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용 휴대폰 충전기, 투셀 리뷰


튼튼한 투셀

며칠 전 일이다. 집에는 가니 우엉맘이 휴대폰을 보여 주었다. 무슨 일인가 확인해 보니 미니셀이 휴대폰과 연결되어 있는 뚜껑만 남아 있고 나머지 본체는 온데 간데 없이 사라진 것이었다. 우엉맘에게 물어 보니 그전부터 자꾹 쪼개져서 몇번 우엉맘이 조립해서 사용했는데 이번에는 완전히 잃어 버렸다고 한다. 우엉맘이 물건을 조금 험하게 사용하는 편이지만 조금 의외였다. 결국 우엉맘이 사용할 수 있을 정도로 튼튼한 제품을 찾다가 구입한 것이 오늘 소개하는 투셀(Too Cell)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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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가 없으면?

작년에 해야하는 모임을 해를 바꿔 진행한 것이긴 하지만

검은색과 회색이 있는데 판매자 페이지에는 검은색은 없었다. 그래서 회색으로 구입했다. 포장 상자는 큰 특색은 없고 평범하다.

구성품은 투셀과 휴대폰을 연결하기 위한 스트랩으로 구성된다. 미니셀은 뚜껑 때문에 휴대편 옆면에 꼽기가 불편하다. 따라서 휴대폰 스트랩과 미니셀이 분리되는 구조로 되어 있지만 투셀은 휴대폰과 연결하면 분리할 수 없는 구조로 되어 있다. 다만 스트랩이 고무줄이기 때문에 사용하는데에는 문제가 없으며 옆면의 24핀 커넥터에도 꼽기 더 편하게되어 있다.

미니셀과 비교하면 투셀은 상당히 크다. 스윙 방식이라 공간을 더 차지할 수 밖에 없고 투셀이라 두깨가 배로 증가했다. 따라서 휴대폰에 연결하면서 상당히 커 보인다. 디자인 역시 미니셀에 비해 상당히 투박(튼튼)해 보인다.

미니셀을 사용하면서 가장 불편한 점은 비상 충전시였다. 휴대폰 아래쪽에 24핀 단자가 있으면 별 문제가 없지만 옆면에 있는 경우 미니셀을 분리해서 꼽아도 잘 꼽히지 않았다. 결국 미니셀을 잡고 충전을 하거나 전화를 해야 했다. 그러나 투셀은 옆면에도 잘 꼽히며 고무줄이 팽팽하게 당겨지지만 사용하기에 별 무리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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