는 정말 수고했다라는 말밖에 못전하겠네요.
도아 DEL
(2008/03/06 10:12)
판도라에서도 그리드 네트웍 기술을 사용했군요. 사실 이런 회사들(법망을 교묘히 피하는)은 정말 많습니다. 그 대표 주자가 삼성과 네이버이고 이들의 성공을 본 사람들이 따라 하는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이 아닌가 싶습니다.

답답한 현실이지만 소비자가 조금 더 똑똑해 지는 것외에 다른 방법은 없는 듯합니다.

엉망진창 RE DEL
(2008/03/05 18:59)
저도 곰플레이어를 미련곰탱이라고 외치며 열심히 KMPlayer을 사용하던 한 사람으로 이번일이 참 아쉽다는 생각이 많이 드는군요..
그러나 강용희님의 선택을 탓해서는 안될거 같다는 생각이듭니다.
그동안 고생하신걸 생각하면요...
저도 강용희님께 건승하시라는 멘트를 전해드리고 싶네요...
도아 DEL
(2008/03/06 10:13)
예. 개발자가 택한 선택이니 일단은 믿어 보는 것 외에 다른 방법은 없는 듯합니다.

나비 RE DEL
(2008/03/05 19:44)
개발자의 심정은 이해하고 그간의 모든 것에 감사드리지만, 오픈소스로 전향하기 싫다는 것에 이해가 좀...쩝...
예전 kmp포럼에 한 개인이 윈도우 테마에 맞게 트레이 아이콘을 커스터마이징해서 쓸려고 한다고 하니까
득달같이 달려들어서 마치 껍데기 바꿔서 다른 플레이어로 팔려는 인간 취급하던 게 문득 기억나네요..
GPL이니 뭐니해도...KMP는 소스 공개를 개인적으로 극히 꺼리는 편인가 보네요...
도아 DEL
(2008/03/06 10:14)
개발자에게 프로그램은 자식과 같습니다. 그만큼 애착이 더 가죠. 따라서 공개 보다는 개발사를 선택한 것도 나름대로 의미는 있다고 봅니다. 다만 평이 좋지 않은 판도라TV를 선택한 것은 제 글에도 있지만 실책이 아니었나 싶더군요.

Mr.Dust RE DEL
(2008/03/05 21:57)
할일은 많은데.. 놀다보니 이슈성 문제에 관심이 가는군요.
이번건은 특히 제가 좋아하고 광고하고 다니던 kmp 라..
여튼 관련글 트랙백합니다.
(에고.. 글 주소가 바뀌어서.. 윗거는 지워주세요 ^^; )
도아 DEL
(2008/03/06 10:14)
예. 알겠습니다. 요즘 Dust님은 너무 조용히 지내시는 것 같습니다. Dust님도 칼들고 서있는 모습이 더 Dust님 같더군요. ㅋㅋㅋ
Mr.Dust DEL
(2008/03/06 11:00)
둥글둥글하게 살려고 합니다. ;;;
(근데 이 노무 세상이 관두질 않네요. ㅋ)

김성동 RE DEL
(2008/03/05 21:26)
KMP 사용자는 아닙니다만....

오픈 소스도 쉬운 일은 아닙니다.

사실 저를 포함해서 제가 만나 본 대부분의 프로그래머들은 다른 사람이 개발한 프로그램의 소스 코드를 보고는 신랄한 비평을 하죠... 스파게티니 개판이니 하면서 말이죠... 큰 마음먹고 오픈 소스화했는데 그런 소리를 듣게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면 이것도 원저작자로선 엄청난 부담이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오픈 소스화를 한다 해도 메인테이너가 필요할 것이고 그렇게 되면 당분간은 원저작자가 자리잡을 때까지 이끌어야 하는데 그렇게 된다면 쉬고 싶다는 강용희 님의 생각은 이루어지지 않겠죠..

섭섭하시겠지만 강용희님의 결정을 존중해주면 좋을 것 같네요..
도아 DEL
(2008/03/06 10:15)
예. 쉬운일이 아닙니다. 오픈 소스로 협업이 가능할 것 같지만 누군가 정열을 쏟아 붇는 사람(텍시트큐브의 inureyes님)이 없으면 곧 개발이 중단되는 것이 오픈 소스이기 때문입니다.

2BwithU RE DEL
(2008/03/05 22:16)
판도라TV에서도 KMPlayer 개발 포럼에 공식 입장을 표명했네요. 말은 그럴 듯한데, 솔직히 별로 믿음이 안갑니다. 어쨌든 입장 표명한 것과 같은 바람직한 행동을 보여줄런지 당분한 관망하는 자세를 유지하려고 합니다. 저도 관련글 작성한게 있어 트랙백 한번 쏴봅니다~
도아 DEL
(2008/03/06 10:16)
판도라TV가 워낙 미움을 많이 받는 회사이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그러나 따지고 보면 우리나라의 잘나가는 기업치고 법망을 교묘히 피해다니는 회사가 한둘이 아니니... 이런 현실이 더 답답한 것 같습니다.

미고자라드 RE DEL
(2008/03/05 23:52)
이해는 가지만, 그래도 판도라라는 선택은 좀..
도아 DEL
(2008/03/06 10:17)
다들 판도라는 너무 싫어 하시는군요. 이스트 소프트는 같이 부도덕해도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던데,,, 판도라는 아닌 듯 싶습니다.

usansf RE DEL
(2008/03/06 01:25)
티비팟도 KMP랑 비슷하게 만드시는걸 보았습니다...

그것을 보고 만족해야겠네요...
도아 DEL
(2008/03/06 10:17)
개발자가 같은 분입니다.

데굴 RE DEL
(2008/03/06 07:40)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도아 DEL
(2008/03/06 10:17)
수정해 두었습니다.

푸른하늘 RE DEL
(2008/03/06 09:57)
KMP 정말 좋은 프로그램이죠... 판도라에게 넘어갔다는 내용을 어제 봤을 땐 설마... 했었는데, 사실인가 보네요... 쩝....
도아 DEL
(2008/03/06 10:17)
예. 개발자 분의 공식 해명, 판도라TV의 공식 발표가 있었습니다.

클레안 RE DEL
(2008/03/06 12:05)
곰플레이어는 곰탱이입니다. 사용자가 동영상을 재생할 때 그 정보가 통계로 누적되어서 몇 퍼센트의 사람이 무엇을 보고 무엇을 하는데 사용한다라는, 컴퓨터에 백도어라도 깔려있는 것 같은 통계자료가 발표되었을 때는 기분이 엄청 나쁘더군요.
도아 DEL
(2008/03/06 14:26)
예. 이러 저러한 변명을 하고 있기는 하지만 기분이 좋지 않은 것은 사실이죠. 그래서 그레텍이라는 회가 욕을 먹는 것이기도 하고요.

semjei RE DEL
(2008/03/06 17:43)
5년이면 정말 긴 시간인데...
그동안 사용할 수 있었던 것에 대해서는 생각하지 않고 비판만 할까요?
개인적으로 가슴이 아픕니다.
그냥 소스를 넘기지도 않고 중단 해 버렸다면 지금보다 좋은 소리를 들을 수 있을까요?
곰플과 미플은 KMP에서 재생않될때 확인용으로 사용하고 있지만... 조금 섭섭하긴 하네요.

그나저나.... 본문에 언급된 소닉큐는 왜 사라진건지 함 찾아봐야 겠습니다.
저도 한때 소닉큐와 소리통을 사용했었지요. ^^
도아 DEL
(2008/03/07 07:23)
예. 긴시간입니다. 제가 2002년에 소개를 했으니 횟수로는 7년인 셈입니다. 아쉬지만 또 어쩔 수 없는 일이기도 한 것 같습니다.

errored RE DEL
(2008/03/06 17:46)
KMP지금 버전을 계속 고수해야겠네요.

한동안 뜸하다가 업데이트 확인 창이 뜨더니만...

강용희님이 좋은 프로그램 만들어주셔서 고맙게 잘 썼습니다.

판도라TV로 넘기신 것에 대해서 많은 말씀들이 있으신데, 제가 판도라TV에 접속해본적이 거의 없어서 잘 모르겠네요.

그저 바라는게 있다면, 여유를 즐기시다가 충전이 되면 KMP2 를 시작해 보심이 어떠신지 ㅋㅋ


그나저나 저 위에 김성동님 혹시 AcroEdit 의 김성동님이 맞으신지?

맞으시다면 KMP와 더불어 AcroEdit 정말 잘 쓰고있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감사합니다!
김성동 DEL
(2008/03/06 22:16)
아유 여기서까지.... 여튼 감사드립니다...
도아 DEL
(2008/03/07 07:24)
예. 그간 좋은 프로그램을 사용할 수 있었다는 것 만으도로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Prime's RE DEL
(2008/03/06 22:19)
그런 사정이 있었군요..

중요한건..
넘어가건 넘어가지 않았건간에..
kmp가 계속 판올림이 된다면..
저는 계속해서 쓸것입니다..
(물론 저는 곰을 씁니다.. 어머니 컴퓨터에서는 kmp가 돌아가지요..)



어찌되었든 수고하셨다는 말씀 드리고 싶군요..
그렇게 가벼운 동영상 플레이어도 없다고 생각됩니다..(진짜입니다..)
도아 DEL
(2008/03/07 07:24)
개발사가 바뀌면 어떨지는 모르겠더군요. 저는 일단 관망입니다.

usansf RE DEL
(2008/03/07 01:00)
지금 포럼에 가보니... 댓글 싸움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언제쯤이면 싸움이 사라 질련지...
도아 DEL
(2008/03/07 07:25)
싸울 필요도 없는 부분입니다. 물론 해명이 조금 더 빨랐다면 좋았을 것이라는 생각은 듭니다.

모에루나 RE DEL
(2008/03/07 02:13)
SASAMI2K-SAMI-KMP의 계보를 이을 차세대 플레이어가 등장하길 바랍니다.
5년간 '강용희'님 덕에 정말 좋은 프로그램 쓰면서 지내왔습니다.
피드백에 도움이 된 건 없지만...OTL

그리드 네트워크는 판도라도 쓰고 싸이월드도 쓴다고 합니다.
(전 둘다 BAN 상태입니다. 동생도 역시나 BAN 상태)
그리고 판도라 AcitveX를 설치하면 뜬금없이 악성코드같은 DalgonaTV가 C:루트에 생기길래
며칠을 고생해서 없애버렸습니다.(지워도 부팅 후, 혹은 일정 시간 후 다시 생성됩니다)

판도라도 알툴즈 마냥 검색해보면 진짜 넘쳐나도록 불평불만비난이 많은 녀석이라...
(맞는 지 모르겠지만, 언젠가 판도라와 YouTube가 제휴한다는 소리도 있던데...)
도아 DEL
(2008/03/07 07:25)
판도라를 싫어하는 이유가 많군요. 저는 판도라, 싸이 모두 쓰지 않아서... 다만 싸이는 관련글을 몇번 봤습니다.

DalKy RE DEL
(2008/03/07 13:44)
오늘 KMPlayer 홈페이지 들어갔더니 난리도 아니더군요.
사용자의 입장에서 개발자의 선택을 아쉬워 할 수 있고, 살짝 의견을 전달해 볼 수 있을지는 몰라도 이렇게 해서 안된다 이렇게 이렇게 해라 라는 식으로 개발자에게 요구하는 것은 선을 넘은 행동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그곳엔 선을 넘은 정도가 아니라 완전히 주객이 전도된 듯한 뉘앙스로 글을 쓰는 사람들이 많더군요.
좀 어이가 없다라고 해야 할까.

암턴 글 잘 읽었습니다. 도아님 즐거운 주말 준비하세요~
도아 DEL
(2008/03/07 17:07)
예. 조금 지나친 것 같더군요. 혼자서 개발해서 배포한 것을 ... 그래서 프리웨어의 개발은 남는 것이 없는 것 같습니다.

코프 RE DEL
(2008/03/08 01:13)
개인 개발자의 비애죠 뭐...
결국 자본주의 사회에서 '후원'을 받지 않는 이상은...

악감정은 없습니다. 이해가 가니깐요.
SpyZero 처럼 좋은 개발사에 넘어가 좋은 프로그램으로 재 탄생하기를 바랄뿐이죠.


p.s 곰플레이어를 싫어하는 이유는...
설치 한 후에 꼭 '통합 코덱팩' 을 깔아줘야
그제서야 성능을 발휘하는 이상한 프로그램이라는 점... -0-)
그럴거면 왜 코덱을 첨부해서 배포하는지가 정말 궁금한 프로그램이지요.
도아 DEL
(2008/03/08 10:57)
그런가요. 곰은 써보지 않아서 ... 그리고 통합 코덱을 설치해야 한다면 정말 코덱을 함께 배포할 이유는 없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는 곰탱이라고 부릅니다.

nogod RE DEL
(2009/04/04 12:35)
요즘다시 kmp를 쓰면서 새삼 좋은 프로그램이라는걸
느껴서 글을 남깁니다. 뒤늦게나마 감사합니다.
예전의 강유틸도 그렇고.. 아시는 분이 있으려나
그리고 소스를 공개하든 말든 그건 개발자 맘이겠죠?
이런 훌륭한 프로그램을 무료로 사용하게 해준것만으로도
감사해야겠죠.

그리고 도아님께도..
도아 DEL
(2009/04/05 00:04)
강유틸도 잘 아는 프로그램입니다. 노턴 유틸리티처럼 만든 프로그램이죠. 다만 도스 끝물에 나왔기 때문에 사용하신 분은 많지 않을 것 같더군요.

하나 RE DEL
(2009/04/23 17:10)
전 DC 영드갤러인데 영드갤에서 만든 자막으로 곰플에서 재생하면 그 자막이 자동적으로 곰TV서버에 저장되어 버리는 어이없는 상황이 발생하는데다가 저처럼 저사양 컴퓨터 유저들도 설정만 잡아주면 고화질 동영상 재생이 가능하다는 점이 매우 좋더근여....ㅎㅅㅎ
그래서 지금은 곰플은 아예 버리고 KMP만 사용 중입니다.
도아 DEL
(2009/04/24 07:57)
플레이어 중에는 가장 좋습니다. 조금 복잡하기는 하지만 곰탱이와 비교할 수 없죠.

K-M-P-F-A-N RE DEL
(2009/11/21 13:02)
KMP 2.9.3.1429 정식 버전도 판도라로 추정되네요.
KMP 2.9.3.1429 정식 버전의 링크도 pandora.tv로 넘어가더군요.
도아 DEL
(2009/11/22 06:16)
무슨 소리인지요?

Gunmania RE DEL
(2009/12/21 01:53)
툴끄적인 수준이라 개발이라 하기 뭐하지만 저도 게임 개발하고 나서 비슷한 경우(랄까요)가 있었죠

배포 하루 늦은것 가지고 뭐 이리 배포 늦냐는것부터 시작해서 왜 개발 진행상황 스크린샷 공개안하냐까지 말도 아니었습니다.

언젠가 개발하는데 해준것 뭐 있다고 그런식으로 나오냐고 말했더니 아주 사람을 매도하려고 들더군요.

그러다가 올해 5월에 개발 시작한지 2년 되가는 시점인 8월 20일에 개발/지원 중지하겠다. 이의 있으면 이의제기하라 라고 했더니 그때만 해도 조용하다가 8월 20일 되서 개발/지원 중단 글 올리니 이럴줄 알았다느니 관심도 없다느니 듀크뉴캠 포에버냐느니 기대감만 부풀게 해놓고 개발 중단하냐느니 이런소리 해대고

운영진이었다가 어느날 공식카페 글 다지우고 잠적한놈이 뭐 잘났다고 뭐 그떄 카페 테러한게 자랑스럽다는식으로 나오고 하튼 가관이었습니다.

개발 중단도 그냥 이유없이 닫은것도 아니고

원작 게임 개발사와 저작권 문제(개발한 게임이 서비스 중단된 게임의 부활 프로젝트였습니다), 유저수 급감, 카페 활동 죽음, 팀원 연락 두절등으로 사실상 이 상황에서 개발을 도저히 할수 없으니 중단했고 그나마도 아예 완전히 중단한것도 아니고 후속작으로 넘어가는데도 위에서 말한식으로 나오는데 아주 열받더군요.

다른 몇몇 게임은 뭐 단순히 계속 만들다보니 머리 복잡해져서 중단한다 등 말같지도 않은 이유로 중단하는데 말입니다.

아무튼 진짜 정신 못차리는것들이 한둘이 아닌것같습니다

p.s : 어제 리플 달았었던것같은데 지금 와보니까 없더군요. 날라간건가요? 아니면 제 PC또는 인터넷 환경에 문제가 있어서 등록이 안된건가요?

갈닢 RE DEL
(2010/08/07 12:29)
버전업 되면서 제대로 된게 하나도 없어서 여전히 1429버전을 쓰고 있답니다
도아 DEL
(2010/02/09 05:09)
저도 KMP를 안쓰고 팟플레이어로 갈아탔습니다. 비슷한 문제로요.

BlastSound RE DEL
(2010/04/07 00:51)
KMP 가 버전 업 되면서 MPEG4 인코딩된 MP4 파일이 제대로 안 돌아가기는 하네요. 그래서 결국 Media Player Classic을 씁니다.
근데 저도 사실 pandora.tv가 왜이리 욕을 많이 먹는지 잘 모르겠네요. 서비스가 꽤 안정적인 것 같긴 하던데 말이죠. 다만, 저도 광고 하나는 짜증나긴 했네요.
도아 DEL
(2010/04/10 09:56)
지금은 그나마 나아졌지만 과거에는 욕먹을 짓 많이 했습니다. 한번 인터넷에서 찾아 보시기 바랍니다.

머린 RE DEL
(2012/02/20 00:04)
오래 전 사사미 에서 갈아탄 이후 지금까지 오랫동안 함께 했던 kmp입니다
개발자님 정말 수고하셨고 여태까지 정말 감사했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도아 DEL
(2012/02/20 17:44)
저도 비슷합니다. 사사미에서 갈아타서 계속 사용한 프로그램이죠. 판도라로 개발권이 넘어간 뒤 버그가 많아 헤메다 다시 KMP로 복귀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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