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phonse RE DEL
(2007/08/03 12:43)
어제 동생과 길에서 만나 네비게이션을 건내 주러 만났습니다.
동생이 제가 오기 전에 담배를 피어서인지 창문 안으로 얼굴을 넣고 얘기를 나누는데... 담배 냄새가 엄청 나더군요. 그리고 헤어져 오는데... 차에 담배 냄새가 계속 나는 것 같아 짜증이 많이 났었습니다. ㅜㅜ
진짜 담배는 싫어요. ㅜㅜ
도아 DEL
(2007/08/03 14:22)
동생분께 이 글을 읽어 보라고 알려주세요.

학주니 RE DEL
(2007/08/03 14:54)
흡연이 세뇌니 더 강한 금연이라는 세뇌를 하신다는 얘기군요.
효과가 아주 뛰어날 듯 합니다. ^^;
이걸로 어느정도 성공하신다면 강연을 해보심이 어떠신지?
제 주변에도 금연을 해야하는데 못하는 수많은 흡연자들이 있어서. --;
도아 DEL
(2007/08/03 15:37)
효과는 상당히 좋습니다. 바로 가능하더군요. 금단 증세없이...

토이 RE DEL
(2007/08/03 15:04)
죽을 때 까지 "완전한 금연 성공"이란 없는거 같습니다. 10년 동안 끊고 있다가 피시는 분들도 있더라구요. 그만큼 완전히 끊은 것 같아도 자칫 방심하면 10년간 쌓아 올린 공든 탑이 무너지는 것이 금연 아닌가 합니다. 꼭 돌아가실 때 까지(좀 이상하네요;) 금연을 유지하시길 바랍니다.
도아 DEL
(2007/08/03 15:38)
평생 금연하는 것이라 하더군요.그런데 이건 비흡연자도 마찬가지가 아닌가 싶더군요. 안피다가 피울수도 있으니까요.

haejuksun RE DEL
(2007/08/03 15:31)
금연성공을 축하드립니다.
그런데 제 아는 선배는 일주일정도 끊었는데 사람이 난폭해지던데요...ㅡㅡ;
도아 DEL
(2007/08/03 15:38)
금단 증세일 수 있습니다. 조금 신경질적으로 될 수있거든요.

고양이의 노래 RE DEL
(2007/08/03 17:04)
20년 된 친구랑 결별을 하시다니..
10년지기 흡연자로서 존경 반, 배신감 반 느낍니다 -_-;

저도 담배를 끊으면 한달 약 7~10만원 돈이 남는다 계산이 되더군요
그래서 끊어야지..끊어야지
하면서 2시간을 못 버티고 다시 핍니다 -_-;;;;;;;;;;;;;;

저번에도 말씀드린거지만..흡연을 하던 시간에 뭘 하시나요?
흡연을 하면서 같은 흡연자끼리 나누었던 만담..
혼자서 담배피며 느끼는 무드..(똥 -_- 폼;;)

이런것들을 잃으신 대신 다른것들로 채우셔야 할텐데..
저는 이런것때문이라도 못 끊겠습니다

심지어 이모부랑 -_- 얘기를 나눌때도 같이 담배를..쿨럭(저희집이 아주 상당히 개방적입니다 -_-)
도아 DEL
(2007/08/03 17:21)
뭐 담배 안피는 사람과 얘기하면 되니까 별 문제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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