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팁 16. 누구나 할 수 있는 순정폰 SMS 메시지 엑셀 변환법


순정폰 데이타 백업하기

아이튠즈는 상당히 강력한 프로그램이다. 아이튠즈만 있으면 설사 아이폰을 분실해도 원래의 데이타를 복구할 수 있다. 그런데 문제는 아이튠즈는 파일을 백업할 때 자체 형식으로 한다는 점이다. 이 때문에 데이타가 백업되어 있어도 원하는 데이타를 추출하기 힘들다. 이런 문제점 때문에 백업된 데이타에서 원하는 데이타를 빼내는 방법을 소개한다. SMS 데이타를 엑셀로 변환하는 것을 예로 들고 있지만 다른 데이타도 가능하다.

목차

애플빠?

일부 몰지각한 사람들은 아무나 '애플빠'라고 부른다. 심지어 애플을 그리 좋아하지 않는 나조차도 아이폰에 대한 호의적인 글 때문에 애플빠라고 부르는 사람도 있다. 그런데 난 애플을 그리 좋아하지 않는다. 특히 애플에서 만든 프로그램은 정말 싫어한다. 따라서 원래 컴퓨터에는 애플에서 만든 프로그램은 단 하나도 설치되어 있지 않았다. 그나마 윈도에서 많이 사용되는 'QuickTime' 조차 설치하지 않았다. 적어도

  • 설치한 'iBackupBot'을 실행하고 장치 이름을 선택한다. 그림을 보면 알 수 있지만 현재 관리하고 있는 '아이폰'이 두개이기 때문에 두개가 나타난다.
  • 선택한 장치에 마우스 오른쪽 단추를 클릭하고 'Messages'(메시지)를 클릭한다. 메시지 외에 연락처나 노트를 엑셀로 바꾸려면 'Contacts'나 'Notes'를 선택하면 된다.
  • 미등록판이기 때문에 등록을 요구하는 등록창이 나타난다. 당황하지 말고 'Cancel' 단추를 클릭한다.
  • Ctrl-E(도구 막대에서 가장 왼쪽 단추)를 누르고 내보낼 파일 형태를 택한다. 엑셀로 내보내기 위해서는 'Export as Excel file'를 택하면 된다.

  • 적당한 파일 이름(예: sms.xlt)을 지정한 뒤 '저장' 단추를 누른다.

  • 위의 팁을 보면 알 수 있지만 아이폰의 데이타 중 '문자 메시지', '연락처', '노트'는 상당히 쉽게 엑셀 파일로 바꿀 수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또 장치 이름을 클릭하면 백업된 각 어플의 데이타를 직접 보고 백업할 수 있다. 이 부분은 시간이 되면 따로 글을 올리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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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이 부분은 iOS 4에서 개선된 부분이다. iOS 3는 여전히 느리다. 
    4. 너무 기뻐 무엇인가 해주고 싶은 사람이 있다면 통장 번호를 알려 줄 수 있다. 
    5. 다른 프로그램은 모두 긍정적으로 답하면 안된다. 특히 이스트 소프트처럼 긍정적으로 답하는 것을 악용하는 회사 프로그램을 설치할 때는 특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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