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FTA, 잘되면 미국꼴, 못되면 멕시코짝!
한미 FTA 폐기, 이제 시작
한미 FTA. 아직 끝난 것이 아니다. 내년에 한나라당이 소수당이 될 정도로 정치 지형이 바뀌면 한미 FTA 폐기도 가능하다. 따라서 한미 FTA 반대는 이제 시작한 것으로 보면 된다. 이런 상황에 우리가 해야할 일은 분명하다. 먼저 한미 FTA로 나라가 어떻게 바뀌게 되는지 알리는 것이다. 두번째로는 무슨 일이 있어도 빠지지 않고 투표하는 것이다. 마지막으로는 11월 22일 신묘늑약을 날치기 처리한 매국노들을 알리는 일이다. 참고로 옆의 사진은 오늘 날의 한나라당을 있게한 매국노 이완용의 사진이다.
맥시코가 될 한국
한미 FTA의 핵심. 잘되봤자 미국꼴(맹장수술 4000만원), 잘못되면 맥시코꼴. 참고로 99%의 맥시코인은 4종류의 삶을 살고 있다고 합니다. 마약, 매춘, 불법이민, 죽음. 한미 FTA를 반드시 되돌려야 하는 이유입니다.
어제 트위터에 올린 글이다. 한나라당이 전국민의 생사가 달린 민영건강보험의 현황과 발전
그런데 이런 민영보험이 보편화되어 있는 미국에서 병원비는 우리의 상상을 초월한다. 미국에서 주재원 생활을 하면서 한달 의료보험료로 150만원 지불했다는 분도 있고 두드러기로 병원에서 주사 몇대 맞고 병원비가 400만원 가까이 나왔다는 분도 있다. 모두 트위터로 제보 받은 것이다. 트위터를 신뢰할 수 없다면 '한겨레신문'과 '오마이뉴스'에 실린 기사를 보기 바란다. 삼성생명이 추구하고 있는 민영보험의 미래가 어떨지 바로 짐작할 수 있기 때문이다.
“든든한 직장이 없으면 4인 가족 기준으로, 매달 평균 100만원 안팎의 보험료를 꼬박꼬박 부담 하면서도 가벼운 몸살로 병원을 찾아도 병원비와 약값으로 따로 몇 만원씩 지불해야 하는 현실이 믿어지십니까? 앰뷸런스 한 번 이용하는 데 기본 100만원, 여덟 바늘 꿰매고 실밥 뽑는 데 200만원, 위 수면 내시경 검사 400만원, 팔 골절 수술 2000만원, 맹장수술 4000 만원, 제왕절개 수술 5000 만원, 뇌종양 수술에 2억원의 병원비 청구서를 받았다는 얘기는 미국에 사는 우리에게는 전혀 낯선 일이 아닙니다.”[출처:
"혼자 일어서기 힘들 때 옆 사람에게 의지하는 것은 당연하다. 남에게 힘없는 다리를 부추겨 달라고 얘기한 것이 어떻게 나라를 팔아먹은 일이라고 매도해야 하는가."
이완용이 한 말이라고 한다. 그런데 재미있는 것은 모든 매국노들은 이런 말로 자신들의 매국을 정당화한다는 점이다. 이명박과 한나라당도 예외가 아니다. 파렴치하지 않으면 한나라당에 입당할 수 없다.
어차피 한 개인이 할 수 있는 일은 많지 않다. 하나는 빠지지 않고 투표하는 것이다. 또 하나는 누가 매국노인지 계속해서 알리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참여하는 방법도 쉽다. 지나가다 국회의원 사무실이 보이면 매국노 명단을 확인하고 사진을 찍어 포스퀘어로 올리면 된다. 국내 SNS 도구를 이용하지 않고 외국 SNS 도구를 이용하는 이유는 국내 SNS는 정부의 입김이 작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자기 지역구 의원이 매국노이지만 사무실의 위치를 모른다면 구글 지도에서 충주 윤진식 국회의원사무소로 검색하면 정확한 위치가 뜬다. 즉, "지역구 매국노이름 국회의원사무소"로 검색하면 된다. 이 주소를 기록해 두고 시간날 때 방문해서 찍어도 된다. 이렇게 사진 찍어 올리는 사람이 만명만 되도 포스퀘어를 사용하는 사람은 누구나 그 지역이 매국노의 지역구라는 것을 쉽게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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