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트 RE DEL
(2007/12/16 17:42)
정말 흉부외과의 현실이 눈물나게 슬프네요. 성형이야 선택이지만 흉부쪽은 나이들면 누구나 문제가 올수 있는 관데 이렇게 쇠퇴하고 있고... 제 친구중에 아버지가 외과의사이신 분이 있는데 제 친구(여)가 원서 쓸 때 의대쓰면 다리를 분지르겠다고 호통을 쳐서 법대로 갔는데.. 아버지의 뜻은 딸은 의업을 안했으면 좋겠다는 그런 뜻이셨다는군요. 특히나 관심있어했던 외과를..
도아 DEL
(2007/12/16 18:10)
저도 비슷한 얘기를 많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드라마에서 아주 대놓고 얘기하니 다른 생각이 들더군요. 의료사고도 문제고 정말 의사분들도 힘들게 일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내용 자체도 상당히 수긍가는 내용이 많았습니다.

김병희 RE DEL
(2007/12/16 17:42)
캐릭터 설정이...

일본 만화인 '의룡' 과 상당히 비슷하군요.머 세부 내용은 좀 틀립니다만

엘리트 남녀 의사와 좀 떨어지지만 노력은 많이 하는 의사

전 드라마를 잘 안봐서 보진 않을테지만.. ^^
도아 DEL
(2007/12/16 18:10)
예. 조금 극단적인 설정이기 때문에 개연성은 있다고 봅니다. 그러나 세부 내용이 다르다면 또 다른 캐릭터 설정으로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코프 RE DEL
(2007/12/16 19:43)
저도 저 드라마 꽤나 재미있게 보는 중입니다. :D
흉부외과와 인연이 깊어서(?) 그런지 더 재미있더라고요.
도아 DEL
(2007/12/17 08:15)
저도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흉부외과에 직접적인 관련은 없지만 나름대로 들은 것이 있어서 더 재미있더군요.

곰작가 RE DEL
(2007/12/16 20:23)
저는 지나가다 한번 봤는데
최근 하고 있는 어설픈 멜로 드라마보다는 나아보이더군요.
그렇지만 방학때 할일이 많아서 재밌어보이더라도 안보기로 마음먹은터라...

여튼 지성씨가 오랜만에 군대 갔다와서 컴백한 작품이니 잘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저도 듣는 풍월로 대충 아는 흉부외과의 현실도 드라마에서 적당히 좀 다루어주었으면 하는 바람도 있습니다.

사람의 목숨을 구하는 일인데 의료수가도 낮고 여러가지로 회피하는 과가 되어가고 있다죠.
도아 DEL
(2007/12/17 08:15)
예. 병원의 핵심이지만 적당히 구색만 갖추자는 얘기는 사실 조금 충격이었습니다.

shoran RE DEL
(2007/12/17 09:31)
저도 뉴하트!! 봤는데..
아직까지 그리 흥미도가 높진 않아요. 제 자신에겐...
그렇지만,
가슴이 마구 뜨거워지더군요...
지성의 외모가 조금씩 변화고 있고, 김민정의 외모도 변화고 있다는 생각을 합니다...
약발이 떨어졌나....ㅋㅋㅋ
개인적으로 두 배우는 물론, 조재헌씨를 너무나 좋아해요...
열정이 가득한 분이여서......

오늘두 열정, 한 가득 넣고 시작합니다...얍;)
도아 DEL
(2007/12/17 11:06)
저도 조재현이라는 배우를 참 좋아합니다. 지성과 김민정은 그리 좋아하는 편은 아니지만 캐릭터는 잘 소화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또 신문에 난 기사를 보니 연기파 배우를 대거 등용했다고 하더군요.
shoran DEL
(2007/12/18 11:59)
조재현씨, 지성씨, 김민정씨를 만나뵙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연기파 배우라는 생각을 해요...

조재현씨는 물론이지만, 지성씨와 김민정씨가 이번에도 멋진 드라마 만들었으면 해요....

도아님도 홧팅입니다... 멋진 블로그를 위하여..짠~~~;)

샬라라 RE DEL
(2007/12/17 10:43)
코프님 // 말씀을 들어보니 기흉술 받으셨던것 같네요...

젊은남자라면 기흉술 말고는 흉부외과에 갈 일은

교통사고나서 폐가 찢기거나, 꼴초라서 폐에 물이차거나 그럴때...

기흉이나 교통사고 빼고는 대부분 나이 드신 분들이 흉부외과 오시는데 말예요
도아 DEL
(2007/12/17 11:06)
저도 무척 궁금했었습니다.

미르~* RE DEL
(2007/12/17 13:29)
대구 본가에 내려가 있는 동안 TV에서 재미있는 의료드라마 하나를 봤는데...
그게 도아님이 말씀하신 이 드라마네요~ ^^;

의료 만화에서 차용해온 듯한 설정이 몇 가지 거슬리긴 합니다만,
사랑이야기를 벗어난 주제의 드라마인데다가, 연기, 연출 흠잡을데 없이 잘 만들어진 것 같아서,
계속 보려고 생각 중입니다..

혹시 이런 의료 이야기에 관심이 많으시면, '블랙잭', '의룡' 같은 만화책을 구해보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도아 DEL
(2007/12/17 13:48)
보고는 싶지만 한번 읽기 시작했다가 끝까지 읽게 되기 때문에 두렵습니다.

미미미미 RE DEL
(2008/02/28 04:56)


흠.. 저같은 경우 태왕사신기가 재밌더군요...

물론 뉴하트 보고도.. 우아 재밌다.. 라는 생각 까지 들정도로

재밌어지만.. 400억 제작비를든.. 태왕사신기보단 약간 떨어진느낌이랄까요..

그.. 드라마 작품성은..대단히 좋은데 아주 약간 뻔한 스토리 와 김민정 씨의 약간 부족한 연기력때문이랄까 ㅠ

뭐.. 제가 역사 사극.. 무거운 드라마를 좋아하는편이라서그런지.. 태왕사신기에 한표를 넣어주고싶네요..

도아 DEL
(2008/02/28 08:09)
글에도 있지만 돈을 많이 들였기 때문에 화려함은 있습니다. 그러나 스토리가 빈약한 편입니다. 배용준의 연기, 이름은 모르겠지만 배용준을 따른 여인의 연기, 옥소리의 연기 등 연기도 상당히 어색했습니다.

마지막으로 400억이라고 하지만 실제 제작비는 250억입니다. 100억은 반지의 제왕팀을 불러와 아무 일도 하지 않고 날렸고 50억은 배용준의 출연료였습니다. 36부작이 24부작이 된 이유. 연기 보다는 나레이션으로 일관한 이유는 여기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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