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phonse RE DEL
(2007/07/23 12:04)
이거 어떻게 일망타진 안될까요? ㅜㅜ;;;
도아 DEL
(2007/07/23 13:59)
그러게 말입니다. 아이의 아빠로서 아이가 납치됐다는 보이스 피싱에는 걸려들지 않을 방법이 없을 것 같더군요.

snowall RE DEL
(2007/07/23 12:21)
대상에 상관 없이 일단 걸리는 사람을 잡는 거죠. 세상에 어떤 범죄가 피해자를 가려서 만들겠습니까. 어떻든 빨리 근절되어야겠죠.
도아 DEL
(2007/07/23 14:00)
대상과 상관없지만 주로 걸리는 분들이 노인이고, 구성상 노인 외에는 걸려들 사람이 별로 없어서 쓴 글입니다.

짱양 RE DEL
(2007/07/23 13:17)
저도 일전에 이런 보이스피싱에 대해서 포스팅을 한적이 있는데요..
왜 이렇게 전국민을 상대로 대놓고 사기치는 넘들을 아직 잡히지 않을까요???!!!
그게 무지 답답합니다.
결국 이런일로 사람이 죽는 일까지 벌어지잖아요...(얼마전에 보이스 피싱에 사기당한 노인분이 자살한 기사가,,.)
수동 트랙백ㅋㅋ
http://knight4u.blogspot.com/2007/05/blog-post_31.html (블로거는 트랙백이 왜 안될까요??)
도아 DEL
(2007/07/23 14:00)
예. 읽어 봤습니다. 특히 아이를 가지고 건다면 방법이 없을 것도 같더군요.

minerva RE DEL
(2007/07/23 13:18)
이거 저도 똑같은 전화 얼마전에 받았지요 ㅎㅎㅎㅎㅎ
일요일날 밤에 전화를 하더군요. 오늘까지 보험료 환급 신청하지 않으면 국가로 귀속된다고ㅎㅎ
듣고서 얼마나 황당했던지.. 9번 눌러줘서 가볍게 상대(??) 해줬습니다.

씁쓸하네요.. 죄를 미워해도 사람을 미워하지 말라고 했는데, 얼마나 먹고살기 힘들면
이런 사기까지 치려고 하는지, 뭐 그렇다고해서 그런 행위이 정당화 되는것은 아니지만..
그런데 사기를 치려면 좀 큰물에서 놀았으면 하는 작은 바램이 있네요..

사기를 치려면 대머리 전씨나 그 일족같은 정계의 거물(??)을 상대할 것이지 돈몇푼 가지지
않은 서민들의 푼돈을 노리다니 안타깝네요. 짧고 얇게 가겠다는건가.....
도아 DEL
(2007/07/23 14:01)
[quote]사기를 치려면 대머리 전씨나 그 일족같은 정계의 거물(??)을 상대할 것이지 돈몇푼 가지지
않은 서민들의 푼돈을 노리다니 안타깝네요. 짧고 얇게 가겠다는건가.....[/quote]
그래서 조세형을 대도라고 하는 모양입니다. 최소한 서민의 돈은 뜻어가지 않으니.

사진 RE DEL
(2007/07/23 13:36)
저런놈들 못잡나요. 일단 국내에서 저런거 안하죠. 대부분 대만이나 중국에서 전화합니다.
그것도 조선족 데려댜 놓고요. 경찰에 신고해도 소용없습니다.
경찰은 어떤 사건에 의해 피해가 이러났을 경우만 수사합니다. 전화해보시면 아실것입니다.

경찰왈 : 그래서 피해보셨어요?
나 : 아니오
경찰왈 : 그럼 못잡아요.



피해보고 전화하라는 소리죠. 그리고 수사협죠를 대만경찰이 요청해도 오히려 우리가
거부하고 있습니다.
도아 DEL
(2007/07/23 14:01)
사회 구조적인 문제점인 것 같습니다. 경찰도 경찰이고.

학주니 RE DEL
(2007/07/23 15:01)
솔직히 사기꾼들은 사람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
도아 DEL
(2007/07/23 15:09)
예. 저도 비슷합니다. 그래도 노약자를 대상으로 사기치는 것은...

미자 RE DEL
(2007/07/23 18:54)
저도 며칠 전 저런 전화 받았는데
여자였는데 말투가 어리버리 탁 티가 나는 게
중국에서 전화건다는 말이 맞는 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귀가 좀 어두운 분이 속기 쉽다는 게 맞고요.

또 얼마 전에는 동창을 사칭한 사기 전화가 기승를 부렸는데
친구가 신고(문의)를 했더니
피해액이 없어서 고소(고발?)할 수 없다고 했답니다.
앞으로 그런 전화가 오면
일단 만 원만 입금하고 신고하라는 농담까지 했어요.

몇 해 전 일본에서 유행하던 사기인데
이제 일본에서 무슨 사건이 유행하면
몇 년 뒤에는 우리나라에도 생기겠구나 하는 생각부터 듭니다.

어쨌거나 어머니께서 사기를 당하진 않으셔서 다행입니다.
사기란 게 잃어버린 돈보단… 화병이 나잖아요.
도아 DEL
(2007/07/24 07:01)
어찌 보면 쉬 막을 수 있는 사기를 방관하고 있는 셈이군요.

[quote]사기란 게 잃어버린 돈보단… 화병이 나잖아요. [/quote]
틱히 이 부분은 공감합니다.

myst RE DEL
(2007/07/23 21:03)
저도 한달에 10통씩 번호가 찍힙니다. 아예 받지를 않죠.
이 범죄는 대만에서 시작됐다고 합니다. 대만에서는 검,경,언론,통신사가 하나가 되서 철저하게 솎아냈다고 합니다. 사기전화가 알려지고 인출된 돈도 통장을 묶어버리고 당장 받아낼 수 있답니다. 이게 너무 심해져서 한국, 일본으로 갔습니다. 지금은 한국에만 유달리 심하다고 합니다.
아시아에서 한국에만 사기를 치고 있는데요. 얼마든지 막을 수 있는데 안막는다는 증거입니다. 국가가 국민으 눈꼽만큼도 생각안한다는거죠.
경찰이나 금감원이 하는 말이 휴대폰의 스팸 거부 기능을 사용하고 알아서 조심하라는게 전부더군요. 또 사기로 인출된 돈도 대부분 대포통장으로 들어가는데 그 통장을 신고해서 묶어두더라도 나중에 찾을려고 하면 은행도 거부하고, 금감원도 거부하고, 법원도 거부해서 못찾는 사람들이 많답니다. 대만은 확인만 하면 그 즉시가능한데 말이죠.
정말 슬픈나라입니다. 자기네들이 할 수 있는일도 국민과 언론이 떠들지 않으면 절대 안나서는 나라니까요. 심지어 자살한 노인네도 나왔지만 대책이 없다고만 합니다.
그리고 무작위로 전화하는거기 때문에 남녀노소 가리지 않는답니다.통신사도 돈을 벌기 때문에 막지도 않고 있는거죠. 대만경찰이 대만조폭들이 사기를 치는것을 알고 있다고 증거를 보내주면 잡겠다고 공문 보냈지만 캐무시했다고 합니다. 국민들이 죽어가는데도 아무것도 안하는 정부를 보면 너무 슬퍼집니다.
도아 DEL
(2007/07/24 07:01)
그러게 말입니다. 이 나라 정부는 재벌의 정부일 뿐 국민의 정부는 되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미자 RE DEL
(2007/07/25 20:33)
오늘 낮에 엄마가 똑같은 사기 전화를 받으셨습니다.
국민건강 어쩌구에서 오십몇만원 환급금이 있는데
오늘까지 신청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했대요.

그런데 엄마가 아무 말씀을 안 하시고 듣고만 계시니까 그쪽에서 그냥 끊은 것 같습니다.

"엄마, 그거 사기 전화야."

하지만 어머니 말씀은

"그래도 모르니 한번 알아는 봐라."

엄마 보니까, 저 어렸을 적 학교 앞에서 이것 저것 보너스 상품 끼워 준다며 책을 팔던 아저씨가 떠오릅니다. 꼭 엄마가 그때의 저 같아요. 혹 하는 게.
도아 DEL
(2007/07/26 06:58)
듣고 보니 그렇군요. 나이가 들면 아이간 된다는 얘기도 맞는 것 같습니다.

sdfsdfsdf RE DEL
(2008/01/31 07:30)
그렇군요. 나이가 들면 아이간 된다는 얘기도 맞는 것 같습니다.

그렇군요. 나이가 들면 아이간 된다는 얘기도 맞는 것 같습니다.

도아 DEL
(2008/01/31 12:39)
예. 나이 드신 분들이 단 것을 좋아하시는 것을 보면 더욱 그런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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