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메일 테마의 재미있는 기능
추억의 오르지오
아마 오르지오라고 하면 모르는 사람들이 더 많을 것 같다. 국내 최초 메일 수신확인 서비스를 제공한 업체다. 기본적으로 웹버그를 이용한 방식이기 때문에 이 업체가 최초로 개발한 기술은 아니다. 다만 웹 버그를 메일에 적용, 메일을 받은 사람이 메일을 읽으면 언제 읽었는지를 알려 주기 때문에 한때 유행한 서비스이다. 따로 수익 모델을 가지고 있지 않기 때문에 이 업체는 SMTP와 POP3를 지원하는 계정을 유료로 서비스 했었다.
추억의 오르지오
물론 나는 유료 서비스는 사용하지 않았다. 그 이유는 SMTP와 POP3를 돈을 주고 사용할 정도록 가치있는 서비스라고 생각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당시에는 메일 서비스 중에 유료 서비스도 많았다. 그러나 어느 하나 마음에 드는 서비스는 없었다. 개인적으로 POP3 보다는
왼쪽은 서울, 오른쪽은 제주
터미널 테마
또 '터미널 테마'는 오래된 향수를 자극한다. 화면을 보면 알 수 있지만 과거 PC통신 시절 보던 화면처럼 선 대신에 문자(대시)를 사용하고 있다. 또 라벨의 선 역시 그래픽이라기 보다는 확장 그래픽 문자를 사용한 것처럼 보인다. 여기에 검은색의 녹색 글자를 표시함으로서 모노크롬 모니터 같은 느낌을 준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외에 구글 앱스에도 'G메일'에 있던 랩이 추가되었다. 오프라인 환경에서 G메일을 사용할 수 있는 오프라인, 각종 미리보기와 위젯을 랩에서 추가할 수 있다. 그러나 아직까지 랩에서 꼭 사용할만한 가치가 있는 기능은 발견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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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르지오보다 더 편한 수신확인 메일 서비스(confirm.to)를 제공한 업체가 등장했지만 오르지오와 특허 분쟁으로 문을 닫았다. ↩
- 방문자 정보를 확인하기 위해 0픽셀 짜리 서버 이미지(실제는 서버측 프로그램)를 지정하는 방법을 말한다. 웹이 등장한 초기부터 사용된 방식으로 오르지오에 특허가 있는 것은 아니었다. ↩
- 국내 메일 서비스에서 제공하는 수신확인 기능은 모두 이 방식을 사용한다. 그러나 이 방식은 XP 서비스팩 2 이후, 아웃룩 익스프레스에서 외부 이미지를 차단하기 때문에 거의 무용지물이 되었다. 이에 따라 이 서비스를 내린 업체도 있다. ↩
- G메일 용량과 마찬가지로 구글 앱스의 용량도 계속 증가했기 때문에 현재 용량은 7.3G이다. ↩
- 일단 '들 테마'에서 지역을 설정하면 다른 테마에서도 지역을 바꾸는 것이 가능하다. 그러나 테마가 변하는 것은 '들 테마'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