댕글댕글파파 RE DEL
(2007/11/06 10:11)
햐...본조비 영상 정말 오랜만에 보네요...
황수관 박사와 같은 힘을 조금이나마 가지고 있으면 좋겠네요...
도아 DEL
(2007/11/06 10:51)
저는 노래를 즐겨 듣지 않아서요.

리가이버 RE DEL
(2007/11/06 11:45)
아 황수관박사님께 저런 일화가 있었다니 처음 알았네요...
살아가는 동안에 여러 일들을 겪으면서 인내하는 것이 가장 힘든 일인 것 같습니다.
도아 DEL
(2007/11/06 14:12)
예. 인내라는 것이 참 힘들죠.

석호필 RE DEL
(2007/11/06 13:25)
전 조금 다르게 생각합니다.
위 내용대로 황수관 박사님이 고생해서 공부하고 연대 의대 교수가 된거 알고 있습니다만,
그 이후로 (아마 '호기심천국'인가 부터) TV에 나오더니 거의 반 연예인 되시더라구요.
그러더니 홈쇼핑에도 나오셔서 건강식품 소개하시더라구요.
솔직히 홈쇼핑에서 건강식품 홍보할때 제품의 성능은 둘째치고라도
연대 의대 교수라는 백그라운드(?)를 이용했다는 느낌이 팍팍 들었습니다.
문제는 그런 제품의 홍보가 한두개가 아니었다는 거죠.
건강식품에서부터 의료기기에 까지....

뭐 나중에 정치하겠다고 나설거라 대충 예상이 되더군요. 실제로 그러셨구요.
낙선하시고 한동안 안보이시더니 케이블용 B급 홈쇼핑에 가끔 나오시더군요.
선거하시느라 돈 많이 쓰셔서 그랬을것 같아요.

황수관 박사님이 국회의원 나가겠다고 선언하시는것도 TV로 봤는데(어떤 아침방송이었던거 같네요.), 이건 아니다 싶더라구요.
명분이야 더러워진 정치권에 새로운 '신바람'을 불어넣겠다고 하지만
순전히 정치권이 방송에서 얻은 유명세를 이용하겠다는 느낌이었죠.

암튼 아쉬워요. 방송에서 재미있는 해설과 시원한 웃음이 보기 좋았는데
도아 DEL
(2007/11/06 14:14)
저도 황수관박사 개인은 그리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노력해서 된 부분과 개인을 좋아하지 않는 것은 별개라고 생각합니다. 인기를 얻고 정치적이 된 것은 사실입니다. 그래서 저 역시 좋아하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 분이 한 노력까지 폄하할 필요는 없는 것 같습니다.

남다른 노력을 한 것 또한 사실이니까요.

자취폐인 RE DEL
(2007/11/06 17:28)
사람의 언제 어디에서든 누구에게든 배울것이 있다고 합니다.

갓난아기든 아주 악한 범죄인든 길거리의 노숙자든 말이죠.

그사람의 결점을 보는 것도 좋지만 이왕이면 긍정적인 면을 보면서 익히고 결점도

보면서 자신의 모습을 반성해 보는 그런 것이 필요하지 않을까요?

황수관박사의 모습을 보면서 그의 인내심과 노력을 본받고 그와 반대의 결점은 자신의 생활에

참고하여 저런 모습을 보여선 안되겠구나 생각하면.. 모든 것들이 배움이 될것 같습니다.

아무튼 그래서 결론은.. 이래저래 존경스러운 사람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

도아 DEL
(2007/11/06 18:09)
배울 것은 배우고 버릴 것은 버리면 된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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