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아 RE DEL
(2008/01/09 17:59)
저도 한번 쓰려고 한 주제입니다. 사실 여성운동을 한다는 사람치고 여성운동에 대해 알고 있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mepay DEL
(2008/01/11 05:07)
도아님의 글 기대해 보겠습니다..좀더 날카롭게 파헤쳐주십시오!

hw921119 RE DEL
(2008/01/09 23:25)
작성자가 삭제한 글입니다!
도아 DEL
(2008/01/10 12:49)
페미니즘이 무엇인지 알고 얘기하는 사람이 사실 드뭅니다.

댕글댕글파파 RE DEL
(2008/01/10 00:37)
[quote]당시 가부장적인 사회에서 여성의 참정권은 가장의 표에 플러스되는 일종의 "Me too" 투표였을뿐이다[/quote]
이 문장을 보니 저와 비슷한 생각이라 뜻 모를 웃음이 나네요^^
상식적으로 이해 되지 않는 주장을 하는 일부 몰지각한 페미니스트를 보면 짜증이 나긴 하죠.
대화자체가 안되니....
도아 DEL
(2008/01/10 12:50)
겉멋만 들어서 하는 페미니스트가 많으니까요. 저도 많이 봤습니다.

자그니 RE DEL
(2008/01/10 02:53)
조선 시대와 관련된 언급에서는.. 조금 더 자료를 찾아보시는 것이 어떨까요? :) 아니면 그랬다는 근거라도 좀 대주시면... (전체가 그렇게 일반화될 수 있을까? 라는 의미에서 던지는 부탁입니다.)
도아 DEL
(2008/01/10 12:52)
나중에 따로 올릴 생각입니다. 다만 17C까지 조선은 양성 평등 사회였습니다. 고려시대에는 여권이 오히려 강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조선 후기에 들어서면서 출사할 자리는 적은 출사할 사람이 많다 보니 모두 큰 아이들에게 집중하게 되고 이때부터 이런 평등이 깨지지만 이 것은 여성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대를 이을 사람을 제외한 나머지에게 주어진 불평등이었습니다.

오늘날 우리가 알고 있는 가부장권은 모두 일제시대의 악습니다. 일본 사람들이 여성을 대하는 습속을 이때 물려 받은 것입니다.

쉐아르 RE DEL
(2008/01/10 06:02)
지극히 동감되는 말입니다. 페미니즘 운동의 최종 목표가 남녀평등이라면 동등하고자 하는 노력이 수반되어야겠지요.

하지만 여성이 아직도 자기 역할을 감당 못하는 건 말 안통하는 이상한 페미니스트들보다도 그런 생각조차 아예 없는 "화장품 도화지" ^^들이 많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외모지향을 욕하면서도 예뻐보일려고목숨거는 이중성. 모든 것이 남자들이 만들어놓은 세상 때문이야라고 책임전가하며 그 상황을 극복하려 하지 않는 여성들이 문제 아닐까 합니다.

예쁘면 보기는 좋지요. 하지만... 골빈 여자는 10분만 이야기해도 알 수 있습니다. 내면 채울 생각 안하고 겉에만 신경쓰는, 그러면서 남편에게 돈많이 벌어오라는 여자들 정말 짜증나요.
도아 DEL
(2008/01/10 12:54)
"화장품 도화지"가 압권입니다. 아울러 여성운동은 여성의 지휘향상을 위한 운동이 아니라 [b]양성평등을 위해 여성이 주도적으로 나서는 운동[/b]을 말합니다.

관련글을 따로 올릴 생각입니다. 그때 봐주시기 바랍니다.

행인 RE DEL
(2008/01/10 10:48)
하..공감 백배인글입니다^^
덧3의 의견은 정말 맞는 말씀이십니다.
매일같이 약하다면서 역차별을 받는 다는건 있어서는 안되죠....
도아 DEL
(2008/01/10 12:55)
양성평등이 기본인데,,, 여성의 지휘 향상만을 이야기 하기 때문에 문제인 것 같습니다.

bluenlive RE DEL
(2008/01/10 12:00)
제 관점에서는 우리나라의 페미니스트(를 자처하는 사람들)의 가장 웃긴 반응이 담배에 대한 것입니다.

남자가 담배를 피는 것을 보면서 피우지 말라는 얘기를 하는 것 보다는
같이 피워서 평등함을 추구하는 것이 일반적이더군요.
도아 DEL
(2008/01/10 12:55)
담배는 이제는 오히려 여성이 더 많이 피는 것 같습니다. 물론 절대수는 아니겠지만 그만큼 관대해 졌다는 얘기겠죠.

bluenlive RE DEL
(2008/01/10 18:25)
참, mepay님 사진/그림 편집하고 붙이는 센스는 진지하게 배우고 싶습니다.
어찌 저리 글에 딱 맞는 이미지를 붙이시는지...
mepay DEL
(2008/01/12 01:16)
저는 "구글 이미지"에서 이미지를 주로 찾는편입니다.^^
따로 배우실것 까진 없을것 같은데요..ㅎㅎ
도아 DEL
(2008/01/12 05:38)
저도 구글 이미지에서 검색합니다. 의외로 좋은 결과가 많이 나오더군요.

C.ZuliudCaesar RE DEL
(2008/01/11 00:03)
음... 논술시간에 잠깐 배운적이 있고 신문을 통해서 조금이나마 접해본 내용인데...
여성주의자들은 과거를 잊지못해 과거로 되돌아가려고 주장한다더군요.(위에서 언급하신 17C이전)

신권 인물에 신사임당이 후보로 올라왔을때 여성부에서 반발한것처럼 말이죠..;;
도아 DEL
(2008/01/12 05:38)
예. 저도 반대를 했습니다. 그러나 제가 반대한 것은 현모양처라서가 아니라 한집안에 두명이 화폐에 오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현모양처가 뭐가 문제라는 것인지는 저도 마찬가지입니다.

나무 RE DEL
(2008/01/11 13:12)
전 페미니즘에 대해서는 모르지만 요즘은 평등이라고 하면 모든 것을 1/N으로만 생각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도아 DEL
(2008/01/12 05:39)
예. 아주 단순히 생각하는 사람이 많은것 같습니다.

parankiho RE DEL
(2008/01/14 09:47)
논지와 약간 다른 내용이긴 합니다만,

페미스트라고 스스로를 일컫는 사람들 중에 다음같은 말을 하는 사람이 가장 웃기더군요.

"여자는 애 놓으니까 남자가 군대가는거 당연한거 아냐?"

이 말은 - 나는 '아주' 멍청하니까 똑똑한 남자들, 군대가세요. - 라는것과 같은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애 놓는 것과 군대가는 것은 동등하게 비교할 수 있는 대상이 아님에도 그렇게 해야만 남녀평등/여남평등이 실현된다고 믿는 石아이들.. 이해되지 않습니다.

도아 DEL
(2008/01/14 11:27)
일명 짝퉁 페미니스트죠. 페미니즘이 무엇인지도 모르면서 페미니즘에 열을 올리는... 화장품 도화지라는 표현이 딱 맞는 사람들입니다.

Prime's RE DEL
(2008/01/20 22:16)
음.....
군대야 5년이건 10년이건 갔다오면 되지만서도..
일부에서 이런말도 들어본것 같아요..
여자는 왜 징병이 아니라 모병이냐..

100人의 100가지 생각이더군요..
개인적으로, 군대를 갔다오신 여자분들에게도 가산점을 남자들보다 조금 더 많이 주는 조건으로.
가산점같은거 부활했으면 하네요..
군대란 곳이.. 여성분들이 필요한 곳이 반드시 있는 곳일테니까요..
그리고, 지금 시스템에서, 여군은 지원하는 것이고.. 3년인가 복무해야 하는것이 기본이니까.
남자들보다 많은 가산점을 받는 것이 타당한 것이겠구요..

그냥 제 생각이었습니다..
도아님의 날카로운 글ㅇ르 기대할께요
도아 DEL
(2008/01/21 10:36)
계속 부담이 가중되는 군요. 가산점이든 뭐가 되든 군대에 다녀온 분들에 대한 처우는 분명 개선되어야 합니다. 제 기억으로는 모든 대기업에서 군대 경력을 일반 회사 경력으로 인정해 주는 제도가 있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30개월을 군대에 갔다고 오면 2년 경력으로 대리를 달아주는... 그런데 어느 순간 이 제도가 사라졌습니다. 공무원 시험에 가산점을 주는 것은 형평성의 문제가 있지만 군대에서 희생한 2년을 사회 경력으로 인정해 주는 것은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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