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적 60분의 동영상이 공개되었습니다. 동영상 링크의 직접적인 주소를 알고 싶으신 분은 다음 카페, 아이러브 황우석를 클릭해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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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막상 다운로드를 받아보면 속도가 상당히 느립니다. 아마 접속자가 너무 몰려서 발생하는 현상같습니다. 생전 처음 들어본 폴리뉴스에 접속해보니 추적60분에대한 관심을 반영하듯 폴리뉴스 역시 접속이 원할하지 않습니다. 폴리뉴스의 기사에따르면 16개국 30개 사이트의 주소는 오늘 오후 10시에 공개된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저는 개인적으로 황우석 박사를 지지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PD 수첩이 방영됐다"면 그 반대되는 의견 역시 방영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방영을 금지한 것이 품질 검증안돼 방송 못하는 것이라면 품질을 검증한 후 방영하면 되는 문제로 보입니다.
분명히 '추적 60분' 제작진이 보강 후 방영 결정을 내렸음에도 KBS 경영진이 이를 막아놓고는 마치 나 혼자 프로그램 방영을 고집하는 것처럼 퍼뜨리는 데 분노했다
는 문형렬 PD의 말이 사실이라면 KBS는 입이 서너개라고 해도 할말은 없을 것 같습니다. 문제가 붉어지자 책임을 회피하기 위해 PD 수첩을 폐지한다고 한 MBC의 경영진이나 품질을 운운하며 국민의 알궐리를 침해하는 KBS의 경영진 모두 큰 차이는 없는 것 같습니다.
진실이 무엇인지는 저도 모릅니다.
그러나 진실은 멀리있지 않습니다. 조금만 관심을 가지면 진실은 어느 덧 우리와 함께할 수 있습니다.
공개된 분량은 전체 4분의 1입니다. 주로 새턴의 특허 도용 의혹을 다루고 있습니다. 속단하기는 힘들지만 공개된 방영분만 보면 새턴이 특허를 도용할 목적으로 접근한 것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나머지가 공개되면 최종적인 의견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