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라도 플톡하지 않으면 손가락에 가시가 돋는다


대세가 된 플레이톡

채팅을 하듯 간단히 자신의 생각을 올리면 되던 플레이톡. 기존 서비스와의 차별점 때문인지 요즘 블로그의 대세는 플레이톡이다. 미투도 사용중이지만 초대받은 사람만 가입할 수 있는 미투데이에 비해 플레이톡 가입자가 훨씬 많다. 이렇다 보니 사용자가 올린 로고, '플톡질'과 같은 신조어까지 생겨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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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톡

나는 플톡미투(관련글 미니 마티오 캐릭터 managak님 공식 ⓒ크리핑크yjae

또한 플톡은 실시간으로 올라오는 사용자 의견을 취합, 기능을 추가해 가능 방향으로 진행하고 있다. 그래서 플톡은 단순한 서비스에서 사용자 의견으로 구축되는 서비스로 진화하고 있다. 따라서 플톡의 매력은 바로 이처럼 참을 수 없는 가벼움에 있다. 장난성 댓글에도 진지한 답변을 받을 수 있고, 낚시성 글도 가볍게 올릴 수 있다. 나중에 스팸이 문제가 되겠지만... 댓글에서 알 수 있듯 대부분의 사람들은 대번에 딸이라는 것을 안다. 그 이유는 '그런데 제 처는 아닙니다'로 글이 가족을 대상으로 한 것임을 표현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 글을 본 우엉맘 왈, (의심스런 눈초리로 처다보며) 진짜 아냐?. 여자란...

아울러 버그는 여전했다. RSS 링크를 클릭하면 댓글을 달 때 입력한 링크는 잡아먹는다. 한 예로 '우영이도 연예인입니다'.라고 글을 올렸다면 RSS에서는 입니다만 나온다. 플레이톡, 완전히 까발려 주마!!!에서 설명한 버그도 아직 잡히지 않았다. 이번 주 월요일까지 모든 버그를 잡겠다는 얘기가 있었으니 이제 기다리는 일만 남은 것 같다.

그래서 오늘도 플톡질이다.

남은 이야기

이 글을 올린 뒤 우엉맘이 오면 청풍 문화재 단지로 GG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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