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친소는 되도 이명박은 안되는 애드워즈

이명박 퇴진 운동

광우병 파동은 이전에 벌어진 다른 사건과는 달리 시민들이 손에 손을 잡고 촛불 문화제에 참여 함으로서 이제는 전국적인 저항 운동으로 발전했다. 처음에는 재협상을 외치던 목소리는 이제 퇴진으로까지 바뀌었다. 재협상이 퇴진으로 바뀐 것은 전두환 독재정권을 연상하게 하는 경찰의 강경 진압 때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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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워즈

블로그를 보면 알 수 있지만

퇴진 운동

광우병 파동은 이전에 벌어진 다른 사건과는 달리 시민들이 손에 손을 잡고 촛불 문화제에 참여 함으로서 이제는 전국적인 저항 운동으로 발전했다. 처음에는 재협상을 외치던 목소리는 이제 퇴진으로까지 바뀌었다. 재협상이 퇴진으로 바뀐 것은 전두환 독재정권을 연상하게 하는 경찰의 강경 진압 때문이었다.

구글 애드워즈에 로그인한 뒤 확인해 보니 광고 승인을 거절한 이유는 "sensitive issues"였다. 즉 광고의 문구가 '민감한 이슈'이기 때문에 거절했다는 것이다. 승인을 거절한 이유를 보니 조금 우습다는 생각이 들었다. 산 미친소는 우리 국민에게 퇴임에 못지않은 민감한 사안이다. 그런데 이런 '산 미친소가 안전하다'는 사이트의 홍보는 가능한데 단순히 퇴임일을 알려 주는 시계는 민감한 이슈라서 거절한다는 것은 앞, 뒤가동맞지 않는다는 생각이 들었다.

'가제는 게편, 초록은 동색'이라고 기업이라 산 쇠고기의 광고는 승인한 것인지 모르겠다. 일단 문구를 다음처럼 바꾸어서 승인을 신청했다. 만약 이 광고 역시 승인되지 않는다면 나는 애드워즈 계정을 잘라 버리고 애드워즈의 광고 거부 운동이라도 진행할 생각이다. 애드워즈 광고가 줄면 애드센스 수익도 줄겠지만 처럼 '산 쇠고기는 되도 은 안된다'는 것 자체가 마음에 들지 않기 때문이다.

참고로 "감금된 동생들을 구하고 싶다"는 한겨레21 기사를 보면 '처녀막전문 라벨라여성의원'이라는 광고 문구도 허용된다. 이러면서 민감한 사안이기 때문에 승인할 수 없다는 것은 애드워즈나 애드센스에 대한 신뢰감을 잃게 만든다.

남은 이야기

2007년과 2008년은 아마 대한민국 역사상 가장 뜨거웠던 해로 기록될만하다. 2007년에는 부정, 부패의 판로라TV인 대선후보가 에 당선됐다. BBK의 높은 파고를 넘은 결과였다. 아울러 의 BBK외에도 기념비적인 사건이 있었다. 김용철 변호사의 용기있는 고발로 촉발된 이건희 일가 사건이다.

그러나 이 두 사건은 모두 대한민국의 법에 의해 면죄부를 받는다. 특검은 수많은 증거에도 불구하고 대선후보의 범죄 사실을 모두 '혐의없음'으로 판정한다. 이 것은 이건희 특검도 마찬가지이다. 수없이 많은 차명계좌에 입금된 비자금을 모두 증여 받은 것으로 결론 내림으로서 대한민국의 법은 힘있는 자에게 얼마나 융통성이 있는지를 보여 주었다.

는 영어 몰입교육, 공기업 민영화, 의료보험 민영화, 한반도 대운하, 자립형 사립고, 금산분리 폐지등 우리 사회의 가치를 뒤흔드는 정책을 연이어 발표했다. 강부자 내각이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강남 땅 부자로 내각을 꾸미고 주변 인사를 고소영(고대, 소X교회, 영남)으로 채웠다. 그리고 이것으로 모자라 의 방미 선물로 산 쇠고기를 전면 개방한다.

경제를 살리라고 부정 부패의 판도라TV를 으로 뽑았지만 답게 경제는 뒷전이다. 물가는 연일 오르고 있다. 기름 값도 마찬가지다. 환율도 달러당 1000원을 넘은지 오래다. "월급 빼고 다 올랐다"는 말에서 알 수 있듯이 정말 월급을 빼면 모두 다 올랐다. 7% 경제 성장을 주장하더니 요즘은 4%도 힘들다고 한다.

이런 상황이니 시민들은 시청앞 광장에 모여 연일 시위다. 그러나 백골단 부활, 오공식 대책회의, 강경 진압등 는 역사의 시계 바퀴를 70년대의 군사독재 시절로 되돌리기에 여념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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