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st RE DEL
(2008/02/19 17:34)
배심원 제도는 국민이 막강한 권력을 쥐고 있는 사법권을 견제할 수 있는 유일한 수단이라고 하더군요. 그게 미국 배심원 제도의 취지더군요. 우리나라만 봐도 사법권을 마음대로 휘두르는 판사들이 권력있고 돈있는 자들을 멋대로 무죄로 풀어주는게 보이죠.
우리나라는 배심원제도가 이제 들어오기 시작했는데, 미국 좋아하는 위정자들 참 많던데 저런것은 왜 늦게 들어오는지 모르겠더군요.
도아 DEL
(2008/02/20 10:51)
그러게 말입니다. 친일파, 친미파가 판을 쳐도 좋은 제도는 들여오지 않고 좋지 않은 제도만 혈안이 되서 들여 오더군요.

chuky1 RE DEL
(2008/02/19 17:51)
좋은 글이었습니다.
미처 원본을 찾아보려 하지도 않고 글부터 퍼온 나도 문제가 있었구요


그래도 도아님이 어렵게나마 원본을 찾아주셔서 다시금 읽어보았습니다.
여전히 생각거리를 던져주는 글이더군요.

우리 사회의 가치전도현상에 대해 심사숙고해보게 됩니다.
현재 우리사회의 논리로는 숭례문을 왜 태우지 말아야 하는지 설명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숭례문에서 밥이 나오나 떡이 나오나.. 맞습니다. 현재 논리로는 반박할 수 없지요.

숭례문 노래는 오늘 아침 출근길 자가용 라디오를 통해 처음 들었습니다.
뽕짝+_+ㅋ 이더군요. 뭐..한국을 빛낸 100명 어쩌구를 작사하신 분이 작사했다나요.
사실 노래 자체를 듣고 와닿는건 없었습니다만
심히 급조됬단 느낌도 있었고요.

우리 사회의 가치전도현상 기타 문화 현상에 대해 우리같은 일반인들끼리의 활발한 논의도
기대되는 바 입니다.
도아 DEL
(2008/02/20 10:52)
네이버는 원본보기 링크를 제공하는데 다음에서는 제공하지 않더군요. 뉴스에 대한 포털의 지배력을 약화하려면 포털의 링크가 아니라 원본의 링크를 사용해야 할 것 같더군요.

저 역시 좋은 글을 Chuky1님 덕에 읽었습니다. 단순한 이명박 책임론이 아닌 가치전도에 따른 책임, 그리고 책임 질 수 있는 사람이 책임진다는 책임론은 아주 인상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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