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 피싱의 천국이 될 수도 있다.


트위터 피싱

얼마 전까지는 메신저 피싱이 상당히 유행했다. 메신저로 뜬금없이 URL 하나가 달랑 날라오며, 이 URL로 접속하면 마치 MSN 사이트에 로그인하는 것과 같은 화면이 나타난다. 그리고 여기에 아무 생각없이 로그인을 하면 이 로그인 아이디와 암호를 이용해서 친구 관계에 있는 사람들에게 다시 피싱 사이트의 URL을 날려 계속 희생자를 확대하는 방식이다. 또 이렇게 피싱된 로그인 아이디와 암호를 이용해서 '돈을 빌려 달라는 피싱 메시지'를 보낸다. 그런데 트위터(Twitter)에도 정확히 이런 방식으로 동작하는 피싱이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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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피싱

얼마 전까지는

그리고 이 URL을 클릭하면 다음 그림처럼 트위터처럼 생긴 사이트가 나타난다. 얼핏 보면 트위터처럼 보이지만 일단 주소가 다르다. 또 도메인의 이름으로 접속해도 같은 사이트가 나타난다.

아직까지 어떤 피해사례가 보고되지는 않았다. 그러나 메신저 피싱과 같은 형태로 진행될 가능성이 많다. 따라서 위와 같은 형태의 DM을 받은 사람은 반드시 세가지 조취를 취해주기 바란다. 또 가능하다면 모르는 사이트에서 트위터 아이디와 암호로 로그하지 말 것을 권고한다.

  1. DM을 보낸 사용자에게 피싱 사실을 알리고 암호를 바꿀 것을 권고한다.
  2. 짧은 URL을 클릭하지 말고 삭제한다. 물론 로그인만 하지 않으면 된다.
  3. 남은 이야기를 참조, 불필요한 트위터 접근을 Revoke Access한다.

오늘(2009년 09월 11월) 확인해 보니 DM이 4개나 와있었다. 또 사이트 도메인의 이름도 바뀌어 있었다. 따라서 이대로 방치하다가는 피해자가 급증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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