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odio RE DEL
(2007/10/22 13:27)
위 코코넛 만년필을 보니 얼마전에 TV에서 '대나무 만년필(몸통만?)'을 본 기억이 나네요.
'전국관광기념품 공모전'에서 대통령상 수상하신 분을 소개하며 작업 과정을 보여 주더군요.
내용 중 아쉬웠던 것은 만년필촉의 성능?이 어떤지는 소개하지 않아 아쉬웠습니다만.. 장인정신이 엿보이는 작품들이라 관심이 갔습니다.
혹시 관심 있으시면 http://bamboopen.co.kr/ 여기 가 보시면 되겠습니다.(참고로 저는 左 싸이트와 아무 관련없습니다.)
도아 DEL
(2007/10/22 16:11)
저도 예전에 TV에서 본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 만년필로는 드물게 100만원 대가 넘는 만년필이 있군요. 다만 만년필 촉에 대한 정보는 보강해야 할 것 같습니다. 100만원이 넘는 만년필의 촉이 금방 무뎌지면...

민트 RE DEL
(2007/10/22 15:28)
허.. 어제와 오늘 극과 극 포스팅이네요. 저렴한 것과 최고급품...
만년필 아마 제 인생에 쓸 일은 없을 듯 하지만 즐겁게 읽어봤습니다.
사족으로... 예전에 애드센스 광고 동영상에서 본 모습과
마지막 프로필 사진 좀 다른 것 같아요 ;;
도아 DEL
(2007/10/22 16:11)
아마 정장을 입고 머리색도 다르기 때문에 그런 것 같습니다.

selic RE DEL
(2007/10/22 16:35)
분당 탄천에 가보면 1,000만원 짜리를 훨씬 호가하는 자전거도 좀 있더군요.
어머니가 자전거 타시다가. 어떤 부부랑 말씀을 하셨는데. 그 분들 자전거 가격이 2.300만원 이었다고 하더군요.
-_-
도아 DEL
(2007/10/22 17:01)
자전거가 천만원을 넘는 경우는 많습니다. 더구나 분당처럼 경제력이 있는 사람들이 사는 곳은 더하죠. 다만 충주는 도농 통합해서 고작 20만명이 사는 도시라 천만원짜리 자전거는 구경하기 힘듭니다.

selic RE DEL
(2007/10/22 19:20)
샤프계에서 가장 희소성이 높은 샤프는 ' 펜텔 ' 의 ' 메카니카 ' 라는 샤프입니다. http://selic.tistory.com/entry/Pentel-Mechanica 90년대쯤 생산을 중단한 상품입니다. 나올때 가격은 3,000엔 이었고 우리나라 돈으로 약 3만원이 안되는 가격입니다. 초딩.중딩.고딩그리고 몰지각한 일반성인들이 이 샤프를 일본 옥션에서 구입해서 30만원까지 뻥튀기를 해서 팔고. 우리의 초딩.중딩.고딩 분들이 이 비싼 샤프들을 구매하고 있습니다. -_- 문제는 싸게 구입해서 비싸게 파는 사람도 큰 문제겠지만. 실제 쓰지도 않고 단지 희귀품이기 때문에 수집을 하는것에 대한게 더 큰 문제가 아닌가 싶더군요. ' 만년필 ' 은 어떨까요? 앤 더심합니다. 이유는 돈을 많이 가지신 일반인이기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제가 언급했던 카페 중에서 ' 다음 ' 의 ' 펜후드 ' 는 만년필 카페중에서 가장 오래 되었고 자료도 가장 많고 운영진의 나이또한 높은편입니다. 재미있는건 이 카페에는 ' 중고 만년필 ' 의 거래가 금지 되어있고, 또 어디가 저렴하다는 글도 올리면 안되더군요. 제가 일본 만년필을 어디서 사면 좋고, 어느 구매대행 업체를 사용하면 좋다고 썼더니 한시간 내로 채팅 들어오고 ' 전화통화 ' 까지 했습니다. 물론 기분이 많이 나빴죠.
근데 제가 기분 나쁜건 나쁜거고. -_-

왜 이 카페가 이렇게 깐깐하게 했나면. 바로 희귀 만년필을 +@로 해서 고가에 팔았기 때문이죠. 어떻게 보면 집착인것 같기도 하고...씁쓸할때가 한두번이 아니었죠. 도아님이 비싼 만년필을 언급하시길래 갑자기 또 격해졌네요. ㅠ.ㅠ
도아 DEL
(2007/10/23 05:46)
그 까페에서 비싼 만년필을 고가로 팔은 것인가요? 그래서 자신의 이익을 위해 중고를 팔지 못하도록 한. 그렇다면 문제가 있군요. 아무튼 별것도 아닌 것을 가지고 이렇게 비싸게 팔고 사는 것을 보면 우리나라가 확실히 돈이 많은 모양입니다.

그리고 펜텔이라는 브랜드는 저도 들어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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