댕글댕글파파 RE DEL
(2007/10/23 09:07)
눈에 보이는 오타가 있습니다. 숫가락 -> 숟가락 생성 -> 생선..
간만의 오타 발견입니다..ㅎㅎ
도아 DEL
(2007/10/23 09:52)
모두 수정해 두었습니다.

학주니 RE DEL
(2007/10/23 09:21)
저는 지금도 젓가락질을 잘 못합니다.
그래서 성인용 교정 젓가락(플라스틱으로 된 것)을 사용하는데 조금 나아졌네요.
한국 사람들의 젓가락 기교는 세계가 알아주고 있죠.
젓가락질로 두뇌발달이 다른 나라보다 뛰어나다는 부분도 그렇고요.
도아 DEL
(2007/10/23 09:52)
예. 정말 잘합니다. 아이때 부터 연습을 하니... 포크와 나이프 보다는 확실히 좋은 습관인 것 같습니다.

rogon3 RE DEL
(2007/10/23 16:44)
도아님 글을 읽고 생각난 이야기 한토막

왜는 밥그릇을 밥상 위에 두고 먹는 사람보고 짐승이나 밥그릇 바닥에 두고 먹는다 라고 핀잔주고

우리는 밥그릇을 들고 먹는 사람를 보고 거지나 밥그릇 들고 다니며 먹는다 라고 한다는 군요

댕글댕글파파 DEL
(2007/10/23 17:32)
저도 그 이야기를 들어본 기억이 납니다^^
도아 DEL
(2007/10/23 19:02)
의미있는 얘기군요. 서로 입장이 다르니...

Prime's RE DEL
(2007/10/23 19:04)
그러고보니, 젓가락질 못한다고 이모부께 양껏 혼났던 기억이 나네요....

그것 그렇고, 젓가락을 잘하면..

역시나 공중에서 채가는것도 가능하더군요....

역시.. 한국사람들이 신이라 불리울만 합니다..^^
도아 DEL
(2007/10/24 07:41)
예. 나무 막대기 두개를 그렇게 사용하는 민족은 많지 않은 것 같습니다.

쿨러 RE DEL
(2007/10/23 20:49)
아버지 덕분에 5살때 처음 젓가락질을 시작했는데..
사촌 형, 누나들이 집에 놀러왔다가 젓가락질 못하면 밥을 못먹게 하는 아버지 덕분에
다들 울고 간적이 있었던것 같네요~~ ㅋㅋㅋ
도아 DEL
(2007/10/24 07:41)
대단하신 아버님이시군요.

개뿔 RE DEL
(2007/10/25 22:13)
예전에 텔레비전에서 봤던 내용이 생각나네요.

외과 수술 중에, 배를 가르지 않고 조금만 구멍을 낸 다음에 내시경과 얇은 수술 도구를 넣어 수술하는 게 있답니다. 그런데 그 수술을 할 수 있는 사람이 한국사람들뿐이어서 그걸 배우러 한국으로 유학을 온다고 하더라고요.

또 황우석 박사팀의 핵심기술인 포도씨 짜내기(?) 기술도 한국사람이 쇠젓가락을 사용하기 때문에 가능하다고 했습니다.
도아 DEL
(2007/10/26 03:55)
예. 저도 들은 것 같습니다. 우리 나라 사람들의 손가락 기술은 정말 신의 경지에 다달았죠.

자취폐인 RE DEL
(2007/10/27 23:32)
밥의 전쟁이라...ㅋㅋㅋ

대박으로 웃고 갑니다.

도시락 까먹기가 얼마나 치열했는지.. 글 내용으로만 봐도 눈에 선하네요.

전 수업시간에 맨밥까먹은 적은 많았습니다.

반찬은 섣불리 시도하긱 어렵더군요.

이유는 반찬을 개봉하면 냄새가~ 나기 때문에 들통날 확률이 커서 입니다.

그러나 밥은 냄새가 안나지요.ㅎㅎㅎ

도아 DEL
(2007/10/28 09:58)
도시락 하나를 7명이 먹는 것이라 냄새가 날 틈이 없습니다. 순식간에 입으로 사라집니다. 지금도 그때의 기억이 선합니다.

식초맛쮸쮸바 RE DEL
(2008/05/13 14:50)
글 재미있게 쓰시네요~ 면요리 같은거 먹을때는 나무젓가락이 편하조 안미끄러지구요 일본인 제친구 한국오면 김이랑 젓가락 사가지고 갑니다..ㅋ
도아 DEL
(2008/05/13 15:00)
글쿤요. 일본인 친구까지 있으시군요. 아직 저는 인연이 없습니다.

asiale RE DEL
(2008/05/13 14:53)
역사는 잘 모르지만.. 일본은 소나 돼지가 귀해서 오랫동안 육식을 금지하는 규제가 있다가 명치유신을 계기로 육식금지가 해제됐다고 들었는데요.. 그전에는 생선만 줄창먹고요.. 섬나라가 생선을 안먹었다거나 못먹게 하는 규제가 있었다는 것 자체가 잘 이해가 안가요.. 돈까스가 등장한게 육식을 잘 못하는 일본인들이 쉽게 스테이크 같은 요리를 먹기위해서 만들었다는데.. 제가 잘못알고 있던건가요??
도아 DEL
(2008/05/13 15:01)
무슨 이야기인지 모르겠군요. 생선 먹는 것을 규제했다는 이야기는 제 글에는 없습니다. 명치유신 뒤로 생선을 많이 먹었다는 이야기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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