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에는 학원을 안 다니면 같이 놀 친구가 없다더군요.
그런데 영어학원보다는 운동계열의 학원을 더 보내시면 어떨까요? 여럿이 하는 운동으로.. 음.. 그런 종목이 많진 않지만..
그런데 영어학원보다는 운동계열의 학원을 더 보내시면 어떨까요? 여럿이 하는 운동으로.. 음.. 그런 종목이 많진 않지만..
푸른하늘 DEL
(2008/03/02 14:29)학원 안다니면 같이놀 친구 없다는 건 요즘 일이 아닙니다. 적어도 10년전부터죠..
강남에는 축구학원 같은 것도 있다죠? 아마? ㅎㅎ
도아 DEL
(2008/03/03 09:29)여럿이 할 수 있는 것은 축구교실 정도가 있더군요. 그러나 그전에 아이들이 하던 다양한 놀이는 사라지고 학원을 가야하기 때문에 아무래도 아쉽더군요. 초등학교에 가기 전에는 그나마 같이 놀 아이들이 있었는데 요새는 거의 집에서 TV만 보며 놉니다. 놀 아이들이 없어서...
친구를 사귀기 위하여 학원을 다녀야 한다는 세상이 참 서글프군요.
도아 DEL
(2008/03/03 09:30)예. 다들 학원을 가니 학원을 보내지 않을 방법이 없더군요. 사실 학원에서 배울 수 있는 것이 별로 없는데...
학원에서 보내는 시간이 더 많아질수록 아이들이 "사회성"을 제대로 배우기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적은 수의 친구들이라도 친구들끼리 모여서 노는 과정에서 배우는 "사회성"은 어떠한 교육으로도 가르칠 수 없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적은 수의 친구들이라도 친구들끼리 모여서 노는 과정에서 배우는 "사회성"은 어떠한 교육으로도 가르칠 수 없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도아 DEL
(2008/03/03 09:30)사실 학원에서 배울 수 있는 것은 거의 없습니다. 사회성도 없고, 그렇다고 공부를 배울 수 있는 것도 아니죠. 오로지 시험보는 방법 정도가 학원에서 가르칠 수 있는 것이라고 할까요.
와 .. 쥐불놀이는 지금도 꼭한번 해보고싶습니다 .. .. ( 그래도 엣날처럼, 푸른하늘님이 말씀하신것 처럼 손에 피날때까진 하긴싫습니다 ㅎㅎㅎ ) 도아님의 블로그 .. 자자한 칭찬에 첫방문 올립니다. 자주오게 되어있네요 ㅎㅎ
도아 DEL
(2008/03/03 09:31)쥐불놀이를 안해 보셨나요? 정말 재미있습니다. 그런데 칭찬이라고 하시니 ... 블로그 축제에서 저를 아는 분을 만나셨나 보군요.
넷물고기 DEL
(2008/03/03 22:55)쥐불놀이 해봤어요 ㅎ, 저도 엣날엔 손까지게 돌렸어요 .. 근데 지금은 손까지는게 두렵네요 ㅎ. 하얀색 남양유업 분유통 구하기도 힘들고 ^^ 그리고 도아님칭찬은 예전부터 들었고요 .. 특히 mepay 님이 도아님을 찬양하라고 저한테 전도 하셨습니다. 아멘 ~ (^^) 자주오겠습니다.
도아 DEL
(2008/03/04 07:03)아 그렇군요. 해봤다는 뜻도 되는데 제가 너무 한쪽으로 해석한 것 같군요. 그리고 mepay님에 좋게 보셔서 그런 것 같습니다.
으음...연날리기는 학교에서 활동으로 해봤었고, 제기차기나 구슬치기는 친구들과 많이 했었죠..^^
자치기나 비석차기 등은 TV로만 봤었습니다.ㄷㄷㄷ ;)
자치기나 비석차기 등은 TV로만 봤었습니다.ㄷㄷㄷ ;)
도아 DEL
(2008/03/03 10:35)학교에서라도 이런 전통놀이 시간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야 우리의 전통놀이가 사라지지 않고 또 아이들에게도 좋은 놀이 방법을 아려 줄 수 있으니까요.
그러고 보니 우영이랑 운동장에서 자치기를 하는 것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와리가리요. 동네에서 젤 많이 했었는데...
저는 뛰노는걸 좋아해서 구슬치기나 딱지치기는 잘 안했어요. 그래서 하는 방법을 모릅니다. 오로지 와리가리, 얼음땡... 그덕에 건강해져서 겨울철에도 반팔입고 돌아다니게 되었습니다.
지금보니 다른 놀이들도 재미있어 보여 어릴때 해둘걸...하는 생각이 드네요. 친구들하고 시간잡아서 비석치기 한번 해봐야겠네요.(주변에서 이상하게 보려나요?ㅎ)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저는 뛰노는걸 좋아해서 구슬치기나 딱지치기는 잘 안했어요. 그래서 하는 방법을 모릅니다. 오로지 와리가리, 얼음땡... 그덕에 건강해져서 겨울철에도 반팔입고 돌아다니게 되었습니다.
지금보니 다른 놀이들도 재미있어 보여 어릴때 해둘걸...하는 생각이 드네요. 친구들하고 시간잡아서 비석치기 한번 해봐야겠네요.(주변에서 이상하게 보려나요?ㅎ)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도아 DEL
(2008/03/04 07:09)와리가리는 해본적이 없는 것 같습니다. 쌀 주머니로 피구 형태의 게임은 많이 해봤습니다만... 그리고 저도 우영이를 데리고 자치기를 하면 재미있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우영이가 재미있어할지는 의문이지만요.
저도 어릴때는 팽이치기를 참 좋아했어요..
팽이 여러개 깨먹었다죠..
요즘 나오는 세모난 팽이가 아닌, 전통팽이도 손으로 돌릴수 있답니다...//
요즘 사촌동생들은 못하더군요...
제 동생도 못하고요..//
팽이 여러개 깨먹었다죠..
요즘 나오는 세모난 팽이가 아닌, 전통팽이도 손으로 돌릴수 있답니다...//
요즘 사촌동생들은 못하더군요...
제 동생도 못하고요..//
도아 DEL
(2008/03/04 11:32)줄로 감아서 찍기로 던지는 팽이를 이야기 하는 건가요? 저도 잘 돌립니다. 예전에 많이 가지고 놀았던 팽이죠. 특히 겨울철에는... 잘 미끄러 지라고 초바르고, 구두약을 바르던 기억이 눈에 선합니다. 만드는 것도 쉽지는 않았죠.
(2008/03/02 13:28)
진짜 어렸을 적엔 매년 겨울마다 손이 터서 피흘리고 그랬었던 기억이~~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