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성애비 RE DEL
(2007/10/27 11:37)
글 잘 읽었습니다.
개인 사업자는 힘들어요~
도아 DEL
(2007/10/27 13:36)
예. 그렇죠. 같은 노력을 해도 힘들죠.

selic RE DEL
(2007/10/27 11:44)
글 재미있게 잘 보고 있습니다. 역시 세상엔 쉬운일이 없네요.
근데 네이버만 모라고 하는것도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어차피 상업적인 곳이기 때문에 새로운 방식을 이용해서 이윤을 추구한다고 해서 네이버의 도덕성에 대해서 모라고 하는건 아닌것 같습니다. 사실 네이버의 이런 행태뿐만 아나라 세상은 원래 다 그런게 아닌가 싶구요. 그래서 없는 사람이 돈 벌기 힘든게 아닌가 싶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가진 사람만 탓할 수는 없겠죠. 힘들고 힘들어도 나름 틈새 시장을 노리는 수밖에요.
흠.
도아 DEL
(2007/10/27 13:36)
세상이 다 그런 것이 아니라 우리나라의 기업만 이렇죠. 서로 이기는 게임보다는 혼자 살겠다고 날뛰니 기업이 조금만 커지면 욕을 먹는 것 같습니다.

bluenlive RE DEL
(2007/10/27 12:19)
네이버 류의 문제는 가진자(네이버 류)에서 자기만 이득인 체계를 더욱 확고하게 구축하기 위해 혈안이 되어있는 것이라 봅니다.
된장꼐서 주로 애용하실 것 같은 위즈위드에서도 느낀 것이지만, 관련된 모두가 윈윈하는 시스템을 만들 생각 자체가 없는 것 같습니다.
(그럴 머리도 안 되겠지요)

이래저래 구글이 있는 미국이 부럽습니다...
구글이라고 모든 것이 완벽하진 않았지만(gmail은 첨부파일에 실행파일이 들어가도 용서해죠~) 모두가 윈윈하는 체계를 구축하려고 노력하는 것 같았거든요...
도아 DEL
(2007/10/27 13:37)
이기는 게임을 하는 것이 중요한데 그럴 생각조차 없는 것 같습니다.

mepay's RE DEL
(2007/10/27 12:39)
selic님 제가 개인적으로 네이버를 싫어해서 한쪽으로 치우친듯 합니다..
selic DEL
(2007/10/27 17:39)
저도 네이버를 상당히 싫어합니다. 다만. 쇼핑몰의 광고 수익을 올리기 위해서 연예인들의 쇼핑몰 성공사례를 부풀리는것인가? 라는 것에 대해서 확신이 쓰지 않습니다. 그냥 연예기사인데. 사람들이 열광하는 것일 수 도 있으닌깐요.

soul tg RE DEL
(2007/10/27 13:36)
쉽게 돈을 벌수 있다면 누가 고생하면서 일을 하겠습니까?
연예인들이 이름을 걸고 쇼핑몰을 운영해서 돈을 쉽게 번다...
솔직히 부럽다면 부럽다고 말을 하고, 목표를 세우고 그 사람들을 목표로 삼고 열심히
아이템을 만들고 구상을 해서 성공하는게 자신을 위해서도 발전할수 있는 길이 아닐까요?
비겁하게 뒤에서 욕하지말았으면 좋겠네요~
연예인들이 쉽게 연예인되고 아무노력없이 성공을 할까요?
물론 쉽게 연예인을 길을 걷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on,off에서 성공하려면 그사람들도
정말 어렵게 노력하고 자신이 갖고있는 끼와 없는 '끼' 까지 피나는 노력으로서 끌어올려서
성공을 위해 누구보다 열심히 살고 있는 사람들입니다...
글쓰신분은 그사람들 만큼의 노력을 해보신적은 있으신가요?
티비에서 보여지는 웃음이 연예인들의 전부가 아닙니다.
하루에 잠을 편하게 3~4시간정도 자는줄 아시나요? 식사를 끼니때 맞춰서 먹는줄 아시나요?
편한 신발... 편한 옷을 입으면서 생활을 하시는줄 아시나요?
당신들의 노력의 몇배~ 몇백배는 더 노력하면서 살고 있는 사람들입니다...
쇼핑몰... 연예인들이 이름을 걸고서 운영을 한다고 다 잘되는 것인가요?
그렇다면 글쓴분도 주위 연예인들이나 연예인들 이름만 빌려서 쇼핑몰을 운영하시지 그러세요~~~
이렇게 뒤에서 멀쩡한 사람들 욕할 시간에 시대의 흐름에 맞춰서 새로운 아이템 계획을 하시는게 어떠세요?
성공한 사람들...
그들은 그만큼의 노력이 있기에 그런결과가 있을수 있는것입니다...
참고로 저또한 네이버를 싫어합니다...
별로 잘못한것도 없는데 아이디를 영구정지해버렸더라구요~
암튼 글쓰신 분이나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
태클도 상관없지만,,, 다들 먹고살자고 하는 일
열시미 해서 성공합시다~
도아 DEL
(2007/10/27 13:40)
1. 논점이 어긋났습니다. 위 글의 논점은 쇼핑몰을 연 연예인을 비난하는 것이 아닙니다. 같은 노력을 해도 연예인이 돈벌기 더 쉽다. 아울러 다른 사람들도 연예인 만큼(인용된 글)한다. 그러나 대박은 쉽지 않다. 따라서 엉뚱한 내용의 기사는 그만 쓰라는 뜻입니다. 더우기 이 내용은 네이버에게 한 소리입니다.

2. 글쓴 분 블로그를 방문해 보시기 바랍니다. 적어도 막말로 "너는 그만큼 해봤느냐" 물을 수 없을 만큼 노력을 한 분입니다. 그리고 여기서 이 얘기가 왜 나오는지 모르겠군요.
Ikarus DEL
(2007/10/29 15:33)
연예인 메니저신가요?
bluenlive DEL
(2007/11/08 13:26)
당신들의 노력의 몇배~몇백배...
보아하니 연예인이신 것 같은데, 당신들 노력도 "노력"이라 생각하는 겁니까?
PD랑 술먹고 자빠지기, 잉꼬부부인척해서 프로 출연하고 협찬받고 돈 먹고나서 이혼하기, 다른 소속사 연예인 비하하기, 뭐 이런거 말입니다...
개가 웃을 소리 그만 하시기 바랍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땀흘려" "정당하게" 노력합니다. 그리고, IT쪽에는 하루에 잠을 편하게 3~4시간 이하로 자는 사람 훨씬 많습니다.
코디나 매니저가 없어 훨씬 꽤재재 하고 말이죠.

다혈찌리 RE DEL
(2007/10/27 20:01)
소름 돋도록 날카로운 지적이십니다. 저도 3 년 쯤 소호몰을 계획해 본 적이 있었습니다.
서버 호스팅 비용이나 쇼핑몰 구축 비용은 어떻게 노가다로 줄여 볼 수 있겠다 싶었는데, 홍보비용에서 막혀 버리더군요.
오버추어 광고에 대해 그 때 처음 알았는데 장난이 아니더군요.
클릭 당 2,000원 짜리 키워드도 있더군요.
하루 200 클릭이면 400,000만원의 광고비가 지출되는 셈 입니다.
매출과 직결 여부와는 상관없이 내 쇼핑몰을 오버추어 광고를 통해 방문을 할 때 마다 2,000원이 지출된다고 가정을 해보면 안 망하는 것이 이상할 정도 입니다.
거기다가 동일 키워드 사용자들끼리 서로 좋은 위치를 잡기 위해 경쟁적으로 최고가를 적어냅니다.
최고가를 적어 낸 사람이 가장 좋은 위치, 눈에 잘 띄는 위치에 링크를 걸 수 있습니다.

결국 광고비가 두려워 포기를 했습니다만 그 때 일찌감치 손 털기를 잘 했다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포털이 강해질 대로 강해져서는 이제 조.중.동의 역할을 대신 수행하고 있는 것 같아 두렵고 씁슬입니다.
도아 DEL
(2007/10/28 09:54)
애드센스가 오버추어보다 가격이 쌉니다. 그래서 저는 애드센스에서 클릭당 4000원짜리 광고까지 본적이 있습니다. 오버추어는 클릭당 15000원이 넘는 광고도 있더군요. 무조건 상위 5개에 들어야 하기때문에 클릭당 가격이 천정부지로 올라간다고 합니다.

자취폐인 RE DEL
(2007/10/28 01:55)
오버츄어 광고..

예전에 회사에 있을때 그냥 비영리단체에 있었는데 홍보한번 해보겠다고

오버츄어코리아 전화해서 상담하고 막상 광고 해보니 효과는..그다지 미미하고.

날이 갈수록 올라가는 광고클릭 비용은 정말..안습이더군요.

나중에 오버츄어광고에 대해서 이래저래 티브이에서도 떠들더만요.

아무튼 광고의 무서움을 알게해준 오버츄어 그리고 게이버~~ 정말..

독점의 폐해를 여실히 느끼게 해주는 두 본보기라는 생각이 듭니다.
도아 DEL
(2007/10/28 09:55)
사실 오버추어 광고는 미미하기도 하지만 부정의 소지도 많습니다. 그래서 경쟁업체 광고를 클릭해서 수천만원의 광고비가 나오게한 사례도 많습니다.

석호필 RE DEL
(2007/10/28 12:57)
특정 아이피(경쟁업체)에서 계속 클릭하면 부정클릭아닌가요?
구글에서는 부정클릭 칼같이 잡아내던데....
애드센스 띄우는 블로거들은 조마조마하겠지만
이런거 보면 광고주를 위한 보호장치가 완벽하다 못해 지나친(?) 구글이 부럽군요.

그리고 꼭 제대로 본문내용 안읽고 미리 짐작하고 흥분해서 장문의 댓글 다는 분들(soul tg)이 한명씩 있더군요.
도아 DEL
(2007/10/28 15:20)
IP가 같으면 오버츄어도 잡아냅니다. 다만 유동 IP는 처리하지못하고 이 때문에 과다 요금을 부과하더군요. 애드센스는 IP가 달라고 비정상적으로 클릭이 높으면 EPC(클릭당 단가)를 낮추어 버립니다.

심하면 클릭수가 100이어도 수익은 $2인 때도 있더군요. 모두 부정 클릭을 잡아냈기 때문에 가능한 수치입니다. 반면에 오버츄어는 이런 것을 잡아내지 못해 몇천만원의 광고비를 지불한 사례가 많더군요.

사진 RE DEL
(2007/10/28 17:47)
도아님도 팀블로그 하시나보네요.
기사가 너무 전문적입니다.(부럽) 기자분 이상의 글이네요 저도 백번 공감하고 트랙백 하나 날립니다
도아 DEL
(2007/10/30 10:24)
예. 지식을 모은다는 생각에서 팀블로그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mepay's RE DEL
(2007/10/28 18:17)
soul tg님/ 비겁하게 뒤에서 욕 안합니다. 앞에서도 충분히 할수 있습니다. 그리고 욕을 하는게 아니라 사실을 집어주는 것입니다..제가 현장에 있으면서 겪는 사실을 이야기 하는것이구요. 연예인들의 저런 대박 기사때문에 악세사리 쇼핑몰 시작하려는 14살 여중생들도 저를 찾아왔습니다. 한참 세상을 배워나가는 어린애들이 저런 기사 때문에 97%가 망해가는 쇼핑몰 시장에 뛰어드는게 맞습니까?

Ikarus RE DEL
(2007/10/29 15:31)
제 블로그에 mepay's님이 거신 트랙백을 읽고 여기서 똑 같은 글을 또 보게 되서 놀랐는데 팀 블로깅을 하시는 가 봅니다. 한국 사정을 잘 몰라 네이버가 엄청난 매출을 올린다고 해서 어떻게 가능한가 궁금했는데 이런 배경이 있었군요.
도아 DEL
(2007/10/30 10:24)
저도 매출이 엄청난 줄은 알았지만 하루에 1억, 1억 오천짜리 광고가 있다는 것은 처음 알았습니다.

Prime's RE DEL
(2007/10/30 21:29)
그러고보니 기억 나네요..

초보시절에 그림한개에 게시판3개로 시작한 홈페이지를 등록해보고자 했더니만..
엄청나게 많은 돈을 요구했었던 기억말입니다..

그때가 중학생이었으니...
체육시간 끝나면 아이스크림 하나 빨기도 벅찬 금액을 용돈으로 받고 있었습니다..
mepay's DEL
(2007/10/31 03:29)
중학교 때 벌써 홈페이지를 만드셨다니..대한민국의 희망이 보입니다.!
도아 DEL
(2007/10/31 09:23)
지금도 빠른 등록인지 뭔지는 돈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F2EL SO GOOD RE DEL
(2007/11/09 00:44)
이곳이 도아님 블로그였꾼용.. mepay님 블로그에서 글본적 있습니다. 좋은 내용들이 가득하네요.
저도 지금 요 연예인 관련 포스팅글은 옜날부터 찜찜하게 생각해왔습니다.

방송에서 밀어주기로 만들어내는 대박쇼핑몰들 볼때 마다 과연 저게 정당한 노력의 결과인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좋은글 잘보고 갑니다
도아 DEL
(2007/11/09 10:19)
예. 방문 감사드립니다. 쇼핑몰에 관련된 글은 모두 mepay님이 쓰시는 글이랍니다.

호박사랑 RE DEL
(2007/11/09 10:43)
이름과 몸만 빌려줬던거 아니었던가요?
도아 DEL
(2007/11/10 05:43)
이름과 몸만 빌려 주는 사람도 있지만 직접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위에는 직접한 경우고요.

로코코 RE DEL
(2009/02/03 22:31)
저도 이 생각 많이 했었는데.
물론 연예인도 자기 쇼핑몰에 시간과 열정을 많이 투자하겠지만
동일선상에 서있는 일반인에 비해서 대박날 가능성이 높지 않습니까?
이제 제발 그만 홍보 좀 했으면 하네요.
가격에 비해서 질이 좋은 것도 아니면서....ㅇㅅㅇ
도아 DEL
(2009/02/04 11:48)
예. TV에 한번만 나와도 그 효과는 크쵸.

연예인쇼핑몰사장입니다. RE DEL
(2010/06/29 22:24)
저는 연예인쇼핑몰에 종사하고 있는 사업자입니다.
님의 글에서 네이버 기사 관련부분에 굉장히 공감합니다.
하지만 일부 연예인... 대박났다 기사로 떠들어대는.. 그분들은 직접 운영하는 곳은 한곳도 없습니다.
모두 개인쇼핑몰처럼 일일이 다 작업하고 똑같이 하다가 조금 반응 있다 싶으면 돈있는 사람들이
붙어서 서로 뜯어먹으려고 장난이 아닙니다.
좀 인지도 있는 연예인의 경우는 대략 20명의 이사진이 쇼핑몰에 관여 하고 있다는 소식도 있더군요.

참. 제가 하고자 하는 이야기는 이놈의 기사가 문제라는거죠.
원하지도 않는 기사 뻥뻥 터뜨려주고. 들어본적도 없는 매출을 운운하고
인터뷰 하지도 않은 내용들 어디서 귀신같이 만들어 놓은거 퍼다 날라서 짜집기 하고.
포탈사이트에 올라오는 인터넷기사들.. 기자님들은 대학다닐때 짜집기레포트 꾀나 잜하신 분들인듯합니다. 제가 2년여동안 연예인 쇼핑몰을 운영하면서 가장 짜증이 났던부분이 이겁니다.
기사 한번 빵! 하고 터져버리면 진짜 물밀듯이 사람이 들어오고 매출이 올라가죠.
하지만! 갑자기 밀려드는 주문은 절대 소화하지 못합니다.
연예인쇼핑몰 연예인믿고 샀는데 배송이 느리다느니 검품이 개떡같다는 그런 욕만 왕창먹고
기사터진날 구매한 그분들은 뒤돌아서고 맙니다.
한번 떨어진 고객 다시잡기는 하늘에 별따기죠.
한번기사가 나가면 10만명에 육박하는 사람들이 들어왔다 나갑니다.

우리는 기사내달라고 한적없습니다.
그저 차근히 준비하고 이미지 만들어가고.. 그렇게 차근차근하고 싶었을 뿐.
준비되지 않은 마음에 준비도 하지 못한채.. 아.. 정말 미치는거죠.

연예인이던 연예인이 아니던. 쇼핑몰이라는게 중요한 유통이 되었고 다른사업과 마찬가지로
아주 치밀한 계획과 마케팅과 솔루션을 갖추지 않으면 힘든이때
많은 분들이 작업기사.. 할일없는 기자들이 던져놓은 밥에 걸리지 않으시길 바랄뿐입니다.

이 글을 보게되는 기자님이 있다면 그런기사 낼 시간에 진짜 인터뷰한번해보시길 바랍니다.
가짜기사 판치는 포탈사이트. 경멸하는 쇼핑몰운영자 일인이었습니다.
도아 DEL
(2010/07/02 14:58)
예. 우리나라 기자들은 직접 인터뷰하기 보다는 들리는 소문을 기사로 내는 경우가 많더군요. 그래서 정작 피해보는 분들이 많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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