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년간 쭉 계속되는 경품운
작년에는 상당히 많은 경품을 받았다. 받은 경품을 대부분 다른 사람에게 주기는 했지만 내가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는 것도 많다.
Mocha라고 쓰여 있어서 커피로 생각했다. 아래쪽 원을 확인해 보니 StarBucks 커피였다. 다만 매장에서 파는 것이 아니라 병에 담겨진 제품이었다. 하루에 마시는 커피량이 많은데 어떻게 알고 이런 것을 보냈을까? 옥션에서 확인해 보니 15병의 가격이 3만 2천원 정도 하는 것으로 봐서 내가 받은 제품은 만 6천원 정도 하는 것 같았다.
처음에는 무엇인가 했다. 그런데 뜯어 보니 iRiver였다. 바로 MP3 Player라는 것을 짐작했지만 그래도 기능이 무척 궁금했다. 옥션에서 확인해 보니 5만원 정도 하는 MP3 플레이어로 악세사리 겸용인 듯했다.
LANEIGE라는 이름을 보고 화장품으로 생각했다. 또 SUN BLOCK라는 것으로 봐서 자외선 차단체로 보였다. 역시 옥션에서 확인해 보니 내가 받은 60ml 제품은 만 6천원 정도 하는 것 같았다.
책 세권. 시크릿(만 2천원), 나는 너를 응원할 것이다(만 2천원), 마시멜로 두번째 이야기였다(만원). 세권이 한꺼번에 포장이되어 있는 것으로 봐서 세권을 한번에 주는 것 같았다.
모두 가격이 비싼 것(11만 6천원 정도)은 아니었지만 이런 뜬금없는 경품을 받는 것은 누구에게나 기쁜일 이었다. 그래서 상자를 확인해 보니 옥션 상품후기 이벤트 경품이었다. 요즘 옥션은 상품을 구매한 뒤 150자 이상의 구매후기와 사진을 올리면 총 120 포인트를 주기때문에 물건을 구매한 뒤 간단한 상품후기를 올렸는데 여기에 당첨된 것 같았다.
그래도 의문은 이런 경품이라면 하나가 와야 하는데 너무 많이 온 것이었다. 그래서 결국 옥션의 공지사항, 상품후기의 달인 이벤트 당첨 발표를 찾아 봤다. 라네즈 슬라이딩팩트(150명), 스타벅스프라푸치노모카8개(100명), 베스트셀러3권 (100명), 아이리버Mplayer 1G(100명), 라네즈옴므선블럭(161명)의 5개 파트에서 총 611명을 뽑는 이벤트에 무려 네개나 당첨된 것을 알았다. 라네즈 슬라이딩팩트를 빼고 모두 당첨된 것이었다.
역시 이벤트로 물품을 자주 내보내는 사람은 이런 행운이 자주 찾아 오는 것 같았다. 각각의 경품은 리뷰를 작성한 뒤 또 경품으로 내보내거나 이웃을 줄 생각이다. 자외선 차단제와 책, 커피는 직접 사용해도 되지만 가장 비싼 MP3 플레이어는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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