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G를 보내자 다가온 4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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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에서 주운 USB 메모리이다. 실물은 사진보다 못하다. 작기는 하지만 세련됨이 조금 떨어지고 MLC라 비스타용 ReadyBoost로는 적합하지 않은 것 같았다(물론 확인한 것은 아니다). 그러나 용량이 4G 이기 때문에 상당히 많은 영화와 MP3를 저장할 수 있는 것 같다.

남은 이야기

길잃은 아이를 찾아 준적도 있고, 휴대폰을 찾아준 적도 있고 지갑을 찾아준 적도 있다. 그러나 내가 잃어버린 휴대폰과 지갑은 찾아 본적이 없다. 다소 손해보는 인생을 살고 있는 셈이지만 어떤 물건이든 주인을 찾아 줄 수 있으면 찾아주는 편이다. USB 메모리도 혹시 주인을 찾아 줄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 싶어서 USB 메모리의 내용을 살펴봤지만 영화와 MP3만 있을 뿐 주인을 찾아 줄 수 있는 정보는 담겨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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