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점 증가하는 인터넷의 '쥐만원'
[desc]여원동, 쥐만원, 뉴스로그|'쥐만원'에 대해 인터넷을 검색 하다 보니 재미있는 사실이 발견되었습니다.
위의 그림을 보면 알 수 있지만 "더븐 넘 하나 잘못 만났다고 생각하고 멀찌감치 떨어지세요"라고 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본인이 더러운 놈이고 따라서 피하는 것이 상책"이라고 쓰고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피할 방법이 없습니다. 툭하면 제 블로그에 와서 비비꼬인 댓글을 달고 다른 사람 블로그에서도 비슷합니다.
글만 보면 mepay님이 과민반응한 것으로 보일 수 있습니다. '쥐만원'의 장기 중 하나가 교묘하고 저열하게 다른 사람을 괴롭히는 것입니다. 이 글에서 인용한 '쥐만원'의 댓글만 봐도 쉽게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① 다른 사람은 '쥐만원'이 찾아 오는 것을 싫어합니다. ② '쥐만원'은 똥을 예쁘게 싸면 된장이 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③ '쥐만원'이 가장 잘하는 말입니다. 그러나 굳이 찾을 필요는 없습니다. 찾으면 그 자체를 부정하기 때문입니다.
위의 그림에서 알 수 있듯이 쥐만원이 댓글을 다는 것 자체를 싫어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그래서 그 '더러운 놈'이 과거에 어떤 더러운 짓을 했는지 알 수 있도록 자신이 과거에 쓴 글로 가도록 한 것입니다. "더러운 놈을 피하고 더러운 놈의 더러운 짓을 알려 주는 일석이조의 효과"
두번째 다른 사람의 글은 자기 마음대로 이해합니다.
주천사님이 달은 댓글에 대한 쥐만원의 댓글
세번째 내가 하면 로망스, 남이하면 불륜으로 알고 있습니다. '쥐만원'이 쓴 글 중 "독설과 인신공격은 다르다"는 글이 있습니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독설과 인신공격은 다릅니다. 그런데 이 '쥐만원'은 다른 사람의 블로그에까지 가서 다른 블로거에 대한 인신공격을 일삼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그 '인신공격'은 인신공격이 아니라고 합니다. 다음은 한 블로거의 글에 '쥐만원'이 달은 글입니다.
비판하는 사람은 '등신'과 같은 표현을 쓰면 안된다고 하면서 '쥐만원'은 천연덕스럽게 사용
다른 사람 블로그에 다른 사람을 욕하는 글을 올리고 그것은 '인신공격'이 아니다. '인신공격'을 그 사람은 "오히려 자랑스러워한다"고 쓰고 있습니다. 남이하면 불륜, 내가하면 로망스. 이것이 '쥐만원'의 대화법입니다. 마지막으로 다른 사람은 몰라도 "'쥐만원'은 이렇게 대해 주어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 이유는 간단합니다. '쥐만원' 스스로 그렇게 해도 된다고 주장했기 때문입니다.
그림을 보면 알 수 있지만 "그런 말을 들어도 되는 사람에게는 그런 말을 해도 된다"는 것이 '쥐만원'의 주장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그런 말을 들어도 되는 사람"은 아주 주관적인 평가입니다. 따라서 누구나 '쥐만원'이 "그런 말을 들어도 되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다면 '쥐만원'을 그렇게 취급해도 된다는 이야기가 됩니다.
IP 우회
결과적인 이야기지만 '쥐만원'의 요청입니다. 이런 '쥐만원'과 소통할 수 있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왜 쥐만원일까?
이 블로거를 '쥐만원'으로 표현한 이유는 여러 가지입니다. 먼저 실명을 감추기 위한 것입니다. 블로거로 표현해도 될 텐데 굳이 '쥐만원'으로 표시한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 글의 내용이 부적정이기 때문: 글의 내용을 보면 알 수 있지만 상당히 부정적인 내용입니다. 이런 내용에 블로거라는 용어를 사용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 지만원을 존경하는 쥐만원: '쥐만원'은 지만원을 아주 존경합니다. 진정한 진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만원이 얼마나 위대한 진보인지에 대한 글을 썼다"고 합니다.
- 트래픽 구걸
안티조선 우리모두에서 뉴스타운 알바를 할 때도 마찬가지만 블로거라는 타이틀을 달고 있는 지금도 마찬가지입니다. 여기저기 다니면서 자신이 올린 블로그의 글을 링크하며 다른 사람에 대한 인신공격에 여념이 없습니다. 그덕에
뉴스타운 알바시절의 '쥐만원'의 버릇
자신이 "더러분 넘 피하라"고 하고는 자신의 더러운 글은 마음에 들지 않는 듯 여기 저기 다니면서 이런 글을 올리고 있습니다. 뉴스타운 알바 시절부터 지금까지 변한 것은 별로 없는 것 같습니다.
쥐만원을 한마디로 정의하면
'조선일보'를 숭앙하며 '지만원'을 진정한 진보로 생각하는 사람
기본적으로 누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어떤 정치적 이념을 표시하느냐는 자유입니다. 그러나 이런 정치적 이념을 표시할 때 가면을 쓰는 것을 저는 혐오합니다. '쥐만원'을 싫어하는 이유는 '쥐만원'이 저와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 아닙니다. 수구가 진보의 탈을 쓰고 있기 때문입니다. '지만원'처럼 수구가 수구적 이념을 내세우는 것을 뭐라하지 않습니다. 그의 수구적 생각에 대해 잘못을 지적할 수는 있어도 그 사람 자체에 대한 비난은 하기 힘듭니다.
'쥐만원'이 지금까지 사용한 별명에는 모두 '민'자가 들어갑니다. 자신의 블로그 주소에도 '민'자를 사용합니다. 그러나 '쥐만원'은 누가 어떤 생각으로 어떤 글을 쓰는 것까지 관여합니다. 그런데 '쥐만원'은 이것을 '민주'라고 이야기합니다. 북한에서 사용하는 "민주주의 인민공화국"이 생각나는 대목입니다.
증가하는 '쥐만원'
마지막으로 이명박 정권이 등장한 이후 인터넷에는 이런 '쥐만원'과 비슷한 블로거가 계속해서 등장하고 있습니다. 블로거뉴스의 정부관련 블로그는 그나마 낫습니다. 진보로 위장하지 않고 글을 쓰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정말 위험한 사람들은 조중동을 숭앙하며, 지만원을 존경하면서 자신이 진보인양 하는 사람들입니다. '쥐만원' 블로그도 비슷합니다. 비판을 올리는 것 같지만 건전한 비판은 없고 비판자에 대한 비난이 전부이기 때문입니다.
남은 이야기
이런 글을 시간을 들여 쓰면서도 이런 글을 왜 써야하는지 회의를 느낍니다. 인터넷에서 저를 비난하는 글은 '쥐만원'의 글이 처음은 아닙니다. 그러나 맞대응을 하지 않은 것은 그런 글이 블로고스피어에 긍정적인 영향보다는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IP를 차단했다"고 글을 올리고 다른 사람 블로그에 그 글의 링크를 계속 달고 다니는 것[9]을 보니 쓰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쥐만원'도 글을 올렸고 저도 글을 올렸습니다. 이제 판단은 글을 읽는 분의 몫으로 하겠습니다.
읽기 거북한 글,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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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쥐만원'이 이민주라는 이름으로 쓴 글입니다. 글을 보면 알 수 있지만 굳이 이름을 이야기하지 않아도 누구인지 쉽게 알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이때 수준이나 지금의 수준이나 별 차이가 없기 때문입니다. 참고로 백성민이라는 이름으로 쓴 글도 있습니다. ↩
- 이 펌로거가 올린 댓글을 보면 알 수 있지만 "퍼가는 것은 불법이 아니다". 그 이유는 "모두 자연의 산물이기 때문이다"라고 합니다. 아울러 자신의 블로그 주소는 "자신의 시스템이 만들고 자신이 허용하지 않았기 때문에 링크를 다는 것 조차 불법"이라고 합니다. ↩
- 이것을 '쥐만원'은 악성코드라고 주장합니다. 그러나 이 부분은 '쥐만원'의 무식의 소치이므로 넘어 가도록 하겠습니다. ↩
- 여기서 '더러운 놈'이라는 표현은 '쥐만원'이 스스로를 표현한 말입니다. 또 이렇게 사용하는 것을 '쥐만원'은 이것을 '반사'라고 하더군요. ↩
- 이 말을 사용하는 논리는 더 웃습니다. "반사"라고 하더군요. "다른 사람이 썼기 때문에 썼다"는 뜻입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써서 안되는 표현이라면 어떤 상황이든 쓰지 않아야 합니다. 즉 '쥐만원'의 자기 합리화일 뿐입니다. ↩
- '쥐만원'이 다른 사람 블로그에 올린 댓글에 답글을 단적은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글을 다는 것 보다는 제 입장을 밝히는 것이 더 낫다는 생각에 이 글을 쓰게되었습니다. ↩
- '얼치기'라고 했지 '얼치기 진보'라고 하지 않았다고 둘러 댈 것은 뻔하지만 문맥상 '얼치기 진보'가 맞다고 봅니다. ↩
- 저 역시 속았습니다. 그래서 '소소한 일상을 잡아내는 뉴스로그'와 같은 글을 올렸습니다. ↩
- 뉴스타운 알바 시절부터 트래픽에 목을 맨 사람이니 나름대로 이해도 됩니다. 그러나 민폐는 끼치지 않는 것이 좋을 것 같더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