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을 직접 만나게 해준다? - 바이럴블로그
바이럴블로그 소개
얼마 전 바이럴블로그라는 블로그 마케팅 업체가 등장했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입소문 마케팅'을 주로하는 업체로 얼핏 보면 기존의 블로그 마케팅과 큰 차이가 없어 보인다. 그러나 바이럴블로그는 기존의 블로그 마케팅과는 뚜렸한 차이점이 있다. 기존의 블로그 마케팅이 주로 상품과 리뷰에 집중되어 있다면 "바이럴블로그는 블로그의 미디어성 강화에 주안점이 맞춰저 있다".
목차
- 블로그 마케팅
- 바이럴블로그 소개
- 블로그의 미디어성 강화
- 직접 취재 기회 제공
- 조금 어이없는 기념품
- 바이럴블로그 기념품
- 각주
블로그 마케팅
블로그 마케팅에 대해 상당히 여러 가지 말이 나오고 있지만 블로그 마케팅을 시도하는 업체는 상당히 많다. '블로그 마케팅'은 '입소문 마케팅'이라고도 하고 '버즈 마케팅'이라고도 한다. 다만 '블로그 마케팅'은 블로그가 확산되면 될 수록 계속 증가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블로그 마케팅의 선두 주자라고 할 수 있는
모든 일이 '바이럴블로그'의 뜻대로 될지 모르겠지만 바이럴블로그의 혜택을 보면 기존의 블로그 마케팅과는 지향점이 다소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다.
- 블로그의 미디어성 강화
- 스타뉴스, 머니투데이등의 매체를 통해 글을 기사화한다. 뉴스 사이트에 노출되는 것은 블로그 코리아의 글이 오마이 뉴스에 노출되는 것과 비슷하다. 그러나 바이럴블로그는 글 목록이 노출되는 것이 아니라 실제 글 자체가 기사화될 가능성이 많다. 또 어떻게 진행될지는 모르지만 기본 개런티 지급, 성과제 도입과 같은 부분은 기존 블로그 마케팅과는 다소 차이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 직접 취재 기회 제공
- 스타와의 만남, 인터뷰, 동행 취재 기회를 제공한다고 한다. 보통 블로그 마케팅이 책과 상품에 대한 리뷰가 주를 이뤘던 것에 비교하면 기존의 블로그 마케팅이 IT의 관점에서만 접근했다면 바이럴블로그는 기존 매체의 관점에서 접근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외에도 전문성 강화, 커뮤니티 운영, 세미나등의 혜택도 있지만 블로그 마케팅을 하는 대부분의 업체에서 제공하는 것이므로 따로 설명하지 않겠다. 초기에는 초대로만 가입이 가능했지만 현재는 홈페이지에서 직접 가입하는 것도 가능하므로 관심이 있는 사람은 가입해 보기 바란다.
조금 어이없는 기념품
사실 바이럴블로그를 알게 된 것은 우연이다. 아카사님 블로그를 방문했다가 우연히 뭔가 재밌어 보이는 것이 날라왔다.는 글을 봤기 때문이다. 알고 있는 블로그 마케팅 업체도 많고 '프레스블로그'를 흉내낸 파워블로그는 거의 닫기 일보직전인 상황이라 따로 가입할 생각은 하지 않았다.
그런데 바이럴블로그의 홈페이지를 방문해 보고 "블로그의 미디어성을 강화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아카사님의 초대를 받아 가입
노트와 볼펜
모두 오렌지색이다. 노트를 보자 그림 그리는 것을 좋아하는 다예가 달라고 했지만 아직 주지는 않았다. 지난 번에 못한 500만 히트 이벤트 대신에 600백만 히트 이벤트를 하면서 경품으로 풀까 생각 중이다.
볼펜으로 지우기는 했지만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라는 주소가 보이는 것을 알 수 있다. 이 기념품을 받은 분이 모른체 받았다면 아마 나 역시 기념품을 받지 못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한쪽면에는 줄이 있고 다른 면에는 이런 줄이 없다. 그런데 의외로 깔끔하다.
관련 글타래- 태터앤미디어의 논란을 보며 - 블로그 마케팅의 허와 실 6 "네트워크를 가진 업체는 블로그 마케팅을 하지 ... 새창
- 파워 블로거가 되는 확실한 방법 - 블로그 마케팅의 ... 이런 실체가 없는 말이 사용되는 이유는 아주 간... 새창
- 태터앤미디어는 쓰레기인가? - 블로그 마케팅의 허와 실 4 요즘 태터앤미디어에 대한 말이 많다. 가장 핵심... 새창
- 집에서 하는 산림욕, 피톤샤워 S200 리뷰 위드블로그에 올라온 상품은 많지만 사무실이 너구리 소... 새창
- 블로거는 소설가가 아니다 - 블로그 마케팅의 허와 실 3 장점과 단점을 공정하게 쓰면서도 자신의 의도를 ... 새창
- 파워블로그를 말한다. 진행하는 방법도 비슷하고 모델도 거의 똑 같다. 그러나 최근에는 이렇다할 활동이 없다. ↩
- 처음 시도한 형태로 프레스블로그에 올라온 상품에 대한 글을 쓰고 등록하면 최소 3000원에서 최대 10만원까지 지불된다. ↩
- 블로그코리아 리뷰룸과 비슷하다. 블로거에게 상품이나 영화 리뷰 기회를 준다. 지원하는 사람이 많지 않은 듯 신청하면 거의 다 된다. ↩
- 지난 번 개편에서 새로 생긴 서비스이다. 지원자 중 적당한 블로그를 프리미어블로그로 뽑고 이들이 글을 올리면 고료를 두배를 준다. 리뷰 기회 역시 먼저 준다. 나 역시 프리미어블로그로 선정됐지만 활동은 거의 하지 않고 있다. ↩
- 아직 시작되지 않은 서비스 이다. 위젯형 광고 시스템으로 보인다. ↩
- 배너가 될지 구글형 모델이 될지 아직은 미정이다. 다만 예전에는 구글형 텍스트 광고로 보였는데 현재는 하루 방문자 수 만명 이상의 알파 블로그를 대상으로 한 배너형 광고로 잡힌 것 같다. ↩
- 초대장 제한도 없고 가입만 하면 누구나 초대가 가능한 시스템이었다. 따라서 상당히 많은 사람들이 초대를 통해 가입했을 가능성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