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레안 RE DEL
(2007/10/21 19:40)
습작을 쓸 때 주로 만년필을 사용합니다. 최근에 동생이 분해하다 망가져 찾아보고 있었는데 그만 지나 버렸네요, 그래도 전에 쓰던 만년필만의 느낌 (오래써서 펜촉 끝이 닳아 둥글둥글한)은 아마 다시 찾기 힘들겠지요 : (
도아 DEL
(2007/10/22 08:51)
예전에 사용하던 펜은 찾기 힘들더군요. 다만 다시 써보려고 하는데 손에 쉬 익는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Prime's RE DEL
(2007/10/21 21:26)
저도 파란색 라미 사파리를 쓰는데요..

처음쓰는거라 연습용으로 쓰곤 했습니다..

저도 악필인데..

만년필 씀으로 해서..

그나마 제가 쓴건 제가 알아보게 되더군요..

필기감이 조금 않좋은건..

잉크가 다 떨어졌을때쯤 해서 빡빡해 지더군요..

혹은, 잉크 카트리지를 교환했을때도 빡빡히 지는것 같더군요..
도아 DEL
(2007/10/22 08:51)
저도 잉크 카트리지를 교환한 뒤의 느낌입니다. 아직 많이 사용해 보지는 않았으니까요.

칼세란줄리어드 RE DEL
(2007/10/21 23:03)
글씨체 좋으시네요 ㅎ;

전 이래뵈도 한가닥하는 악필인지라;;;
도아 DEL
(2007/10/22 08:52)
제 글에도 있듯이 저도 자기 글도 못알아 보는 악필이었습니다.

자취폐인 RE DEL
(2007/10/22 01:41)
예전에 63쇼핑센터 수입필기구 판매 아르바이트를 한적이 있습니다.

2000년도 제대 후 아르바이트를 찾다가 작은어머니의 소개로 아시는 분의 가게에서

일을 하게 되었는데.

알바하기전 그당시 저의 기준으로 필기구의 가장 비싼 가격은 3000원~5000원 이었습니다. ZEBRA의 0.5밀리

유성펜이 그정도 가격이었던걸로 기억합니다. 물론 학생이었기에...비싼 만년필 쓸일이 더욱 없어서..

그랬을지도 모릅니다만..

아무튼 알바할대 펜을 파는데..가격이 정말..후덜덜 하더군요.

도아님이 언급하신 파커는 가장 대중적인 브랜드의 그나마 가격이 착한~

수입 펜이었고 크로스와 워터맨은 10~20만원 중반대의 중고가형 그리고 가장 비싼 몽블랑은

최소 20 ~ 그이상의 상상할수 없는 가격대였으니까요.

몽블랑은 볼펜이 25만원..최하였고... 만년필은 35만원 금장으로된 만년필은 45만원에 육박하는..

엄청난 가격표에 한동안 공황상태였습니다.(제가 있는 매장에서 제일 비싼게 45만원 이었고..그이상모델도

수두룩하다고 들었습니다.)

암튼 경험해보니 명품브랜드의 펜이 다르긴 다른것 같았습니다.

부품별로 다 따로 팔고 수리도 되고. 오래 쓰기에는 딱인것 같습니다.

가끔 기업업무시 중요한 계약서에 쓴다고 몽블랑을 찾는 손님도 의외로 꽤 되더군요.

물어보니. 계약서에 싸인할때 2개로 사용한뒤에 보통은 준비했던 간부가 챙기간다고 하더군요.ㅋㅋ

그리고 어떨때는 현금 반값으로 환불해가는 경우도 있네요.. 법인카드로 샀으니..

카드환불은 안되고 그렇다고 업주입장에서 현금전액환불은 더욱 안되니. 반액이나 3분의2금액의

현금환불도 했던 기억이 납니다.

아무튼 오래간만에 예전에 알바했던 기억도 나고... 이래저래 써봤습니다.

흘..요즘 리플쓰다보면... 거의 수필을 쓰게 되네요...^^
도아 DEL
(2007/10/22 08:52)
저도 이 글을 쓴 뒤 알게된 싸이트에서 확인해 보니 만년필의 가격이 정말 비싸더군요.

mepay's RE DEL
(2007/10/22 03:10)
자기가 쓴글을 자기도 못알아 본다라는 대목에서 한참 웃었습니다. ㅎㅎ저도 그랬거든요.
근데 Textcube 로긴이 안됩니다. 도아님.ㅜㅜ
도아 DEL
(2007/10/22 08:53)
Textcube 로그인은 제쪽에서는 잘됩니다. 쿠키 설정에서 offree.net을 허용으로 바꾼 뒤 로그인해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QAOS.com 티셔츠는 저는 찬성입니다. 진행해 주시면 20개는 제가 사도록 하겠습니다.

selic RE DEL
(2007/10/22 08:39)
트랙백 2개 걸었습니다. ^.^ 전 일본 만년필을 주로 이용하는데요. 상당히 세필이어서(EF촉과 UEF촉) 저한테 좋더라구요. 세필이어서 얇은 종이에 작성해도 잘 번지지 않구요.

http://blog.naver.com/bmwadog?Redirect=Blog

복면사과님의 네이버 블로그인데요. 몰스킨 류의 수입 수첩과 엄청난 양의 리뷰가 매우 인상적인 블로그더라구요. 혹시 이 포스트를 보시고 만년필에 대해서 관심있으셨던 분이라면 굉장히 도움 되는 블로그라서 링크 걸어 봅니다.

-_-. 카페로는 ' 다음 ' 의 ' 펜후드 ' ' 네이버 ' 의 ' 문방삼우' 등이 있습니다.
도아 DEL
(2007/10/22 09:02)
문구에 관심이 많다고 하시더니 역시 관련글이 바로 걸리는군요. 잘 알겠습니다.

그런데 [b]세일러 - 프로피트 스탠다드 [/b]에는 트랙백이 걸리지 않는군요.
selic DEL
(2007/10/22 16:47)
다시 해보세요. ^.^

미르~* RE DEL
(2007/10/23 13:22)
전 만년필이랑은 인연이 없어서~ ;;
딱히 선물받은 적도 없고, 사기에는 비싸고.. 제겐 너무 먼 당신이네요~ ^^;;
잘못쓰면 언제든 지울 수 있는 샤프를 더 좋아했던 생각이 납니다...

펜 디자인은 그냥 그런데... 각인이 너무 굴린 필기체라.. 느끼한 느낌이 듭니다... -0-;;
도아 DEL
(2007/10/23 15:15)
받아놓고 보니까 각인이 마음에 들지 않더군요. 또 가격에 비해 필기감이 좋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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