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ㅋ.. 이거 정말 오랫만에 읽어보네요.. 꽤 오래전에 봤던 글이었는데.. 정말 배꼽잡고 웃었다는...
사람은 참 간사한 동물인거 같아요..(저를 포함해서..^^) 어제랑 그제 서울은 눈이 하루종일 펄펄 내렸더랬죠.. 그래도 겨울에는 눈이 좀 내려줘야 겨울맛이 나는거 아니겠어요? ^^
사람은 참 간사한 동물인거 같아요..(저를 포함해서..^^) 어제랑 그제 서울은 눈이 하루종일 펄펄 내렸더랬죠.. 그래도 겨울에는 눈이 좀 내려줘야 겨울맛이 나는거 아니겠어요? ^^
도아 DEL
(2008/01/23 16:53)저도 무척 웃었던 글입니다. 우엉맘에게 읽어 주면서도 웃고, 생각만 하면 웃고... 또 읽어도 재미있더군요. 물론 그때처럼 웃음이 멈춰지지 않을 정도는 아니지만.
남쪽나라 살다보니 제대로된 눈을 본지가 꽤 됬어요.. 그닥 춥지도 않구..
눈오는 윗쪽지방 살때는 그렇게도 눈이 싫더니, 이제 눈이 보고파 진다는...;;
눈오는 윗쪽지방 살때는 그렇게도 눈이 싫더니, 이제 눈이 보고파 진다는...;;
도아 DEL
(2008/01/23 16:54)사람의 심리인 것 같습니다. 남쪽에 살면 눈이 그립고, 북쪽에 살면 따뜻한 겨울이 그립고.
간만에 또 읽으니 재미있네요.
어릴적 눈이 오면 좋아서 즐거워 했던 기억이 커가면서 운전이나 생활의 불편이 생겨 별로 반갑지 않은 존재가 되어 버리네요.
어릴적 눈이 오면 좋아서 즐거워 했던 기억이 커가면서 운전이나 생활의 불편이 생겨 별로 반갑지 않은 존재가 되어 버리네요.
도아 DEL
(2008/01/23 16:55)아이들은 눈을 좋아하고 어른들은 비를 좋아하는 것도 같은 맥락인 것 같습니다. 눈은 여러 모로 골치 아프고 녹으면 길이 아주 지저분해 지지만 비는 내릴 때는 싫어도 내린 뒤에는 온 세상이 깨끗해 지니까요.
저도 아직까지 눈이 좋긴 하지만
주변에도 직 간접적으로 피해를 보시거나 당하셨던 분들이 많아서
대놓고 좋아하긴 그렇더라구요 ㅎ
그저 소소한 불편만 빼면
눈이던 비던 환영합니다 ^^
주변에도 직 간접적으로 피해를 보시거나 당하셨던 분들이 많아서
대놓고 좋아하긴 그렇더라구요 ㅎ
그저 소소한 불편만 빼면
눈이던 비던 환영합니다 ^^
도아 DEL
(2008/01/25 10:37)저도 눈이 좋습니다. 마음까지 시원해 지는 느낌이니까요. 그러나 눈은 내린 뒤가 좋지 않아서 싫어하는 사람이 많은 것 같습니다.
(2008/01/23 11:52)
저도 운전을 꽤 하는 편이지만... 눈이 오면 대책이 안섭니다. 그냥 차를 포기합니다. ㅜㅜ;
눈... 무서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