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국현 후보 부인은 BMW를 탄다
BMW
관심을 가지고 있다 보니 자주 들리는 곳이 문국현 후보의 펜카페이다. 어제 문국현 후포 펜카페를 방문했다가 읽게된 글이 "문국현 부인은 BMW를 탄다"이다.
어느날 문국현 후보의 부인은 자신이 BMW를 타고 다닌다고 말했다. 순간 친구의 차를 빌려서 타나 생각한 문 후보. 알고보니 'B'는 'Bus(버스)', 'M'은 'Metro(지하철)', 'W'는 'Walking(걷기)'이라나.
대선후보 문국현
여권의 대선 후보 중에는 경쟁력있는 사람이 없다. 정동영, 이해찬, 손명숙, 손학규 등 어떤 카드를 사용한다고 해도 '필패'다. 물론 이명박이라는 판도라 상자를 언제 어떻게 개봉하느냐에 따라 그 방향은 달라질 수 있지만 이정도의 인물로 결과까지 바꾸기는 힘들 것으로 보인다.
이런 와중에 자주 등장하는 인물이 문국현 후보이다. 정운찬씨가 출마를 포기하고 박원순 변호사와 함께 얘기가 나올 때까지 별 관심은 없었다. 그러다 문국현 후보에 관심을 갖게된 글은 아콩부님을 통해 읽은
문국현 후보 카페에 가면 문국현씨가 들고 있는 플랭 카드가 보인다. '사람이 희망'이다. 문국현 후보의 경제 이론, 통치 이론, 아니 그의 사상은 바로 '사람이 희망이다'이다. 그래서 나는 '문국현이 희망'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남은 이야기
어제 세미나를 끝내고 동서울 터미널에서 차를 기다릴 때 일이다. 시간이 조금 있는 것 같아 포장마차에서 떡볶이를 사먹었다. 50대는 더 되보이는 아주머니, 아저씨들이 모여 얘기하고 있었다. 인터넷 동호회의 번개인 듯한데 여기서도 BMW에 대한 얘기가 나왔다. 한 아주머니가 B는 버스, M은 메트로, W는 워킹이라고 문국현 후보 부인의 얘기를 정확히 하는 것을 보고 적어도 인터넷에서는 문국현 후보가 결코 마이너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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