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phonse RE DEL
(2008/01/23 11:52)
흐... 부산은 눈이 1mm만 쌓여도 학교 가지 않는답니다. ( '')
저도 운전을 꽤 하는 편이지만... 눈이 오면 대책이 안섭니다. 그냥 차를 포기합니다. ㅜㅜ;
눈... 무서워요;
도아 DEL
(2008/01/23 16:52)
아이들은 눈을 무척 좋아하겠군요. 부산은 남도라 눈쌓일 일이 거의 없을 것 같습니다. 제 고향이 전남 곡성인데 이 곳도 눈은 와도 쌓이지는 않더군요.

주딩이 RE DEL
(2008/01/23 12:32)
ㅋㅋㅋ.. 이거 정말 오랫만에 읽어보네요.. 꽤 오래전에 봤던 글이었는데.. 정말 배꼽잡고 웃었다는...
사람은 참 간사한 동물인거 같아요..(저를 포함해서..^^) 어제랑 그제 서울은 눈이 하루종일 펄펄 내렸더랬죠.. 그래도 겨울에는 눈이 좀 내려줘야 겨울맛이 나는거 아니겠어요? ^^
도아 DEL
(2008/01/23 16:53)
저도 무척 웃었던 글입니다. 우엉맘에게 읽어 주면서도 웃고, 생각만 하면 웃고... 또 읽어도 재미있더군요. 물론 그때처럼 웃음이 멈춰지지 않을 정도는 아니지만.

나비 RE DEL
(2008/01/23 12:37)
남쪽나라 살다보니 제대로된 눈을 본지가 꽤 됬어요.. 그닥 춥지도 않구..
눈오는 윗쪽지방 살때는 그렇게도 눈이 싫더니, 이제 눈이 보고파 진다는...;;
도아 DEL
(2008/01/23 16:54)
사람의 심리인 것 같습니다. 남쪽에 살면 눈이 그립고, 북쪽에 살면 따뜻한 겨울이 그립고.

JunnyLee RE DEL
(2008/01/23 15:19)
간만에 또 읽으니 재미있네요.
어릴적 눈이 오면 좋아서 즐거워 했던 기억이 커가면서 운전이나 생활의 불편이 생겨 별로 반갑지 않은 존재가 되어 버리네요.
도아 DEL
(2008/01/23 16:55)
아이들은 눈을 좋아하고 어른들은 비를 좋아하는 것도 같은 맥락인 것 같습니다. 눈은 여러 모로 골치 아프고 녹으면 길이 아주 지저분해 지지만 비는 내릴 때는 싫어도 내린 뒤에는 온 세상이 깨끗해 지니까요.

레몬에이드 RE DEL
(2008/01/24 19:06)
저도 아직까지 눈이 좋긴 하지만

주변에도 직 간접적으로 피해를 보시거나 당하셨던 분들이 많아서

대놓고 좋아하긴 그렇더라구요 ㅎ

그저 소소한 불편만 빼면

눈이던 비던 환영합니다 ^^
도아 DEL
(2008/01/25 10:37)
저도 눈이 좋습니다. 마음까지 시원해 지는 느낌이니까요. 그러나 눈은 내린 뒤가 좋지 않아서 싫어하는 사람이 많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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