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인불가 RE DEL
(2007/10/30 12:24)
가슴에 울리는게 있는 글이네요, 잘 읽었습니다.
mepay's DEL
(2007/10/31 03:06)
부족한글 에 관심 감사합니다.

도아 RE DEL
(2007/10/30 12:34)
저도 옥션을 알게된 것은 중고 물품 거래때문이었습니다. 연도는 정확하지 않지만 학교에 있을 때이므로 10여년 전인 것 같은데 그때 처음 알았습니다. 그리고 요즘은 중고물품 거래는 거의 없고 대부분 신상품이라 경매라는 의미는 완전히 퇴색했죠.
mepay's DEL
(2007/10/31 03:07)
ebay 에서 중고물품 거래 안한다고 칭찬 했습니다. 그래서 ebay가 인수한거 같습니다.

bluenlive RE DEL
(2007/10/30 12:45)
그래서 옥션에 신상품이 개떼처럼 밀려들어오는 것이군요...
mepay's DEL
(2007/10/31 03:08)
요즘 판매자들 사이에선 옥션은 리스팅 제도 같은것 때문에 평판이 예전보단 좋아졌습니다. 오히려 지금은 지마켓에 대한 불만이 많습니다.

고양이의 노래 RE DEL
(2007/10/30 17:48)
[quote]죽을지도 모르는데 왜 독사과를 먹었을까?[/quote]
왜 먹긴요...배고프니깐(돈없으니깐..돈 벌고 싶으니깐) 먹었지요 ㅜ_ㅜ
(왠지 눈물이...)
mepay's DEL
(2007/10/31 03:09)
씁쓸하지만 맞는 말씀 입니다. 죽을지도 모르는데 먹을수밖에 없는 상황;;안타깝습니다..

석호필 RE DEL
(2007/10/30 18:51)
인터넷 쇼핑몰로 빈익빈 부익부 군요.

사실 안전거래에 대한 신뢰만 형성되면 굳이 지마켓이나 옥션안가고 중소 쇼핑몰 갑니다.

정부는 소비자가 중소쇼핑몰에서 안전하게 거래할수있도록 도와주어야 합니다.

(어휴 이러면서도 지금 옥션에서 하드 드라이브 살려고 ...알아보고 있네요.TT)
mepay's DEL
(2007/10/31 03:10)
중소 쇼핑몰에서도 10만원이상 결제시 애스크로제를 실시하고 있지만 세금 노출 때문에 많이들 꺼리고 있습니다. 취지는 좋으나 현실적으로 어려운 부분이 많습니다.

Harry RE DEL
(2007/10/30 20:56)
그런 폐해가 숨어있었군요. 사는 사람이야 싸게 사니까 좋다고 샀지만, 그런 부패구조를 가지고 있을 줄은 꿈에도 몰랐네요.
몇 년 전 옥션을 이용한 건, 새벽 늦게까지 경매를 하는 재미였는데, 이제는 거의 대부분의 상품이 즉시구매로 판매되고 있기 때문에 그냥 '싼' 인터넷 쇼핑몰로 전락한 것 같습니다. 다시 예전의 즐거운 경매를 해 보고 싶습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mepay's DEL
(2007/10/31 03:11)
소비자는 잘 모르는게 당연합니다. 왜 이렇게 가격이 싼지..저도 경매의 짜릿함을 다시 한번 느끼고 싶습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Prime's RE DEL
(2007/10/30 21:42)
그랬었군요.
그래도 되도록 싸게 사야하는 소비자 입장에서는 싼데를 찾아다니는 수고를 해야겠지요..
알면서도 싼데를 찾아다니는 제가..
잘못된것이 아닌지 의심스럽습니다.
mepay's DEL
(2007/10/31 03:12)
잘못된건 아닙니다. 그냥 이런 악행이 하루빨리 고쳐졌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lucifel99 RE DEL
(2007/10/30 23:30)
지마켓이나 옥션을 잘 이용하는 사람으로써 순간 뜨금하면서 글을 읽었습니다..

심도있게 있고 있는데, 도아님의 글아래 올블 광고에 옥션이 떳네요.. 순간 피싯 웃었습니다..

mepay's DEL
(2007/10/31 03:12)
태그에 옥션을 넣어서 그랬나 봅니다.ㅡ;

usansf RE DEL
(2007/10/31 00:14)
그러니... 오픈 마켓에 싼 제품이 많이 올라온 것이었네요..

하긴.... 싼걸 찾는건 당연한 거고???

mepay's DEL
(2007/10/31 03:15)
월마트에서 일하는 직원이 월마트에서 일할땐 정말 곤욕이었는데 관두고 소비자로 월마트에서 물건을 사는데 정말 싸고 좋았다라는 기사를 본적있습니다. 그거랑 똑같은것 같습니다. ㅎㅎ

지나는 사람 RE DEL
(2007/10/31 17:39)
글쎄요, 제가 알기로 옥션은 경매방식을 살리고 싶었지만 시장상황상 실패한 것으로 압니다.
그리고 쥐마켓이 들어오면서 공격적으로 판매자들을 '다루기'시작했고요.
옥션도 작년부터인가 올해부터인가 '대세'를 따르게 된거죠 뭐.
기업만의 책임은 아니지요.
mepay's DEL
(2007/10/31 20:03)
상황 때문이라는 핑계로 판매자들에게 못쓸짓을 하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옥션도 차츰 변하고 있다는건 인정합니다.요즘은 옥션보다는 지마켓이 판매자들의 원성을 사고 있는 실정입니다.

구름과나 RE DEL
(2007/11/10 02:57)
언제가부터 옥션은 종합쇼핑몰이 되었고 마감시간 연장까지 하며 다른 입찰자와 보이지 않는 돈 게임을 할때가 그립네요. 어쩌면 경매 마감을 기다리는게 귀찮아 즉구가로 빨리 사고 싶어하는 국민성때문에 경매가 죽지않았나 생각도 해봅니다. 오픈마켓이 활성화 되면서 옥션이나 지마켓은 전 국민을 쇼핑중독자로 만드는게 궁극적 목표인듯 싶네요. MD와 파워셀러의 농간에 아무것도 모르는 개미투자자들만 손해본다는 사실 정말 가슴에 와 닿네요.
도아 DEL
(2007/11/10 05:50)
예. 예전에 경매가 재미있었죠. 지금은 다들 즉구가를 설정하니까 별 의미가 없지만요.

SJ RE DEL
(2007/11/26 13:09)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다만 효과적인 포스팅을 위해 인용하신 그림이 둘다 옥션으로 되어있어서 오픈마켓의 문제에 대해 이야기 하고자 하는데 옥션의 문제점에 대한 것처럼 느껴지는 비주얼일 수도 있겠습니다.
트래픽과 인지도가 있으신 것 같아 말씀 드려봅니다.

그리고 말씀하신 것처럼 오픈마켓에서 한번 키워보면 어떨까, 상품군을 다양하게 하는데 일조하는데 유용하다. 라고 생각했던 소호 판매자들에게 세금폭탄을 때린 것은 정부가 아니였나 생각 합니다. 물론 탈세라는 죄값을 받는다면 할말이 없지만 탈세의 이익을 누가 독점한 것도 아니고 돈되는거 모르고 있다가 돈되는거 알아서 그때부터 받는 것도 모자라 예전에 먹고살만했던 애들 중에 멋모르고 좀 더 약한 애들을 쉽게 잡은 정부의 운영이 최우선의 독사과가 아닌가 생각 됩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생필수품에 대한 유통상에서 규모의 이점은 오픈마켓이라는 특수성과 관련이 적지 않은가 생각이 들어 독사과인지에 대한 고민과는 벗어나 있지 않은가 생각 됩니다.
오픈마켓은 먹어서 죽는 독사과라기보다는 아직 덜익어 씁슬한 사과가 아닐까요?
기존 소호창업이라는 막연함에 준비 안된 사람들의 도태를, 혹은 인프라 선점의 이점을 가진 사람의 메리트를 단지 독이라고만 생각하기보다는 변화해가는 시기 속에 대두되는 문제점들이라고 생각합니다.

현재 파워셀러 , 메가벤더들이라고 하지만 그정도 자본, 그정도 인프라를 댈 수 있는 사람은 앞으로 쉽게 늘어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 합니다. 또 오픈마켓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현재 저가경쟁이 주류를 이루고 있으므로 시장가격이 형성되어 있는 제품의 출혈경쟁이란 방식이 대두되지만 그 경쟁의 주류가 향 후 어떻게 변화할 지는 알 수 없고 카테고리 킬러 만큼 중요한 것이 카테고리의 양인데 오픈마켓에서 소호 판매자를 외면만 하고 있을 순 없습니다.

비슷한 상품이 넘쳐나는 오픈마켓에서 살아남은 자들의 전략이 오픈마켓2.0이라는 정의를 받을 날이 올 것이란 생각도 듭니다.

매우 공감가는 포스트를 보고 읽으며 부정적 시각에 막연함이 있는 것 같아 제 짧은 생각을 두서없이 주저려 봅니다.

혹이라도 좋은 글에 누가 되지 않았을까 걱정하며 좁은 소견이라도 이야기 나눔을 통해 느끼는 커뮤니티의 기쁨을 가져보고자 적은 글이니 많은 조언 부탁 드리고 더욱 발전하시길 바랍니다. ^^

도아 DEL
(2007/11/26 13:26)
[quote]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다만 효과적인 포스팅을 위해 인용하신 그림이 둘다 옥션으로 되어있어서 오픈마켓의 문제에 대해 이야기 하고자 하는데 옥션의 문제점에 대한 것처럼 느껴지는 비주얼일 수도 있겠습니다. [/quote]
제가 쓴 글이 아니라 제가 답할 수 있는 부분은 아닌 것 같습니다. 사실 세개의 그림 중 하나는 옥션의 상품 페이지이고 첫 그림에 옥션의 로고가 들어가 있지만 특별히 옥션을 대상으로 한 것은 아닙니다. 다만 오픈 마켓을 상징하는 회사가 옥션과 G마켓이고 이에 따라 옥션이 등장한 것으로 보입니다.

[quote]그리고 말씀하신 것처럼 오픈마켓에서 한번 키워보면 어떨까, 상품군을 다양하게 하는데 일조하는데 유용하다. 라고 생각했던 소호 판매자들에게 세금폭탄을 때린 것은 정부가 아니였나 생각 합니다.[/quote]
예. 위의 글에도 비슷한 내용이 있습니다.

[quote]말씀하신 것처럼 생필수품에 대한 유통상에서 규모의 이점은 오픈마켓이라는 특수성과 관련이 적지 않은가 생각이 들어 독사과인지에 대한 고민과는 벗어나 있지 않은가 생각 됩니다.[/quote]
이 부분은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다르지만 오픈마켓(가격이 싸질 수 밖에 없는 구조)을 생각하면 아예 관련이 없는 것으로 보이지는 않습니다.

[quote]오픈마켓은 먹어서 죽는 독사과라기보다는 아직 덜익어 씁슬한 사과가 아닐까요?
기존 소호창업이라는 막연함에 준비 안된 사람들의 도태를, 혹은 인프라 선점의 이점을 가진 사람의 메리트를 단지 독이라고만 생각하기보다는 변화해가는 시기 속에 대두되는 문제점들이라고 생각합니다. [/quote]
단어 선정의 문제일 수 있지만 독을 꼭 죽는 다는 것으로 연상할 필요는 없는 것 같습니다. 그만큼 피해가 크다는 것에 대한 강조이니까요. 다만 예전에는 서로 윈-윈하는 구조가 이제는 그런 구조를 벗어났다는 것. 그래서 규모가 작은 업체는 독사과가 될 가능성이 더 많아졌다는 점. 이런 점이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quote]매우 공감가는 포스트를 보고 읽으며 부정적 시각에 막연함이 있는 것 같아 제 짧은 생각을 두서없이 주저려 봅니다.[/quote]
제가 올린 글이 아니라 제가 답하기는 힘든 부분도 있습니다. 글을 올리신 mepay님이 잘 답해주실 것으로 믿습니다. 그럼. 즐거운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RE DEL
(2009/10/04 14:44)
옥션이 옥션이 아니군요. 언제부턴가 옥션에 신상품만 넘치는 게 이상하긴 했습니다만...

왠지 중고 사려다가도 뭔가 꺼림직해서 돈 얹어서 신품을 사곤 했는데..

다시 옥션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 드네요. 며칠간 경매 마감 시간을 보면서 기다리던...








Powered by Textcub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