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4, 개통전 점검사항은?


황당한 애플 AS 정책

아이폰이 출시된 뒤 역시나 언론은 여기저기서 아이폰의 문제점을 쏟아내고 있다. 아이폰 4의 수신율 문제, 오줌액정, 카메라 녹적현상 등 아이폰이 어느 나라 제품인지 궁금할 정도로 많다. 다만 한국 애플의 AS 정책은 또 소비자의 분통을 터트리게했다. 눈으로 보기에도 확연한 오줌액정도 AS 정책상 교환불가라고 한다. 따라서 아이폰을 수령할 때 조금 더 꼼꼼하게 체크하고 수령하는 것 외에 다른 방법은 없다. 따라서 이번 글에서는 아이폰을 개통할 때 점검해야 할 사항을 알아 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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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의 발목을 잡는 오줌액정

http://j.mp/ckpixel에서 확인하면 된다. 원 사이트 이름이 길어 기억하기 쉬운 주소, check pixel(ckpixel)로 바꿨다.

  • 기타확인
    아이폰 4는 근접센서에 문제가 있다는 보고가 있었다. 따라서 아이폰을 받은 뒤 근접센서가 잘 동작하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다. 근접센서는 전화를 건 상태에서 아이폰을 귀에 대었을 때 전화기가 꺼지면 정상 동작하는 것으로 보면 된다. 이외에도 개통하러 가기전에 먼저 검사 목록을 작성하고 가서 검사해 보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다.
  • 나 역시 검사항목을 미리 적어두고 가서 검사하려고 했었다. 그러나 개통점이 물난리가 나서 불도 켜지 못한 상황이었다. 따라서 불량화소와 근접센서만 확인하고 왔다. 아마 불이 켜진 상태였다면 옆면 눌림까지 확인했을 듯하다. 앞에서 이야기했지만 이런 눌림으로 교환을 해줄지는 지금도 미지수지만. 다만 '오줌액정'이 아니라는 점, '카메라도 큰 문제가 없다'는 점 때문에 오히려 이런 눌림을 발견하지 못한 것이 오히려 더 반가운 심정이다. 다음은 형광등 아래서 찍은 사진이다.

    관련 글타래

    1. 이 분은 결국 음량 단추만 수리해 달라고 해서 음량 단추만 수리 받았다고 한다. 그리고 다시는 애플 제품을 사지 않을 것이라고 한다. 
    2. 이 기사를 트위터에 올린 뒤 올라온 트윗을 보면 거의 절대 다수가 리퍼 방식을 더 원했다. 과연 무엇이 소비자에게 항복한 것인지 모르겠다. 
    3. 아이폰 3GS 흰색은 이런 크랙 때문에 문제가 많았다. 또 흰색 출시가 늦어지는 것도 비슷한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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